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Ji'nara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분파 중 하나인 탈다림의 승천자.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공식 홈페이지 단편 소설 <승천>이랑 협동전 임무 승천의 사슬에서 아나운서로 등장한다.
<승천>[편집 | 원본 편집]
처음으로 등장한 소설 <승천>에서는 다섯 번째 승천자로 나온다.
묘사된 바에 따르면 호시탐탐 알라라크의 뒤를 노리는데 지나라는 이미 승천자로서 정점에 도달한 실력자라서 승급하려면 바로 윗단계인 알라라크를 꺾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방면에서 지나라보다 알라라크가 한수 위인만큼 일단은 알라라크에게 복종하고는 있으며 기본적으로 공손하면서도 딱 잘라 대답하는 말투로 알라라크를 대한다.
알라라크 역시 지나라의 속내를 잘 알고 있으나 제거할 건수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다.
특히 상부에게 대놓고 반역을 선언하고 맞붙는 합법 쿠데타인 라크쉬르가 다반사인 탈다림인 만큼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알라라크는 지나라가 자신에게 허튼 수작을 부리는 순간 지나라의 내장을 파내 들짐승들의 먹이로 던져줄 생각이라 한다.
누로카의 라크쉬르에 알라라크가 참가했을 당시 알라라크는 라크쉬르의 규모를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라의 참가를 막아버려 지나라를 포함한 5위 이하의 승천자들이 라크쉬르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두 번째 승천자로 쾌속 승진한다.
이후 직접 등장은 없지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 본편에서 댈람의 지원을 받은 알라라크가 말라쉬를 없앤 후 탈다림 군주가 되면서 첫 번째 승천자로 추가 승진했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3.2.0 패치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협동전 임무인 승천의 사슬에 나오면서 게임에서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추측대로 알라라크가 군주로 등극하면서 지나라는 첫 번째 승천자로 등극했는데, 여전히 아몬을 따르는 분리파 승천자에게 라크쉬르 도전을 받게 된다.
이후 정식으로 알라라크가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하면서 알라라크와의 상호 대사도 추가되었다.
노바 비밀 작전[편집 | 원본 편집]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 2의 첫 번째 임무인 <위기의 낙원>에서 인류의 수호자가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해 끌어들인 야생 저그에게 공격받는 테란의 휴양 행성인 티라도 IX에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야생 저그 기지 하나를 정화한 후 전진 기지를 세워서 탈다림 모선까지 동원해 인류의 수호자를 없애려 하지만 노바 테라의 테란 자치령은 탈다림이 인류의 수호자를 없애려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고 판단하여 노바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탈다림을 막기로 한다.
노바의 병력이 탈다림의 전초기지랑 탈다림 모선에 동력을 공급하는 보호막 투사기를 파괴하자 분노한 지나라는 모선을 보내 노바의 부대를 쓸어버리려하지만 결국 탈다림 모선까지 파괴당하자 후퇴한다.
이후 시네마틱 영상에서 그리핀 안에 들어온 탈다림 군주 알라라크에 의해 탈다림이 갑작스럽게 인류의 수호자를 공격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인류의 수호자가 선빵으로 탈다림의 전초기지를 파괴하고 죽음의 함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도망쳐버렸다는 것이다. 당연히 복수하려는 알라라크는 노바가 기억을 되찾게 테라진을 제공하고, 알라라크는 인류의 수호자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로 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킨다.
알라라크가 알려준 좌표를 따라 노바의 병력은 테라진이 많이 나는 자르반 마이너에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지나라의 탈다림도 주둔해 있는 상태였다.
아마 순순히 주는 건 탈다림이랑 않은 것도 있을테고 아니면 라이글이 언급한대로 탈다림의 약한 전사들을 숙청해달라는 의도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지나라의 탈다림은 노바의 테란 병력이랑 테라진을 두고 경쟁을 벌이지만 지나라가 또 패배한다.
이때 지나라는 "말도 안 돼! 우리 병력이 저런 미개한 생물체들한테 당하다니!"라며 분노하는데 노바의 대답은 "그래. 그것도 두 번씩이나"
임무팩 3에서도 알라라크를 대신해 죽음의 함대 사령관으로 재등장한다. 임무팩 2에서처럼 탈다림 모선과 병력을 보내면서 분전하지만 노바+자치령+인류의 수호자 잔당의 합동공격에 죽음의 함대는 엄청난 타격을 받고 또 다시 탈다림 모선 2대까지 파괴되면서 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