탈다림 모선

Mothership(Taldarim).png

Taldarim Mothership Portrait.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Tal'darim Mothership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탈다림 진영의 프로토스 유닛으로 아둔의 창 전쟁 의회에서 아이어 진영의 우주모함이랑 정화자 진영의 폭풍함이랑 같이 주력함 계열에 속해 있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1000 가스 : 1000 
생산 시간 : 120초(차원 우주관문 : 96초) 
보급량 : -10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차원 우주관문) 
단축키 : C 
요구사항 : 함대 신호소 
보호막/체력 : 1000/1000 
에너지 : 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1.4 
장갑 : 2(+1) 
시야 : 14 
<공격 무기> 
종결자 광선 
공격력 : 38(+4) 
공격 횟수 : 6번 
사거리 : 7 
공격 속도 : 2.2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점멸 
지정 위치로 즉시 순간이동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8초 
● 열 광선 
사거리 10의 직선 광선을 발사하여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즉시 2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50 
● 블랙홀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을 8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50

공허의 유산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승리가 왔노라!"
죽음의 함대 모선들은 완전한 파멸을 위해 재설계되었습니다. 모선 하나하나마다 탈다림 군주가 승선하여 적의 파멸을 향해 함대를 지휘합니다.
로하나 : "우리 함대의 전력을 증대시킬 탈다림 모선이 소환됐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기사단의 자격> 이후 임무를 1개 완료하면 해금되며 전쟁 의회에서 아이어우주모함, 정화자폭풍함이랑 같은 주력함 계열에 속하는데 사용해 보는 순간 로하나가 말한 것보다 더 대단한 위용을 감상하게 될 것이다.

일반 모선과 다르게 고유 초상화와 대사가 있으며 능력이나 생산 방법도 전혀 다른데 전쟁 의회의 주력함 계열 유닛들과 다르게 한 대만 생산할 수 있고 연결체가 아닌 우주관문에서 생산되며 태양 핵에서 소환 조율을 선택하면 차원 우주관문으로 즉시 소환도 가능하다.

모선인만큼 단 한 대만 보유할 수 있지만 그만큼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기본 무기 공격력이 38(+4)에 1회당 6번씩 이 공격하니 노업 공격력은 무려 38 × 6 = 228(!).

또한 일반 모선처럼 이동하면서도 공격할 수 있으며 무기 1업당 공격력이 4씩 증가하는데 공격 횟수가 6번이라 실질적으로는 1업당 24만큼 올라가니 3업까지 하면 50×6=300으로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피해량이랑 똑같아진다! 거기다 보호막과 체력을 합하면 총 2000이나 되니 노업 상태에서 에너지 능력을 쓰지 않아도 방어선을 단독으로 갈아버리고 혼종 네메시스와 4 : 1로 떠도 이긴다.

능력 중에 직선형 광역기인 열 광선은 사거리 10, 피해량 200, 소비 에너지 50이라는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참고로 저 피해량 200은 아둔의 창 태양 핵에 있는 태양의 창이랑 피해량이 똑같다! 1번이면 모든 기본 유닛 삭제, 2번이면 2차 유닛도 삭제, 3번 쏘면 거대 유닛도 터진다.

또한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은 자유의 날개 시절 모선이 보유했던 소용돌이와는 달리 적만 빨아들이고 그 상태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거대, 광란, 공중, 영웅 등 타입을 가리지 않고 얄짤없이 8초 광역 기절에 적 유닛들을 중앙으로 끌어당기기까지 하니 정화자 거신, 탈다림 선봉대 같은 스플래시 유닛들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거신이 괴랄한 시너지가 나오는데 거신의 광선이 땅을 다 긋기도 전에 적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광선을 다 맞고 지나가기 때문에 기존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스플래시를 먹일 수 있다.

특히 거신은 모든 범위에 동일한 스플을 먹이므로 화력 낭비도 없는데 블랙홀의 소모 에너지가 50이라 무려 4발이나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당연한 단점이 있으니 생산 비용이 광물/가스 각각 1000에 소비 보급량은 10이며 탈다림 모선 하나만을 위해 함대 신호소까지 올려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한 대 소환에 1300/1200이나 된다.

생산 시간도 120초나 되므로 재소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이 있지만 이런 페널티는 성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소환 시간은 태양 핵에서 소환 조율을 택하는 것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데다 아둔의 창 태양 핵에서 재구축 광선을 택하면 잘 터지지도 않는다.

이런 성능에 힘입어 스타크래프트 역대 모든 캠페인을 통틀어 최악의 난이도에 해당하는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는 진짜 구원의 손길이 된다. <구원> 임무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지속 능력을 제외한 아둔의 창 태양 핵이 하나씩 정지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해당 지역 적 무력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점으로 인해 탈다림 모선은 정말 임무 제목 그대로 구원이 되어 준다. 구원 임무 아주 어려움에서는 중추석 에너지 충전 90%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지막에 황금 함대 병력이 개떼처럼 쏟아지는데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은 마의 90%를 넘겨줄 히든카드로 충분히 활약한다.

공격력도 높은데다 공허 포격기와 더불어 말 그대로 대 아몬 히든카드 조합으로 악명이 높다.

간혹 구원에서 희귀하게 알라라크의 탈다림 진영에서 탈다림 모선을 2기까지 뽑아주기도 하는데 플레이어의 탈다림 모선까지 더해서 탈다림 모선이 3대나 떠다니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편집 | 원본 편집]

임무팩 2 <위기의 낙원>에서 등장한다.

