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

소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2019년 11월 27일 부로 테란의 6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사령관 고정 색상은 아몬의 병력이랑 동일한 빨간색인데 동맹 입장에서 미니맵상으로 아몬의 병력이랑 아크튜러스의 병력이 구별하기 힘든지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성

레벨 1

레벨 2

레벨 3

레벨 4

레벨 5

레벨 6

레벨 7

레벨 8

레벨 9

레벨 10

레벨 11

레벨 12

레벨 13

레벨 14

레벨 15

마스터 힘

인부 및 부대원에 전부 몰아주는 것이 좋은데 근위대는 제대로 모으려면 비용 땜에 시간이 꽤 걸리고 본진과 멀티에 증인을 하나씩만 박아놔서 벌리는 지지력만 봐도 근위대 물량을 모아서 벌리는 지지력보다 더 많다. 반면 근위대 특성은 초반엔 아예 효과를 볼 수 없고 중후반도 여전히 인부 및 부대원쪽이 훨씬 높다.

끔찍한 피해는 오염된 강타 피해량, 전쟁의 개로 소환되는 저그 유닛들의 공격력, 핵 섬멸의 피해량을 증가시켜준다. 핵 섬멸은 이미 기본 피해량만으로도 왠만한 건 다 쓸어버릴만큼 절륜한 화력을 보여주고 오염된 강타는 반대로 피해량이 너무 낮아서 이걸로 올려봤자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런만큼 일반적으론 전쟁의 개로 소환된 저그 유닛들의 공격력을 올리는 것이 주 목적이며 체력이 높은 혼종은 핵 섬멸로도 잘 죽지 않을 때가 있지만 끔찍한 피해를 높게 찍을 경우 혼종도 핵 섬멸로 섬멸할 수 있다.

근위대 생산 비용은 올인할 경우 총 20% 감소하는데 주로 가스 할인을 위해 찍는 편.

근위대를 적극적으로 쓴다면 생산 비용 할인이 가스를 크게 아껴주기 때문에 유용하지만 근위대를 잘 쓰지 않고 지원용으로만 주로 쓴다면 당연히 끔찍한 피해를 찍는 게 이득이다. 끔찍한 피해에 올인하면 통치력 100짜리 전쟁의 개를 부르는 순간 공허 분쇄자를 순식간에 분쇄하고 뒤에 오는 공세까지 싸그리 쓸어먹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어느 상황에서건 근위대를 뽑는 상황이 많고 전쟁의 개는 효율이 큰 차이가 나는 상황도 드물기 때문에 근위대 생산비용을 골라주는 게 좋지만 핵 섬멸의 안정적인 위력이 필요하다면 끔찍한 피해를 찍는 것이 좋다.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은 처음 시작할 때 통치력 수치를 주는데 초기에는 1점당 2씩 증가했지만 4.11.3 패치 이후 1점당 1씩 증가로 하향되어 이제는 25점까지만 찍어도 시작할 때 강제 징집을 1번만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시작하자마자 게임 시작부터 일꾼 18기로 시작할 수 있으니 이 특성에 25점 이상을 주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정제소 2기 건설 + 멀티 바위 공격 + 유닛 확보를 모두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근위대 경험치 획득률은 이름대로 근위대의 경험치 흭득량이 증가하는데 초기값 증가의 효율이 워낙 압도적이며 극초반 부스팅을 엄청나게 땡겨주는 것에 반해 근위대 경험치 흭득률은 눈에 띄게 좋아진다거나 하지 않고 근위대가 3레벨을 찍으면 잉여가 되기 때문에 애매한 편. 게다가 병영 근위대의 경우 기본 레벨업 속도 자체가 매우 빨라서 의미가 없으며 자랑은 이 특성보다 생산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통치력 초기값 쪽이 좋다.

위신 특성

독성 폭군

오염된 강타를 크게 강화시키고 대지파괴 포에 들어간 부대원도 통치력 지지 효과를 주지만 핵 섬멸을 쓸 수 없는 위신으로 그나마 일반 협동전에선 핵 섬멸을 돌릴 상황이 크게 많지 않은데다 지지도 수급이 여의치 않은 대지파괴 포 중심 조합에서 지지도를 더욱 자주 돌려서 그야말로 오염된 강타를 마구잡이로 남발해도 지지가 모자라지 않게 된다. 오염된 강타도 공포로 은폐나 잠복을 해제시킨 뒤 돌입하는 동맹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마스터 힘을 끔찍한 피해에 올인했을 때 최상급 유닛들을 제외하면 모두 제거되니 생각보다 효과적.

단점이라면 오염된 강타의 본질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점이랑 대지파괴 포와 핵 섬멸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데 대체로 대지파괴 포를 중점적으로 쓰는 임무에서 돌연변이가 걸릴 경우 핵 섬멸도 활용도가 높아 둘을 떼어놓고 구분하기 힘들다. 핵 섬멸이 봉인되기 때문에 대지파괴 포 조합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처 능력을 없애기 때문에 그 평가가 매우 박한 편.

그렇다 해서 이를 대신해 들여온 오염된 강타가 이를 대체하기도 힘든게 다 좋지만 문제는 무작위 타격이라는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짓는게 아닌 이상 여전히 공세를 제대로 커버하기 힘들다.

최고 프롤레타리아

근위대 유닛들의 가스 비용이 25% 감소함과 동시에 경험치 획득 속도가 2배 증가하는 대신 소비 보급량이 50% 증가하고 광물 비용이 2배로 증가하는 위신인데 어차피 근위대는 광물보다 가스를 더 많이 소비하니 큰 불이익은 아니다. 다만 보급품 증가 덕분에 조합을 싹 다 근위대로 채웠을 경우 머릿수가 크게 줄어들고 근위대의 소비 보급량이 증가하는만큼 보급량 부담이 커져 최대 보급량 확보를 빠르게 해줘야 되는데 보급품이 성장치를 결정하니 실제 성장률은 이전과 비교하면 33% 내외로 크게 차이날 정도는 아니다.

아크튜러스의 위신 중 가장 평가가 좋은데 일단 근위대의 가스 비용이 줄고 경험치 획득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다수의 근위대를 뽑아도 3등급 진급까지의 속도가 빨라진다. 대다수의 근위대가 3등급까지 진급해야 제값을 한다는걸 생각하면 현자 타임을 크게 줄이고 조합이 터져도 그걸 복구할 시간을 줄여준다는 것 자체가 큰 이득. 또한 소비 보급량 상승이 큰 단점은 아닌게 근위대의 소비 보급량이 높을수록 통치력 충전 속도도 증가하기 때문에 고질적인 선 증인이 아닌 근위대를 빠르게 모은 뒤에 증인을 뽑아도 충분히 통치력 수급이 된다. 더군다나 패치로 근위대들의 보급품당 통치력 증가 비율도 크게 개선되었고 근위대 위주로 굴리는 유저에게 가장 알맞는 위신.

죽음의 상인

혜택으로는 추가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이 죽은 뒤 자폭하는 지뢰를 남기면서 150(구조물 상대 : 250)만큼의 범위 피해를 주고 추가 무기의 비용이 광물 40에 가스 20으로 감소한다.

장비 재활용이 불가능해지고 추가 무기 비용에 20만큼의 가스가 추가되지만 광물 소비량이 4분의 1로 감소되어 초반 장비 구입의 부담은 적어지기 때문에 이 위신을 택했을 땐 가스를 일찍 채취해서 부대원 일부를 돌격병으로 전환해 멀티쪽 바위를 더 빠르게 파괴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거의 자가라의 맹독충 조합이랑 비슷한 식으로 운용되는데 그래도 무기를 계속 사다보면 가스 부담이 나름 크기 때문에 탱커는 화염 부대원이 맡는게 좋다.

중재선 사용이 불가능한 점은 아쉽지만 애초에 3위신은 부대원을 유지해서 싸우는게 아닌 제한된 인원만 자폭시켜 이득을 보는 방식이랑 중재선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또한 중재선이 있었다면 추가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을 꽉꽉 채워넣어서 적 공세나 기지에 떨궈버려 온갖 날먹이 가능했을 테니 적절한 조정이다.

상단 패널(황제의 통치력)

패널 기술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로 상단 패널 사용에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아르타니스, 보라준, 카락스랑 동일하지만 정해진 양만큼 자동으로 차는 아둔의 창 태양 에너지와는 달리 통치력은 게임 플레이 상황에 따라 수급량이 유동적으로 변하며 초기 회복량은 매우 저조하다.

