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 모선

Purifier Mothership.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Purifier Mothership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유닛이자 모선의 종류 중 하나.

행성 정화에 사용하는 강력한 화력의 행성 분열기를 탑재한 모선으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가 기함으로 삼았던 아이어의 방패도 정화 모선에 속한다.

모델링은 일반 모선과 동일하지만 게임상에서는 일반 모선보다 약간 더 큰 것으로 묘사된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보호막/체력 : 1000/6000 
에너지 : 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 사이오닉 - 영웅 
이동 속도 : 0.93 
장갑 : 1(+1) 
시야 : 12 
<공격 무기> 
균열탄 
공격력 : 12(+1) 
공격 횟수 : 6번 
사거리 : 7 
공격 속도 : 2.21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은폐장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과 구조물을 항상 
은폐시킵니다.
● 동력 내리기 
행성 분열기 충전을 위해 동력을 다시 공급하며 
동력을 내리면 정화 모선은 움직일 수 없습니다.
● 동력 올리기 
정화 모선에 동력을 반환하여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 소용돌이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유닛들을 20초 동안 
무력화시키는 중력 소용돌이를 생성합니다.
소용돌이 안에 있는 유닛은 다른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소비 에너지 : 50 
● 행성 분열기 
15초 동안 모선 아래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들에게 
1초당 40만큼의 피해를 주고 적 구조물에는 1초당 
19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100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셀렌디스가 이끄는 댈람 프로토스저그 감염이 감지된 헤이븐을 정화하려고 하자 레이너 특공대가 댈람을 막아서면서 상대하게 된다.

연결체 3곳에서 방어막의 동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공격이 통하지 않아 에너지를 공급하는 연결체 3곳을 모두 파괴해야만 비로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수정탑과 동일한 동력장이 정화 모선을 중심으로 상시 펼쳐지므로 공허 포격기와 우주모함 같은 프로토스 유닛들을 정화 모선 주변에 소환할 수 있다.

연결체가 파괴된 이후의 자체 보호막은 300이라서 그저 그렇지만 총 생명력이 난이도에 따라 4000/6000/7000/8000의 엄청난 몸빵을 자랑하는데 이 임무에서 해금되는 바이킹으로 집중 공격을 퍼부으면 쉽게 격추된다.

지도 편집기 상으로는 최대 보호막 1000에 최대 체력 6000으로 설정되어있다.

정화 모선은 동력 공급과 행성 분열기까지 두 가지 기술을 지녔는데 동력 공급을 사용하면 모선에서 에너지를 모으는 이펙트가 발생하는데 동력 공급 중에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 외에 다른 효과는 없고 그냥 겉모습만 꾸며주는 장식용 스킬로 ON/OFF가 가능하다.

행성 분열기는 15초간 정화 모선 주변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기술인데 테란 거주지를 한 방에 박살내는 위용을 보여준다.

또한 15초가 지난 뒤에 바로 재사용이 가능한데다 심지어 지면 자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프로토스의 위엄을 보여주는 최종병기포지션을 맡은 듯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레이너 특공대에게 파괴당한다.....

게임상의 연출이 아니라 정말로 레이너 특공대에게 파괴당했다면 저그의 거대괴수보다도 강력한 프로토스의 전함이 날파리들에게 파괴당한셈....

다만 이 싸움은 셀렌디스에게 핸디캡이 있었는데 일단 짐 레이너는 프로토스의 대영웅 중 한 명인 태사다르랑 함께 아이어에서 초월체 휘하의 저그 군단에 맞섰고 태사다르가 초월체랑 동귀어진 한 이후엔 피닉스와 함께 아이어의 피난민들을 샤쿠라스로 이주시킨 다음 차원 관문 근처의 저그들과 싸우면서 시간을 벌어주었으니 그야말로 프로토스에게 레이너는 크나큰 은인이다.

그런데 그 은인인 레이너를 상대로 모선까지 동원하면 아무리 레이너 특공대가 먼치킨이어도 테란인지라 레이너 특공대 전체가 몰살 당할 수도 있으니 그냥 적당히 싸움만 해주다가 철수한 것 같다.

이 싸움으로 레이너는 아리엘 핸슨을 포함한 거주민들의 지지를 받았으니 레이너의 명예를 한층 더 올려준건 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본편 첫 번째 임무의 시작 부분에서 저그 군락에 행성 분열기를 발사하며 위엄차게 강림하지만 플레이어는 정화 모선을 직접 조종할 수는 없고 아군의 진격로를 확보하는 역할에 그친다.

해당 임무에서 유닛들을 이끌면서 계속 진격하다 보면 저그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는 정화 모선 한 대를 목격할 수 있는데 해당 정화 모선의 승무원들을 구출하여 아군에 합류한다.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본편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 아몬의 꼭두각시가 된 황금 함대랑 맞붙게 되는데 여기서는 일반 모선이 등장한다.

물론 직접 등장이 없을 뿐 정화 모선도 아몬의 꼭두각시가 되어 아둔의 창을 비롯한 댈람 함대와 아이어 궤도상에서 교전 중이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초기 아둔의 창 태양 핵의 궁극기 계열인 6열 중에 정화 모선 소환이 있었는데 지속 시간이 무려 5분이었다.

고유 기술로는 대상 위치로 점멸한 다음 모선 아래에 6발을 발사하여 1발당 50(중장갑 상대 : 100)의 피해를 주는 점멸 타격이랑 모선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을 10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 무력화시키는 중력자 파동 능력이 있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