보호막 투사기로 인해 무적 상태인지라 인류의 수호자는 건드리지도 못하는 위력을 과시하며 인류의 수호자 기지를 쓸어버리는데, 하필 민간인들이 대피한 경기장에 인류의 수호자가 자리를 잡아서 노바는 어쩔 수 없이 보호막 투사기를 모두 무력화하여 탈다림을 저지하기로 한다.

투사기를 파괴하자 이에 분노한 지나라가 직접 탈다림 모선에게 명령을 내려 노바가 있는 기지를 파괴하려 하지만 파괴된다.

공격 무기는 공허의 유산의 종결자 광선을 사용하며 부가적인 장비로 우주모함의 요격기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차원 분광기의 위상 모드처럼 주변에 유닛을 소환하는 능력도 있고 열 광선도 있는데 열 광선은 즉시 발동이 아니므로 발동되면 범위 밖으로 피해야 한다.

블랙홀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으니 골리앗만 많이 모았다면 단숨에 파괴할 수 있다.

만약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능력치에 블랙홀까지 사용했다면 골리앗조차도 단숨에 학살 당했을 것이다.

임무팩 3에서 2번째 임무 전 바도나에서 발레리안 멩스크가 연설할 때 탈다림이 침공하는데 이 때 탈다림 모선도 나온다.

밀집된 민간인들을 향해 광선을 퍼붓는 장면을 보면 진짜 학살이 뭔지를 가르쳐준다.

2번째 임무인 <검은 하늘>에서도 등장하는데 탈다림 침공 중간 지점에서 1대, 최후의 일격을 가할 때 1대씩 총 2대 등장하며 사양은 위기의 낙원 때와 같지만 이번엔 무적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핵이나 전투순양함 함대로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고르곤 전투순양함 호출도 가능하다면 더 쉬워진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에 알라라크가 사령관으로 참전하면서 탈다림 모선도 등장하리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알라라크가 우주관문 건설이 불가능하게 출시되었고 대신 레벨 10부터 해금되는 상단 패널 능력인 죽음의 함대 소환을 통해 60초 동안 다수의 파멸자랑 함께 소환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캠페인과 비교해 봤을 때 무기 공격력이랑 총 생명력은 똑같은 대신 블랙홀, 점멸, 에너지 바가 삭제되었고 영웅 속성이 추가되었으며 열 광선은 효과가 변경되었는데 협동전의 탈다림 모선이 보유한 기술은 다음과 같다.

  • 대규모 순간이동

탈다림 모선이 자신을 포함하여 자신의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이나 동맹 유닛들을 대상 아군 또는 동맹의 유닛이나 구조물 주위로 순간이동시키는 기술.

  • 열 광선

알라라크 레벨 13부터 해금되는 기술로 기존에는 에너지를 50만큼 소모하여 일직선으로 즉시 200만큼의 피해를 주는 기술이었는데 협동전에선 피해량이 20으로 감소한 대신 에너지 소비가 사라지고 1초마다 자동으로 시전되도록 바뀌어서 별도의 컨트롤 없이 화력을 추가시켜 주는 기술로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캠페인에 비하면 많이 약화되었지만 기술들의 성능은 괜찮은 편이고 죽음의 함대 소환 시 다수의 파멸자가 함께 소환되니 화력도 나쁘지 않은데 특히 최대 보호막이랑 체력이 각각 1000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몸빵은 변하지 않아서 탓에 급할 땐 탱커로 써도 된다.

다만 성능이 워낙 애매해진 탓에 고난이도 임무에서 단독으로 보조 목표를 공략하거나 공세를 방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협동전 탈다림 모선의 진정한 가치는 대규모 순간이동을 통해 기동성이 극도로 낮다는 알라라크의 단점을 보완해준다는 점인데 상술했듯 알라라크는 우주관문 건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은 전투용으론 부적합한 전쟁 분광기 뿐이다.

지상 유닛들도 학살자를 제외하면 이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적 기지나 임무 목표를 공략하면서 본진으로 오는 공세를 동시에 방어하는 등 동시에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교전에 참여하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탈다림 모선을 소환하여 대규모 순간이동으로 유닛을 여기저기 실어나르면 알라라크의 최대 장점인 화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는데 죽음의 함대의 지속 시간이 60초로 꽤나 넉넉하기 때문에 순간적이나마 화력과 기동성을 모두 갖춘 무시무시한 군대가 탄생한다.

그러다가 5.0.3 패치로 세 번째 위신이 개편되면서 죽음의 함대 소환을 통해 영구 지속되는 모선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는데 광물이랑 가스를 각각 400씩 소비해야 되지만 초기 대기시간이 사라져서 자원만 빠르게 모으면 알라라크의 등장 시간보다 빠른 2분 30초만에 모선을 소환할 수 있다.

블랙홀이 없기 때문에 캠페인만큼 흉악한 성능은 아니지만 불안정한 초반을 알라라크나 구조물 과충전이 없어도 버틸 수 있게 해주며 대규모 순간이동의 대기시간이 60초로 증가했어조 알라라크의 단점인 기동성을 보완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혀택.

죽음의 함대 소환 시 모선만 소환되지만 파멸자는 광물 125/가스 75/보급량 3을 소비하여 모선에서 소환할 수 있는데 파멸자도 제한 시간이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