통치력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특성 레벨 5 이후에 가능하고 기본 수급량은 120초당 8인데 이것만으로는 궁극기는 커녕 강제 징집을 쓰려니 6분이 넘게 필요해서 사실상 5레벨 효과 없이는 패널을 봉인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통치력 추가 확보 규칙은 우선 애국자 모드 상태인 황제의 증인 주위에 있는 자치령 인부나 자치령 부대원 보급품 수에 따르지만 공기 전파 증폭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소비 보급량의 2배만큼 충전된다. 다만 업그레이드 여부를 막론하고 보급 벙커/정제소/대지파괴 포 안에 들어간 유닛은 집계되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120초에 한 번씩 해당 수치만큼 충전된다.

강제 징집

6기의 부대원을 채운 보급 벙커를 지정 위치에 투하하는 기술로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이랑 비슷하지만 패널용 특수 구조물인 암흑 수정탑과 달리 강제 징집의 보급 벙커는 인부가 건설하는 보급 벙커랑 동일하다. 구조물 자체보다는 함께 투하되는 부대원 6명과 그 부대원을 보급 벙커로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데 이것만으로 급한 공세 방어에 쓸 수 있고 초반에 투하해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하여 자원 수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 힘 3을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에 올인하면 시작하자마자 보급 벙커 1개랑 6기의 인부를 게임 시작과 동시에 얻어 자원 최적화가 끝난다. 그 외에도 최대 보급량 200을 채운 다음 보급 벙커를 회수하여 광물 100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최적화 속도가 빨라진다.

초기에는 보급 벙커 투하가 완료된 후에야 부대원의 보급량 6이 추가되어서 잘 쓰면 보급량을 최대 218까지 볼 수 있었지만 패치로 기술을 시전하자마자 보급량 6이 먼저 차게 바뀌면서 막혔다.

소소해 보이지만 상당히 다용도의 기술인데 초반에는 일꾼 추가 확보 및 빠른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고 후반에는 부대원 6명의 생산 속도 48초를 단축하여 급하게 전장에 보급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보급 벙커에서 빼자마자 무기를 구입한 뒤 1인분 화력을 할 수 있고 벙커 자체를 전환 기지로 삼아 인부로 빠르게 전환하여 수리 요원을 보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보급 벙커는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체력 600 방어력 3이라는 무시무시한 탱킹 성능을 자랑하니 전선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회색 안개가 낀 곳이라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지역의 시야가 회색 안개로 덮였다면 바로 벙커를 떨굴 수 있다. 반대로 공허의 출격처럼 아예 검은 안개로 덮인 곳은 인부를 하나 멀티 지역으로 보내서 시야를 확보해 준 다음 투하해야 된다.

오염된 강타

대지파괴 포를 건설해야만 쓸 수 있는 패널 기술로 원형 범위 안에 생물재해 표식과 함께 방사능 탄두를 투하하여 지속 피해를 주는데 대지파괴 포의 포격처럼 대상 지점에 무작위로 투하되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위치에도 시전할 수 있고 대상 위치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범위는 사이오닉 폭풍이랑 동일하고 레벨 11부터는 충돌 시 공포을 일으켜 잠시 방황하게 만들 수 있는데 대지파괴 포를 하나만 지으면 딱 한 발이 무작위로 투하되는지라 거의 효과를 볼 수 없으니 여러 개를 지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대지파괴 포의 포격과 달리 피해랑 공포는 공중에도 적용되고 구조물도 영향을 받는데 통치력 소비량이 낮고 대기시간도 짧아 자주 쓸 수 있으며 초당 피해량은 낮은 대신 총 피해량은 높아서 체력이 매우 허약한 폭발 위협, 습격단, 클래식 보병 상대론 주력으로 써볼수도 있다.

진입전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뿌려두는 광역 공포 계열의 군중 제어 기술로 설명에는 없지만 일시적으로 은폐 또는 잠복 상태의 적이 드러나게 해준다.

20초 지속 피해는 여러 대의 대지파괴 포가 쏜 다수의 방사능 지역을 밟으면 중첩되는데 피해량은 초당 5 그대로지만 지속 시간이 중첩되어 포 3개짜리 장판만 밟아도 1분 5초 동안 총 325까지의 피해를 준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적 공세가 공포에 걸리면 그 자리에서 멈추는데 아군을 향한 공격 명령이 공포로 인해 지워져 발생하는 현상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몇몇 유저들은 공포에 질려서 오지 못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전쟁의 개

사로잡힌 저글링

사로잡힌 히드라리스크

사로잡힌 뮤탈리스크

사로잡힌 울트라리스크

시야가 확보된 지정 위치에 60초 동안 지속되는 저그 유닛들을 소환하는 기술로 기본적으로는 저글링 무리가 소환되지만 통치력 값이 50이면 추가로 히드라리스크가 소환되며 75일 땐 뮤탈리스크, 최대치인 100일 땐 울트라리스크까지 소환된다.

저그 유닛들의 외형은 워 체스트에 등장한 케르베로스 저그랑 동일하고 모든 저그 유닛들의 이름 앞에 '사로잡힌'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다.

저그 유닛들의 기본 능력치는 멀티랑 동일하지만 이 저그 무리들도 공학 연구소의 공방업 영향을 받고 저그 유닛들은 제라툴의 전설 군단처럼 직접 조종할 수 없는데 유도 기능도 없어서 멋대로 적을 향해간다. 시야와 상관없이 맵 내에 적이 단 1기라도 있다면 그 적을 죽을 때까지 추적하고 대상이 죽으면 곧바로 다음 목표를 찾아가는데 심지어 점막 종양도 추적하며 탐지가 되든 말든 게임 내에 적이 있다면 일단 쫓아간다. 대신 모든 유닛들이 동일한 어그로를 받는 건 아니라서 소환 지역이 정리되면 뿔뿔이 흩어지기도 하는데 특히 공중 유닛인 뮤탈리스크가 따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러모로 잘 쓸수록 큰 도움이 되는데 나름 짧은 대기시간이랑 많은 물량, 호전적인 특성 덕분에 초중후반을 막론하고 유용한 기술. 특히 초반에는 저글링이나 저글링+히드라 버전으로만 써도 매우 좋은 고기방패가 되어서 부대원 물량 확보에 매우 도움이 되며 통치력 100을 모두 채워서 쓰면 스카이 조합이 아닌 이상 후반부 공세를 전쟁의 개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간 제한이 될 경우 지상 유닛들은 잠복, 뮤탈리스크는 궤도로 날아가면서 사라지는데 동맹이 한과 호너일 경우 저그 유닛들이 공격으로 죽을 때 자원도 떨어뜨린다.

저그 유닛 소환이 다소 의외라 생각할 수 있는데 아크튜러스는 자신이 타소니스를 초토화시켰을 때처럼 저그들을 이용하기는 했어도 통제 불가능한 점을 극도로 경계했기 때문. 설정상으로 노현자 토라스크의 무리가 아크튜러스에게 은신처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저그들을 제공하면서 숨어버렸기 때문에 실험이 가능했었던 것도 있고 실제로도 저그를 사육하려 한 실험도 있었다. 그간 설정상으로만 언급되던 '사육된' 저그가 협동전을 통해 처음으로 구현된건데 저그 유닛들의 설명을 보면 저그들을 확보한 경위를 대강 알 수 있으며 인턴을 잃어 대체 인력을 충원받는다던가(히드라리스크) 실종자가 늘어만 간다던가(뮤탈리스크) 하는 식의 언급을 보면 역시나 저그 연구가 순탄치는 않은 모양.

소환되는 저그 유닛들은 탐지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전쟁의 개 단독으로는 은폐 유닛에 대응할 수가 없으니 황제의 증인을 하나 붙여주면 은폐 유닛에 대한 손실없이 더 오래 쓸 수 있다. 하지만 저그 유닛들의 이동 속도에 비해 증인은 이동 속도도 탐지 범위도 너무 낮은지라 미리 첫 시전 지점에 증인을 보내는걸 제외하면 탐지 용으로 쓰기 어렵다.

강력한 패널인 것은 맞지만 상성에 따라 효율 차이가 큰데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은 히드라리스크 10기랑 뮤탈리스크 10기뿐이라 상대가 스카이 조합이면 후반 공세를 전쟁의 개만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 또 지상 중장갑과 물량 학살에 뛰어난 로공토스 등은 소환 위치에 따른 효율 차이가 꽤 심한 편. 물론 꼭 전쟁의 개만으로 처리해야 하는 건 아니므로 주 병력의 고기 방패를 겸해서 같이 돌격하면 충분히 밀 수 있다.

핵 섬멸

레벨 10에 해금되는 궁극기로 황제의 그림자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술 미사일을 20개 투하한 뒤 후 핵 미사일 한 개를 추가로 투하하는데 레벨 13부터는 전술 미사일의 최대 투하 갯수가 40개로 증가한다.

사실상 주 목표물이나 보너스 목표물을 포함하여 왠만한건 이거 하나로 싹 다 섬멸되며 범위 안에 무작위로 투하된다는 단점이 있긴 해도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이랑 비교해보면 더 짧은 시간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데 핵 미사일은 물론 전술 미사일도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에 비해 발당 범위가 넓기 때문.

대기시간은 5분으로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이랑 똑같은데 통치력도 소비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황제의 증인을 잘 사용하면 통치력 100은 신속히 충전할 수 있으니 크게 와닿는 단점은 아니다. 다른 패널과 연이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살짝 티가 나지만 어차피 이거 하나면 화면 하나는 깨끗하게 지워버릴 화력이 나오니 굳이 다른 패널과의 연계가 필요치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초기에는 전술 미사일의 구조물 상대 피해량 400에 핵 미사일의 구조물 상대 피해량은 1000이었지만 패치로 각각 250에 800으로 감소한지라 끔찍한 피해에 올인해도 마지막 파편이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아몬의 낫 3번째 파편을 단독으로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패널이며 구조물 파괴력만큼은 전 사령관을 통틀어 최강이라 할 수 있고 이전보다 낮아진 구조물 상대 피해량은 대지파괴 포로 보충하면 그만. 다만 끔찍한 피해를 찍지 않아도 안갯속 표류기의 보너스 목표는 패널 한 방에 날려버리는건 이젠 옛말이 되었는데 초기에도 가끔 운이 안 좋으면 보너스 목표가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지만 이젠 마힘 없는 핵 섬멸로는 절대로 보목이 파괴되지 않는다.

유닛

아크튜러스의 유닛 구성은 부대원이랑 자치령 근위대로 나뉘는데 부대원들은 맷집이 약한 대신 비용이 낮아 양산이 쉽고 밀집 화력이 뛰어나 물량과 화력을 맡고 근위대는 부대원을 지원하면서 자신이 특화된 분야를 담당한다.

인부 및 부대원

징병소

아크튜러스의 사령부로 자치령 인부랑 자치령 부대원을 생산할 수 있는데 독특하게도 기존의 사령부와는 다르게 대기열이 5칸이 아닌 8칸까지 저장된다.

일꾼이랑 전투 유닛 생산을 동시에 담당한다는 점이 저그의 부화장이랑 유사한데 따라서 부대원을 빠르게 양산하려면 부화장처럼 징병소를 여러 개 건설해야 한다.

주 구조물을 여러 개 지어야 된다는 점 때문에 광물 부담이 크지만 그래도 인부에게 기본적으로 협동 건설이 있다보니 시간적 부담은 적은 편.

자치령 인부

건설로봇을 대신하는 일꾼 유닛으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민병대처럼 자치령 부대원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로봇이 아닌 사람이지만 건설로봇의 자원 채취 장비를 장착한 상태.

레벨이 상승해야 협동 건설이 해금되는 스완의 건설로봇과 달리 기본적으로 협동 건설이랑 동일한 작업조 능력을 지녔는데 구조물을 지어놓으면 노는 건설로봇들이 알아서 달라붙는 스완과 달리 아크튜러스의 인부는 일일이 지정해서 붙여줘야 한다. 생산 비용이 광물 40에 생산 시간은 8초라서 초반 최적화가 매우 빠른데 자가라의 쌍둥이 일벌레가 1마리당 비용/시간으로 환산하면 37.5원에 12.5초이니 자가라보다 아주 살짝 높은 대신 일꾼 충원 속도는 더 빠르다.

또한 강제 징집으로 소환되는 부대원들도 보급 벙커가 착륙하자마자 바로 다 빼서 인부로 전환할 수 있는데 마스터 힘 3을 통치력에 초기값에 올인하면 시작 직후에 최적화를 끝낼 수 있다. 레이너의 궤도 낙하기처럼 인부도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 투하되니 대지파괴 포를 굳이 짓지 않아도 낙하기 인부로 시야를 확보한 다음 패널 기술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외견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건설로봇처럼 생체/기계 속성이라 생체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다른 테란 사령관들처럼 인부끼리 서로 수리할 수 있으며 초반이거나 중재선이 모자랄 때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하여 수리한 후 다시 부대원으로 바꾸는 식의 자가 회복도 가능하다.

자치령 부대원

광물 : 40 
생산 시간 : 8초 
보급량 : -1 
생산 구조물 : 징병소 
단축키 : A 
체력 : 45 
속성 : 경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95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1 

<공격 무기> 
페로막 기관단총 
공격력 : 6(+1) 
사거리 : 5 
공격 속도 : 0.86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노동 신고 
근처에 있는 징병소나 보급 벙커에서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합니다. 
● B-2 대구경 경기관총 
광물을 160만큼 소비하여 장착합니다. 
● 우박폭풍 발사기 
광물을 160만큼 소비하여 장착합니다. 
● CPO-7 화염방사기 
광물을 160만큼 소비하여 장착합니다. 

<업그레이드> 
● 부대원 궤도 낙하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인부랑 부대원이 낙하기를 통해 집결 지점에 
투하됩니다. 
연구 구조물 : 공학 연구소

기본 능력치는 전투 방패랑 전투 자극제가 없는 해병과 완전히 동일한데 여기에 광물을 160만큼 소모하여 추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추가 무기는 기본적으로 대구경 경기관총이 있으며 레벨 2 이후부터는 경기관총 외에 경장갑 추가 피해를 지닌 지상 전용 화염방사기랑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가진 공중 전용 무기인 우박폭풍 발사기를 장착할 수 있다.

부대원이 죽으면 추가 장착한 무기를 떨어뜨리는데 이 무기는 다른 부대원이 획득할 수 있고 인부에서 부대원으로의 전환은 징병소랑 보급 벙커에서만 가능하다.

적당히 무장이 끝난 부대원들은 값에 비해 화력이 꽤 강하니 초중반의 중심이지만 화염방사기를 제외하면 최대 체력이 45밖에 안되므로 정말 수없이 갈려나간다. 병영에서는 생산할 수 없고 오직 징병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어서 죽어나가는 부대원 보충을 위해 주 구조물인 징병소를 여러 개 건설해야 된다.

참고로 추가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하면 죽었을 때처럼 무기가 떨어지는데 다시 부대원으로 전환해 줍거나 다른 부대원으로 주우면 되고 방어 구조물인 보급 벙커/대지파괴 포/미사일 포탑은 부대원 상태로도 건설할 수 있다.

자치령 돌격병

광물 : 160(총 200) 
요구사항 : 자치령 부대원 대구경 기관총 구매 
체력 : 45 
속성 : 경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95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1 

<공격 무기> 
B-2 대구경 기관총 
공격력 : 12(+1) 
사거리 : 5 
공격 속도 : 0.86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노동 신고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합니다. 

<업그레이드> 
● 부대원 궤도 낙하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인부랑 부대원이 낙하기를 통해 집결 지점에 
투하됩니다. 
연구 구조물 : 공학 연구소

처음부터 구매 가능한 추가 무기로 부대원의 무기가 푸른빛을 띄는 대구경 기관총으로 변경되며 사격음도 매우 묵직해지는데 대구경 기관총의 공격 속도랑 사거리는 기본 무기랑 동일하지만 공격력은 기본 무기보다 2배 높은 12(+1)로 기본 DPS가 2배 증가하는 셈이니 속성을 가리지 않는 무난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투사체 방식이라 화력이 쉽게 낭비되는 우박폭풍 발사기 대신 저그전에서 갈귀 제거를 위해 채용되며 그 외에도 플토전이나 테란전에서 적 공세가 스카이만 아니면 대부분은 돌격병을 사용한다.

자치령 로켓 부대원

광물 : 160(총 200) 
요구사항 : 자치령 부대원 우박폭풍 발사기 구매 
체력 : 45 
속성 : 경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95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1 

<공격 무기> 
페로막 기관단총 
공격력 : 6(+1) 
사거리 : 5 
공격 속도 : 0.86 
공격 대상 : 지상 

<공격 무기> 
우박폭풍 발사기 
공격력 : 8(+1) 
중장갑 상대 : 16(+2)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10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공중 

<능력> 
● 노동 신고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합니다. 

<업그레이드> 
● 부대원 궤도 낙하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인부랑 부대원이 낙하기를 통해 집결 지점에 
투하됩니다. 
연구 구조물 : 공학 연구소

레벨 2부터 구매 가능한 추가 무기로 지상 무기는 일반 부대원이랑 똑같지만 공중 전용 무기가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가진 미사일로 바뀌는데 우박폭풍 발사기 장착 후 보급 벙커 안에 들어가면 공중을 공격할 때 보급 벙커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걸 볼 수 있다.

공중 무기의 사거리는 토르의 공중 공격 사거리랑 동일한 10이고 공격력도 골리앗이랑 동급이라 로켓 부대원이 모이면 어지간한 적 공중 공세는 순식간에 갈려나가며 공허 분쇄자, 공허의 파편, 잘못된 전쟁의 진압탑처럼 공중 공격도 받는 중장갑 속성의 목표물도 순삭한다. 다만 지상 공격력은 일반 부대원이랑 동일하니 적 공세가 스카이 조합일 때만 쓰는게 최선.

물몸으로 악명높은 부대원들 중에서도 그나마 생존력이 높은 편인데 돌격병은 일반 부대원보다 공격력이 2배 높지만 공격 사거리가 일반 부대원이랑 동일해서 쉽게 죽어나간다. 또한 화염 부대원은 최대 체력이 다른 부대원들보다 100만큼 더 높지만 중장갑인데다 공격 사거리가 2로 매우 짧아서 역시 쉽게 녹아내리는 반면 로켓 부대원은 지상이 빈약해도 공중 화력이 골리앗이랑 동급인데다 공중 사거리도 매우 높으니 적 공중 공세를 최대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이지스랑 조합해주면 이지스가 지상 처리 및 탱킹 담당, 로켓 부대원이 공중을 커버하는 만능 조합이 된다.

자치령 화염 부대원

광물 : 160(총 200) 
요구사항 : 자치령 부대원 CPO-7 화염방사기 구매 
체력 : 145 
속성 : 중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95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1 

<공격 무기> 
CPO-7 화염방사기 
공격력 : 16(+2) 
경장갑 상대 : 24(+2) 
사거리 : 2 
공격 속도 : 1.4 
공격 대상 : 지상(범위 공격) 

<능력> 
● 노동 신고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합니다. 

<업그레이드> 
● 부대원 궤도 낙하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인부랑 부대원이 낙하기를 통해 집결 지점에 
투하됩니다. 
연구 구조물 : 공학 연구소

레벨 2부터 장착 가능한 추가 무기로 사실상 부대원 모델링을 한 화염방사병이 되는데 최대 체력은 145에 방어력은 1만큼 증가하고 장갑 속성이 중장갑으로 바뀐다.

중재선이랑 함께하면 상당히 잘 버티지만 밀집이 잘 되는 만큼 범위 피해에 취약한데다 레이너의 화염방사병과 달리 체력 추가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부대원치고 튼튼한 것일 뿐 녹는 속도는 여전하다. 또한 중장갑으로 바뀌는지라 불멸자를 선봉으로 세운 프로토스 조합에게 정말 약한데 그나마 저그전에나 쓸만하고 부대원의 생존력을 높이려면 차라리 방어장 업글이 완료된 검은망치를 2기 정도 섞어주자.

자치령 근위대

Royal Guard of the Dominion

아크튜러스의 개인 정예 부대로 중재선이랑 증인을 제외한 유닛들은 '정예'답게 일반 원본 유닛들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녔지만 그만큼 비용도 높은데 광물 비용보다 가스 비용이 더 높다.

근위대는 처음 생산되면 0등급으로 시작하며 경험치를 얻어 3등급까지 진급할 수 있는데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적 유닛을 제거했을 때 모든 근위대 유닛들이 경험치를 균등하게 나눠받는다. 즉 근위대가 하나만 있다면 경험치를 독식하며 해당 범위 안에 근위대가 단 하나도 없다면 생산되어 있는 모든 근위대가 균등하게 나눠받는다.

근위대 전투 유닛들은 공학 연구소의 공방업 영향을 받지 않는 일정 경험치에 도달하면 등급이 상승하고 등급이 상승해야 공격력이랑 방어력이 증가한다. 더불어 진급할 때마다 최대 체력도 증가하고 등급에 따라 기존 능력이 강화되거나 고유의 특수 능력이 추가된다.

또한 근위대 유닛들을 생산하는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은 반응로 부착이랑 기술실 부착 능력이 없어서 근위대 유닛들의 고유 업글은 황실 사관학교, 무기고, 융합로에서 진행할 수 있다.

병영

이지스 근위대

광물 : 125 가스 : 375 
생산 시간 : 30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병영 
단축키 : D 
체력 : 300(등급 상습 시 +75) 
속성 : 중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25 
장갑 : 1(등급 상승 시 +1) 
시야 : 10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응징자 유탄 
공격력 : 20(등급 상승 시 +5) 
중장갑 상대 : 40(등급 상승 시 +10)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1등급 진급 
300의 보호막을 생성하여 피해를 흡수하는 
이지스 방어막 능력이 추가됩니다. 
보호막이 소진되면 60초 후에 자동으로 
재생성됩니다. 
● 2등급 진급 
이지스 근위대의 공격이 주 대상을 관통하여 
부채꼴로 범위 피해를 줍니다. 
● 3등급 진급 
이지스 근위대가 10초 동안 자신의 공격 속도를 
200% 증가시키는 고급 전투 자극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업그레이드> 
● 무력화탄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이지스 근위대의 무기 공격이 지상에 있는 
적 유닛의 이동 속도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킵니다. 
거대 유닛은 면역입니다. 
연구 구조물 : 황실 사관학교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불곰으로 황실 사관학교에서 충격탄이랑 동일한 무력화탄을 장착할 수 있다.

1등급 진급 시 300의 방어막을 생성하여 피해를 흡수하는 이지스 방어막이 추가되는데 이지스 방어막은 제한 시간이 없고 방어막이 소진되면 60초 후에 자동으로 재생성된다. 2등급 진급 시 주 대상 뒤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부채꼴로 범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3등급 진급 시 고급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여 10초 동안 공격 속도를 200% 증가시킬 수 있다.

주로 지상전의 중심을 담당하며 성능 및 운용법을 보면 프로토스의 불멸자랑 동일한데 공격 사거리가 부대원보다 더 길어서 앞으로 빼지 않으면 탱킹이 힘들다. 그래도 초반에 이지스를 몇 기 섞어주면 실수로 부대원을 모두 잃어도 이지스들은 살아남아 지상 전투력을 유지해주니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특히 부대원 유지가 힘들 때 이지스를 몇 기 뽑아서 넣어주면 이지스가 버텨주는 동안 부대원을 재충원해 다시 부대를 꾸리는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지스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무시무시한 지상 화력인데 3등급까지 진급하면 공격력이 35(중장갑 상대 70)가 되고 여기다 이지스 근위대의 전투 자극제는 서술했듯 무려 공격 속도 증가량이 200%나 되며 여기에 애국자 모드 증인의 세뇌까지 합치면 무려 0.42나 된다. 특히 중장갑 상대 DPS는 풀업 + 풀장비 + 비밀 은닉 전투 자극제 + 교전 혼합물을 장착한 재충전기의 공격 속도 증가까지 받으면 DPS가 약 144인 타이커스의 방울뱀보다 DPS가 높을 정도! 대신 이지스의 고급 자극제는 지속 시간 10초에 대기시간이 30초라 여유가 된다면 수동 시전으로 돌려주는 것이 더 효율이 좋다. 덕분에 20% 밖에 안 되는 부채꼴 범위 공격도 강력한 공격력과 고급 전투 자극제의 어마어마한 공격 속도 증가 덕분에 적 지상 유닛의 체력을 엄청난 기세로 깎는다.

방어막 덕분에 맷집이 뛰어난 만큼 적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나 혼종 파멸자의 플라스마 폭발처럼 단일 폭발 기술을 맞아주는 역할로도 좋다.

황제의 그림자

광물 : 200 가스 : 500 
생산 시간 : 40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병영 
단축키 : G 
요구사항 : 황실 사관학교 
체력 : 200(등급 상승 시 +50) 
에너지 : 200(등급 상승 시 +50) 
속성 : 생체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2.25 
장갑 : 1(등급 상승 시 +1) 
시야 : 11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C-10A 산탄 소총 
공격력 : 15(등급 상승 시 +3.75) 
경장갑 상대 : 30(등급 상승 시 +7.5)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염화 제물 
생체 속성을 지닌 대상 적 유닛을 20초 동안 
불태워 주 대상이랑 그 주위에 있는 적 생체 
유닛들에게 1초당 2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75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EMP 폭발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의 에너지를 
100만큼 감소시키고 일시적으로 은폐를 해제시키며 
기계 속성의 적 유닛들을 2초(2등급 :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75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전술 미사일 
4초 후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최대 
150만큼의 피해를 주고 적 구조물에는 25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황실 사관학교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 1등급 진급 
황제의 그림자가 공격 받은 후 10초 동안 은폐 
상태가 되면서 피해를 받지않는 미로 은폐 능력이 
추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2등급 진급 
염화 제물의 지속 피해량이 50% 증가하고 
EMP 폭발의 기절 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 3등급 진급 
염화 제물의 대상이 죽으면 주위 적에게 5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EMP 폭발이 대상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소진시킨 에너지만큼 체력 피해를 줍니다. 

<업그레이드> 
●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그림자가 전술 미사일 투하 시 집중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연구 구조물 : 황실 사관학교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유령으로 초상화는 예전에 공개된 아크튜러스의 일러스트에서 아크튜러스 옆에 그려진 유령의 디자인이랑 유사하고 유닛 모델링을 보면 실제론 사용하지 않는 두 자루의 일본도가 등에 장착되어 있다.

기본 능력으로는 염화 제물, EMP 폭발, 전술 미사일 투하가 있고 진급 시 효과는 1등급일 때 공격받은 후 10초 동안 자동으로 은폐 상태가 되면서 피해를 받지 않는 미로 은폐 능력 추가(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2등급일 때 EMP 폭발의 기계 유닛 기절 시간 및 염화 제물의 초당 피해량 50% 증가, 3등급일 때 EMP 폭발이 소진시킨 에너지만큼 체력 피해를 주고 염화 제물의 대상이 죽으면 주위 적에게 50만큼의 피해를 주는 능력이 추가된다.

염화 제물은 과학선의 방사선처럼 대상 생체 유닛이랑 주위 생체 유닛들에게 20초 동안 지속 피해를 주는 기술로 초당 피해량은 20인데 2등급 이후엔 30으로 증가하고 3등급 진급 시 염화 제물의 주 대상이 죽을 경우 주위 적들에게 즉시 50만큼의 피해를 준다.

EMP 폭발은 기존 유령의 EMP에 기계 속성의 적 유닛들에게 2초 동안 기절을 거는 효과가 추가된 기술인데 2등급부터는 기계 유닛 기절 시간이 3초로 증가하며 3등급부터는 고위 기사의 환류처럼 적중당한 유닛의 에너지를 완전히 소진시킴과 동시에 소진시킨 에너지의 양만큼 체력 피해를 준다.

전술 미사일은 기존의 핵 미사일처럼 대상 지점에 전술 미사일을 유도하는 능력인데 기존 핵 미사일과 비교했을때 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분의 1 정도지만 범위가 섬멸전의 사이오닉 폭풍이랑 맞먹을 정도로 좁으며 피해량도 핵 미사일의 절반인 150(구조물 상대 : 250)이다. 전술 미사일은 황실 사관학교 하나당 하나씩 자동으로 장전되는데 장전 대기시간은 90초로 황실 사관학교에서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 연구가 완료되면 황제의 그림자가 전술 미사일 조준할 때도 집중 없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된다.

염화 제물은 생체 한정에 지속 피해라 효과가 크지 않고 3등급 이후 주 대상 제거 시 즉발 범위 피해를 감안해도 좋지 않은데 전술 미사일도 핵 미사일보다 범위랑 위력이 크게 약하다. 사관학교를 많이 지으면 전술 미사일도 많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사관학교를 많이 짓고 미사일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방식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능용.

따라서 그림자는 EMP를 이용한 기계 및 에너지 유닛 카운터로 운용되는데 사거리가 그리 긴 편이 아니고 기절 시간도 짧은 편이라 완전한 무손실 교전은 불가능하다. 참고로 이전엔 에너지 차단 0순위인 혼종 파멸자랑 영웅 유닛은 EMP로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버그로 판명되어 4.11.4 패치 이후 혼종 파멸자를 포함한 영웅 유닛도 에너지 소진이 적용된다.

군수공장

충격 전차

= 전차 모드 = 
광물 : 150 가스 : 425 
생산 시간 : 45초 
보급량 : -6 
생산 구조물 : 군수공장 
단축키 : S 
체력 : 350(등급 상승 시 +9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11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90mm 포 
공격력 : 25(등급 상승 시 +6.25) 
중장갑 상대 : 40(등급 상승 시 +10) 
사거리 : 7 
공격 속도 : 1.05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공성 모드 전환 
충격 전차가 공성 모드로 전환합니다. 
공성 모드 상태에서는 근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없으며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장거리에서 
범위 공격을 가합니다. 
● 1등급 진급 
충격 전차의 공성 모드 공격이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1초 동안 기절시키는 충격과 공포 능력이 
추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2등급 진급 
공성 모드의 공격 사거리랑 시야 반경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합니다. 
● 3등급 진급 
공성 모드의 공격 범위가 40% 증가합니다. 

= 공성 모드 = 
광물 : 150 가스 : 425 
생산 시간 : 45초 
보급량 : -6 
생산 구조물 : 군수공장 
단축키 : S 
체력 : 350(등급 상승 시 +9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이동 불가 
장갑 : 1(+1) 
시야 : 11 
수송 공간 : 8 

<공격 무기> 
크루시오 충격포 
공격력 : 40(등급 상승 시 +10) 
중장갑 상대 : 70(등급 상승 시 +17.5) 
사거리 : 2 ~ 13(2등급 진급 : 2 ~ 15) 
공격 속도 : 3 
공격 대상 : 지상(범위 공격) 

<능력> 
● 전차 모드 전환 
충격 전차가 전차 모드로 전환합니다. 
전차 모드에서는 공성 모드보다 공격력이 약하지만 
이동할 수 있으며 근거리의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진급 
충격 전차의 공성 모드 공격이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1초 동안 기절시키는 충격과 공포 
능력이 추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2등급 진급 
공성 모드의 공격 사거리랑 시야 반경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합니다. 
● 3등급 진급 
공성 모드의 공격 범위가 40% 증가합니다. 

<업그레이드> 
● 지능형 제어 장치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충격 전차의 모드 전환 시간이 감소합니다. 
연구 구조물 : 무기고 
● 군비 안정판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충격 전차가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하면 
공중을 공격할 수 있지만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를 
탑승시킨 중재선은 치료가 비활성화되며 중재선에 
탑승한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는 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연구 구조물 : 무기고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공성 전차로 레벨 8 이후 추가되는 군비 안정판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경우 충격 전차가 공성 모드 상태로 황제의 중재선에 탑승하면 공중을 공격할 수 있다. 단 공성 모드의 전차를 태운 중재선은 치료가 비활성화되고 공성 모드 상태에서 중재선에 탑승한 충격 전차는 공중만 공격할 수 있는데 4.11.4 패치 이후 이제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를 태운 중재선도 재연소 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등급 진급 시 공성 모드 공격이 5초에 한 번씩 적을 1초 동안 기절시키는 충격과 공포 능력 추가, 2등급 진급 시 공성 모드의 시야 반경이랑 공격 사거리 증가, 3등급 진급 시 공성 모드의 공격 범위가 증가하는데 진급 시 효과가 전부 공성 모드에 몰려있다.

전통적인 공성 모드의 긴 사거리랑 강한 화력은 물론 1등급 진급 시 기절 효과가 추가되어 방어든 공격이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하면 이동이 가능해지고 중재선이 이동할 때도 자동으로 공격하니 사거리를 유지하면서 공중을 농락할 수 있다.

또한 공격 방식이 투사체가 아닌 즉발이라 화력 손실이 없으며 공중 유닛 특성 상 잘 뭉치기 때문에 위력이 극대화되는데 3등급 전차가 한 줄까지만 모이면 굳이 부대원 쓸 필요 없이 탱료선만으로도 공중을 쓸어버릴 수 있다.

정 불안할 땐 탱료선 근처에 돌격병을 한 두 줄 배치해두면 이동 속도가 빠른 갈귀나 화력 손실을 유발하는 우주모함의 요격기를 제거하여 탱료선을 보존하면 그만.

지상 쪽은 근위대 중에서 생산 비용이 제일 낮은 이지스랑 공성 모드 전차보다 공격 사거리 및 공격력이 더욱 높은 대지파괴 포에 밀리는 감이 있지만 이지스는 공격력이랑 공격 사거리만큼은 공성 모드 전차를 능가할 수 없으며 대지파괴 포는 공격 주기가 30초로 꽤 긴데다가 무작위로 공격하는 방식이라 명중률이 떨어진다.

만일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한 동안에는 중재선이 터져도 전차도 같이 증발하지 않지만 땅이 없거나 전차 모드는 그런 거 없다.

여담이지만 군단의 심장 캠페인 <심판> 임무에서 등장할 땐 명칭이 '강습 사단'이었는데 왜인지 협동전에서는 충격 전차로 일관되지 않게 번역되었다.

검은망치

= 보행 모드 = 
광물 : 300 가스 : 600 
생산 시간 : 60초 
보급량 : -8 
생산 구조물 : 군수공장 
단축키 : T 
요구사항 : 무기고 
체력 : 600(등급 상승 시 +1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1.88 
장갑 : 3(등급 상승 시 +1) 
시야 : 11 
수송 공간 : 8 

<공격 무기> 
검은 망치 
공격력 : 45(등급 상승 시 +11.25)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7 
공격 속도 : 1.28 
공격 대상 : 지상 

<공격 무기> 
재블린 미사일 발사기 
공격력 : 9(+2.25) 
경장갑 상대 : 18(+4.5) 
공격 횟수 : 4번 
사거리 : 10 
공격 속도 : 3 
공격 대상 : 공중(범위 공격) 

<능력> 
● 감시 모드 전환 
검은망치가 감시 모드로 전환합니다. 
감시 모드로 전환하면 장거리에서 공중에 막대한 
범위 피해를 주지만 이동이랑 지상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 감시 모드 = 
광물 : 300 가스 : 600 
생산 시간 : 60초 
보급량 : -8 
생산 구조물 : 군수공장 
단축키 : T 
요구사항 : 무기고 
체력 : 600(등급 상승 시 +1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이동 불가 
장갑 : 3(등급 상승 시 +1) 
시야 : 11 
수송 공간 : 8 

<공격 무기> 
불지옥포 
공격력 : 8(등급 상승 시 +2) 
사거리 : 18 
공격 속도 : 0.34 
공격 대상 : 공중(범위 공격) 

<능력> 
● 보행 모드 전환 
검은망치가 보행 모드로 전환하여 이동이랑 
지상 공격을 할 수 있게 합니다. 
● 1등급 진급 
감시 모드의 공격 범위가 50% 증가합니다. 
● 2등급 진급 
감시 모드의 공격 사거리가 추가로 2만큼 
증가합니다. 
● 3등급 진급 
감시 모드의 공격 속도가 33% 증가합니다. 

<업그레이드> 
● 지능형 제어 장치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검은망치의 모드 전환 시간이 감소합니다. 
연구 구조물 : 무기고 
● 방어장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검은망치가 아래에 있는 아군 지상 유닛이나 동맹 
지상 유닛들의 방어력을 추가로 3만큼 증가시킵니다. 
연구 구조물 : 무기고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토르로 해방선과는 정반대의 기능인 '감시 모드'가 있는데 감시 모드로 전환하면 이동이 불가능한 대신 장거리에서 공중에 범위 피해를 주는 무기가 활성화된다. 고유 업그레이드로 모드 전환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지능형 제어 장치랑 레벨 14 이후 자신의 아래에 있는 아군 지상 유닛이나 동맹 지상 유닛들의 방어력을 3만큼 증가시켜주는 '방어장' 업글이 가능해진다.

1등급 진급 시 감시 모드 공격 범위 증가, 2등급 진급 시 감시 모드의 공격 사거리 증가, 3등급 진급 시 감시 모드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데 진급 효과가 전부 감시 모드에 몰려있다.

감시 모드라는 독특한 기능이 있지만 실제로는 잘 쓰이지 않고 부대원들의 생존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어력 증가용으로 사용되는 편. 일단 감시 모드의 화력이 강력해도 범위가 넓지는 않고 모드를 매번 전환하는 것도 번거로운지라 감시 모드로 공중을 상대하느니 차라리 로켓 부대원을 대량 양산하거나 중재선에 탑승한 공성 모드의 전차로 대응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 하지만 공허의 파편처럼 공중 공격도 받는 고정형 주 목표물 제거용으로는 좋은데 한 곳에 움직이지 않고 감시 모드의 공격을 전부 맞출 수 있다. 공허의 출격에서도 자원 관리만 잘 했다면 한 곳은 검은 망치, 한 곳은 미사일 포탑, 나머지 한 곳은 로켓 부대원으로 틀어막아 혼자서 세 곳 모두 스폰킬이 가능할 정도.

방어장 업글 시 생기는 방어력 증가 제공의 범위는 좁지만 몸이 허약한 부대원들이 울트라리스크급의 방어력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보통 검은망치 2~3기 정도면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방어력 증가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이 방어력 증가는 중재선에 적재된 상태에서도 적용되니 순수한 방어력 증가 목적이라면 중재선에 태우는 게 더 좋다.

아쉬운 점은 서술했듯 진급 시 효과가 모두 감시 모드에 몰려있다는 점인데 감시 모드의 활용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고 감시 모드를 안 쓰는 검은망치는 진급해서 기대할 것이 기본 능력치 증가 뿐이다.

우주공항

창공의 분노

= 전투기 모드 = 
광물 : 150 가스 : 375 
생산 시간 : 40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V 
체력 : 270(등급 상승 시 + 7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75(에이시어 터빈 : 4.26) 
장갑 : 0(+1) 
시야 : 11 

<공격 무기> 
랜저 유도탄 
공격력 : 15(+0) 
중장갑 상대 : 21(+0)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9 
공격 속도 : 2 
공격 대상 : 공중 

<공격 무기 - 1등급 진급 후> 
랜저 유도탄 
공격력 : 21(+5.25) 
거대 상대 : 45(+11.5)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9 
공격 속도 : 2 
공격 대상 : 공중 

<능력> 
● 돌격 모드 전환 
창공의 분노가 돌격 모드로 전환합니다. 
돌격 모드일 땐 지상으로 이동하며 지상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진급 
거대 속성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 2등급 진급 
돌격 모드로 전환 시 5초 동안 공격력이 50% 
증가하는 전술 재편성 능력이 추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3등급 진급 
회피 기동이랑 불사조 프로토콜 능력이 
추가됩니다. 
1. 회피 기동 
전투기 모드일 때 50%의 확률로 공격을 
회피합니다. 
2. 불사조 프로토콜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전투기 모드로 전환하여 
15초 동안 지속되는 400만큼의 방어막을 
얻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 돌격 모드 = 
광물 : 150 가스 : 375 
생산 시간 : 40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V 
체력 : 270(등급 상승 시 + 7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25(에이시어 터빈 : 3.49) 
장갑 : 0(+1) 
시야 : 11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개틀링 포 
공격력 : 18(+4.5) 
거대 상대 : 43(+10.75)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 특이사항 : 거대 상대 피해량은 1등급 진급 
이후 추가 

<능력> 
● 전투기 모드 전환 
창공의 분노가 전투기 모드로 전환합니다. 
전투기 모드에서는 공중을 비행하며 공중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진급 
거대 속성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 2등급 진급 
돌격 모드로 전환 시 5초 동안 공격력이 50% 
증가하는 전술 재편성 능력이 추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3등급 진급 
회피 기동이랑 불사조 프로토콜 능력이 
추가됩니다. 
1. 회피 기동 
전투기 모드일 때 50%의 확률로 공격을 
회피합니다. 
2. 불사조 프로토콜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전투기 모드로 전환하여 
15초 동안 지속되는 400만큼의 방어막을 
얻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업그레이드> 
● 지능형 제어 장치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창공의 분노의 모드 전환 시간이 감소합니다. 
연구 구조물 : 무기고 
● 에이시어 터빈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창공의 분노의 이동 속도가 55% 증가합니다. 
연구 구조물 : 융합로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바이킹으로 사전 소개글에서 '하늘 분노'라 번역되었지만 정식 출시에는 창공의 분노로 다시 바뀌었다.

무기고에서 모드 전환 속도 증가 업그레이드랑 융합로에서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1등급 상승 시 전투기 모드 공격이랑 돌격 모드 공격에 거대 추가 피해가 붙는데 기존 중장갑 상대 피해량이 붙어있는 전투기 모드는 중장갑 상대 피해량이 기본 피해량으로 증가하면서 거대 상대 피해량이 생긴다.

2등급 진급 시 돌격 모드로 전환하면 5초 동안 돌격 모드 공격력이 50% 증가하는 전술 재편성 능력이 추가되는데(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3등급일 때 이 효과가 적용되면 '돌격 모드 공격력이 47.25(거대 상대 : 약 113)으로 증가한다.

3등급 진급 시 전투기 모드일 때 30%의 확률로 공격을 회피하는 회피 기동이랑 돌격 모드일 때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전투기 모드로 전환하여 15초 동안 지속되는 200만큼의 보호막을 생성하는 불사조 프로토콜(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능력이 추가된다.

실전 활용도는 모든 근위대 중 가장 낮은데 가격 대비 공중 공격력이 너무 낮고 로켓 부대원, 탱료선, 검은망치, 자랑 등 창공의 분노를 대체할 공중 대처 수단이 널려있다. 거대 상대 피해량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거대 속성 상대로는 괜찮지만 정작 거대 유닛이 떼거지로 나오게 되면 3등급까지 진급해도 창공의 분노가 역으로 버틸 수가 없다!

그나마 1등급 증가 시 생기는 거대 추가 피해랑 2등급 이후 돌격 모드 전환 시 일시적인 공격력 증가를 이용해 평소에는 전투기 모드로 돌아다니다가 공세와 조우하면 돌격 모드로 전환 후 화력을 퍼부으면 거대 혼종도 얼마 못 가 굴복할 정도로 나름 강력하다.

다만 전투기 모드나 돌격 모드나 3등급까지 진급해도 안정성이 낮은데다 대체할 유닛이 많다는 점 때문에 실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비운의 유닛.

4.11.4 패치 이후 회피 기동의 확률이 50%로 증가하고 불사조 프로토콜의 방어막 최대치가 400으로 증가하여 유지력은 나름 높아졌지만 중재선이 검은망치나 공성 모드의 전차를 태워도 재연소 장치 사용이 가능해져서 묻혔다.

황제의 중재선

광물 : 100 가스 : 50 
생산 시간 : 21초 
보급량 : -2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D 
체력 : 150(장막 살포 - 보호막/체력 : 100/150) 
에너지 : 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5(재연소 장치 점화 : 4.25) 
장갑 : 1(+1) 
시야 : 11 

<능력> 
● 치료 
자동으로 에너지 3당 아군 생체 유닛의 체력을 
9만큼 회복시킵니다. 
● 재연소 장치 점화 
8초 동안 이동 속도가 70%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들이기/내보내기 
아군의 지상 유닛들을 들이거나 내보낼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 군비 안정판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충격 전차가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하면 
공중을 공격할 수 있지만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를 
탑승시킨 중재선은 치료가 비활성화되며 중재선에 
탑승한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는 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연구 구조물 : 무기고 
● 장막 살포 
광물 : 50 가스 : 5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중재선에게 영구 은폐랑 1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추가됩니다. 
연구 구조물 : 융합로 
● 이중 소생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중재선이 한 번에 두 명의 생체 유닛을 
치료합니다. 
연구 구조물 : 융합로

Imperial Intercessor

아크튜러스의 의료선으로 생산 비용은 원본보다 가스가 50만큼 더 낮고 생산 시간은 원본보다 절반 더 낮다.

고유 업그레이드로는 영구 은폐와 더불어 100만큼의 보호막을 부여하는 '장막 살포'랑 한 번에 두 명의 유닛을 회복시키는 '이중 소생기'가 있는데 장막 살포 업글 시 생기는 보호막은 제한 시간이 없고 은폐와 합쳐져 생존력이 상당히 높아진다. 또한 이중 치유 덕분에 중재선을 8기까지만 뽑아줘도 부대원의 생존력이 눈에 띄게 올라가지만 중재선은 생체 속성 유닛의 체력만 회복시키는지라 인부 외에는 기계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단이 없기 때문에 중재선이 많이 다치면 번거로워진다.

어택땅을 방지하는 가짜 무기가 붙어 있는데 이게 사거리가 길어서 부대원들이 전방에서 죽어나가는 동안 중재선은 후방에서 멍때리니 번거롭더라도 중재선을 별도로 부대 지정해서 앞으로 적절히 당겨주는 것이 좋다. 안 당겨주면 특히 사거리가 짧은 화염방사기 부대원이 체력 145를 살리지도 못하고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부대원들이 워낙 충원하기 쉬운 유닛이라 다행.

참고로 장막 살포 업글 완료 시 영구 은폐랑 더불어 보호막이 생기기 때문인지 기본 생명력이 150임에도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타겟이 되는데 생산 비용이 저렴해서 야마토를 받아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영구 은폐 때문에 적에게 탐지기가 없을 경우 야마토 어그로를 끌지 못하는데 장막 살포 업그레이드가 보호막과 더불어 영구 은폐를 주기 때문에 장막 살포 업글을 하지 않으면 애초에 야마토 대상이 되지 않는다.

황제의 증인

광물 : 100 가스 : 100  
생산 시간 : 30초 
보급량 : -2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R 
체력 : 350 
속성 : 기계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11 

<능력> 
● 탐지기 
은폐,잠복,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 애국자 모드 전환 
황제의 증인이 애국자 모드로 전환합니다. 
애국자 모드로 전환하면 이동할 수 없지만 세뇌 
능력을 사용하여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이나 
동맹 유닛의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를 20% 
증가시킵니다. 

<업그레이드> 
● 공기 파장 증폭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증인에게 세뇌된 인부와 부대원이 황제의 
통치력을 두 배 빠르게 증가시킵니다. 
연구 구조물 : 융합로

아크튜러스의 탐지기 유닛으로 모델링은 멀티 맵에서 중립 유닛이나 배경으로 돌아다니는 민간 비행선이랑 똑같은데 초상화는 밤까마귀다.

고유 능력으로 애국자 모드를 켜면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이나 동맹 유닛들의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를 20% 증가시키는 세뇌가 활성화된다.

레벨 5 이후 융합로에서 공기 파장 증폭 업그레이드를 마칠 경우 인부랑 부대원 한정으로 세뇌를 통해 통치력 충전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자원을 채취하는 인부에도 적용되니 본진과 멀티에 증인을 애국자 모드로 하나씩 박아두면 통치력이 빠르게 차오른다.

뿐만 아니라 모든 유닛에 속도 증가를 걸어주므로 전투력도 증가하는데 어차피 유일한 탐지 유닛이라 전투 중 수시로 애국자 모드를 켜서 증가도 걸고 통치력도 빠르게 채우는 것이 좋다.

다만 지원 유닛이라 그런지 어그로가 잘 끌리고 애국자 모드를 박아도 시야 증가는 없기 때문에 탐지를 위해서는 앞으로 당겨줘야 되는데 아크튜러스는 증인 앞에서 대신 맞아줄 만한 값싼 공중 유닛이 없기 때문에 증인이 적의 공격에 노출되어 죽는 경우가 많다. 중재선이 있다지만 중재선은 장막 살포 시 생기는 영구 은폐 때문에 탐지기가 있는게 아닌 이상 적의 공격에 잘 노출되지 않는다. 특히 사거리가 긴 전투기 모드의 바이킹이나 공중 공격밖에 못하는 불사조, 해적선, 다짜고짜 야마토 포를 박아버리는 전투순양함을 만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자치령 로켓 부대원을 적절히 활용해 적 공중 유닛을 끊어주는게 좋다. 중재선은 일단 긴 사거리의 가짜 무기가 있어 앞으로 잘 나가려 들지 않으며 내보내더라도 은폐 때문에 대신 맞아주기가 좀 어렵다.

4.11.3 패치 이후 애국자 모드 전환 시 시야 반경이 증가하게 되어 나름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최대 체력이 350이라 야마토나 플라스마 폭발의 목표물이 되니 여전히 조심해야 된다.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광물 : 400 가스 : 900 
생산 시간 : 90초 
보급량 : -10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B 
요구사항 : 융합로 
체력 : 800(등급 상승 시 + 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1.88 
장갑 : 3(등급 상승 시 +1) 
시야 : 12 

<공격 무기> 
레이저 포 
공격력 : 9(등급 상승 시 +2.25) 
사거리 : 6 
공격 속도 : 0.23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전술 차원 도약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 합니다. 
순간이동 중에는 무적 상태가 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20초 
● 야마토 포 
3초 후, 대상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3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20초 
● 1등급 진급 
야마토 포랑 전술 차원 도약이 2회까지 
충전됩니다. 
● 2등급 진급 
야마토 포가 추가로 주 대상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피해를 줍니다. 
● 3등급 진급 
야마토 포가 추가로 2회만큼 더 발사됩니다. 

<업그레이드> 
● 현장 지원 조준 시스템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90초 
아우구스트그라드 자랑이 자신의 주위에 있는 아군 
지상 유닛이나 동맹 지상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를 
추가로 1만큼 증가시킵니다. 
연구 구조물 : 융합로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전투순양함으로 전투순양함답게 야마토 포랑 전술 차원 도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레벨 14 이후 융합로에서 주변 원거리 아군 지상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를 1만큼 증가시켜주는 현장 지원 조준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고 1단계 진급 시 야마토 포랑 전술 차원 도약 2회 충전, 2단계 진급 시 야마토 포 범위 피해, 3단계 진급 시 야마토 포가 3번 연속 발사되는 능력이 추가된다.

가스를 900이나 소비하면서 3등급까지 진급해도 무기 공격력은 약 15인지라 많이 아쉽지만 1단계 진급 시 생기는 야마토 포랑 전술 차원 도약 2회 충전 + 2단계 진급 시 생기는 야마토 포 범위 피해 + 3등급 진급 시 생기는 야마토 포 3연발로 발사되니 어마무시한 폭발 화력을 자랑한다. 다른 위치에 공세가 와도 주 병력을 회군시키지 않고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만 차원 도약으로 보내서 야마토로 공세를 쓸어버린 다음 다시 차원 도약으로 복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수비 임무일 땐 아예 탱킹용 보급 벙커랑 자랑만 따로 편성해서 입구 하나를 틀어막을 수도 있고 공격형 임무에서는 주 병력으로 한 곳을 공략하는 동안 자랑 편대로 다른 곳을 뚫는 멀티 플레이까지 된다. 이런 특징 덕에 자랑을 3기 정도 뽑아서 별도의 부대로 묶어놓으면 사실상 제 5의 패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고성능이다.

또한 현장 지원 조준 업글 완료 시 지상 한정이지만 주변에 굉장히 넓은 범위로 공격 사거리 증가를 주니 주 병력과 함께 다니면 부대원들의 안정성도 더욱 높아진다.

높은 생산 비용에 긴 생산 시간 때문에 빠른 구축이 힘들지만 사실 이 부분은 최종 단계 유닛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사실 진짜 단점은 1등급 진급 시 도약이랑 야마토가 2회까지 충전되지만 자랑의 도약이랑 야마토의 대기시간은 120초로 레이너의 전투순양함보다 2배 더 걸린다는 것. 또한 근위대 등급 상승에 필요한 경험치는 근위대 자신의 소비 보급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등급 상승도 매우 느리니 자랑을 쓰려면 아예 첫 근위대를 자랑부터 2~3기 정도 뽑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다른 근위대를 뽑은 다음 나중에 뽑는다면 레벨업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사거리 증가용으로 1기만 뽑는 것이 좋다. 또한 야마토 포가 발사되기 전에 타겟이 죽을 경우 충전 횟수 하나가 그대로 증발하고 야마토는 나가지 않으니 처음 찍을 때부터 약간 뒤쪽에 있는 적을 찍어주는 게 좋다. 여러 발을 발사할 경우에는 먼저 지정한 야마토의 범위 피해로 두 번째 야마토의 타겟이 발사 전에 사라지면 역시 취소되니 여러 발을 찍을 때 거리가 좀 떨어진 유닛을 지정해야 된다.

야마토 포를 모으는 시간이 다른 전투순양함보다 빠르고 모으는 도중에도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데 이 점 때문에 오히려 야마토 조준 중에 타겟이 죽는 불상사가 더 자주 생기기도 하니 주의하자.

참고로 2등급 이후에는 야마토의 색깔이 푸른색으로 바뀐다.

방어 구조물

참고로 방어 구조물들은 자치령 부대원도 건설할 수 있다.

보급 벙커

광물 : 100 
건설 시간 : 20초 
보급량 : +12 
건설 가능 구조물 : 병영 
단축키 : S 
요구사항 : 징병소 
체력 : 400(신소재 강철 장갑 : 6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신소재 강철 장갑 : 3(+0)) 
시야 : 9 

<능력> 
● 집결 지점 설정 
지정 위치로 보급 벙커 안에 있는 인부나 부대원을 
내보냅니다. 
● 들이기 
보급 벙커 안으로 인부나 부대원을 들입니다. 
벙커 안에 있는 유닛들은 공격 사거리가 추가로 
1(조준 지원 총안 : 2)만큼 증가합니다. 
● 내보내기 
보급 벙커 안에 있는 인부나 부대원을 내보냅니다. 

<업그레이드> 
● 신소재 강철 장갑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90초 
보급 벙커, 미사일 포탑, 대지파괴 포의 
최대 체력이랑 방어력이 추가로 증가합니다. 
연구 구조물 : 공학 연구소 
● 조준 지원 총안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보급 벙커 안에 있는 부대원들의 공격 사거리가 
추가로 1만큼 증가합니다. 
연구 구조물 : 공학 연구소

아크튜러스의 벙커로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보급고랑 벙커가 합쳐진 구조물인데 보급 벙커는 제공 보급량이 보급고보다 50% 더 높다. 아마 강제 징집이 부대원 6기를 함께 가져온다는 점 때문인 듯.

보급 벙커에는 다른 용도가 하나 있는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최대 체력 600 + 방어력 3에 2x2 반경의 막강한 탱커가 된다. 부대원의 체력이 45에 불과하고 화염방사기를 달아줘도 체력이 145에 불과한데 그걸 위해 160의 광물이 아깝다면 패널이나 부대원의 노동 신고를 적극 활용해 탱커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부대원 일부를 인부로 전환해 수리까지 해주면 금상첨화.

현재 유닛으로 판정되는 버그가 있어서 카락스의 시간 광선이 걸리지 않는 대신 구조물을 마비시키는 스킬(위상 전환)에 면역이다.

미사일 포탑

광물 : 100 
건설 시간 : 30초 
단축키 : T 
요구사항 : 공학 연구소 
체력 : 250(신소재 강철 장갑 : 4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0(+0)(신소재 강철 장갑 : 3(+0)) 
시야 : 11 

<공격 무기> 
장거리 미사일 
공격력 : 12(+0) 
사거리 : 7 
공격 속도 : 0.85 
공격 대상 : 공중 

<능력> 
● 탐지기 
은폐, 잠복, 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 회수 
대상 구조물을 제거하면서 건설 비용만큼 자원을 
회수합니다. 

<업그레이드> 
● 신소재 강철 장갑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90초 
미사일 포탑, 대지파괴 포, 보급 벙커의 
최대 체력이랑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타이커스를 제외한 테란 사령관들이 가진 미사일 포탑으로 용도는 다른 테란 사령관들이랑 같지만 보급 벙커랑 대지파괴 포처럼 미사일 포탑도 부대원이 건설할 수 있으니 증인이 터졌을 때 전선에서 탐지기 대용으로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 시 최대 체력이 450으로 증가하는데 마스터 점수를 투자하지 않은 스완의 회전 화포보다 최대 체력이 더 높아진다.

대지파괴 포

광물 : 150 가스 : 100 
건설 시간 : 40초 
단축키 : A 
요구사항 : 공학 연구소 
체력 : 400(신소재 강철 장갑 : 6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0(+0)(신소재 강철 장갑 : 3(+0)) 
시야 : - 

<공격 무기> 
포격 
공격력 : 100(+0) 
사거리 : 50(반구 촉매 : 75) 
공격 속도 : 30 
공격 대상 : 지상(범위 공격) 

<능력> 
● 회수 
대상 구조물을 제거하면서 건설 비용만큼 자원을 
회수합니다. 
● 들이기 
자치령 인부나 부대원을 4기까지 대지파괴 포 
안으로 들여 포격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킵니다. 
● 내보내기 
대지파괴 포 안에 있는 인부나 부대원을 내보내 
설정된 집결 지점으로 이동시킵니다. 

<업그레이드> 
● 신소재 강철 장갑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90초 
미사일 포탑, 대지파괴 포, 보급 벙커의 
최대 체력이랑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 반구 촉매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90초 
대지파괴 포의 포격 사거리가 추가로 25만큼 
증가합니다.

Earthsplitter Ordnance

레벨 3부터 해금되는 구조물로 부패 주둥이처럼 포격 지역을 지정하는 방어 구조물인데 기본 사거리는 50이지만 반구 촉매 업그레이드 시 75나 되고 범위를 지정하면 정지나 다른 곳에 공격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해당 범위에 무작위로 범위 포격을 계속 날린다.

포격 한 발당 범위는 대략 사이오닉 폭풍이랑 비슷하며 인부나 부대원을 투입할 때마다 포격의 주기가 낮아지고 동맹이 카락스일 경우 재구축 광선이랑 동력기의 시간 광선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근접한 적은 포격하지 못하며 벙커가 아닌지라 부대원을 넣는다고 부대원이 포탑과 별개로 공격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접한 적은 부대원을 꺼내서 잡던가 따로 벙커나 병력을 배치를 해야된다.

포격 지점은 한과 호너의 정밀 타격처럼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도 가능하며 포격 지점이 설정된 후 조금 뒤에 떨어진다. 또한 포격 시 일시적으로 해당 지점의 시야를 밝혀주기 때문에 그 틈에 다른 패널을 사용해줄 수도 있지만 순수하게 시야 확보 용도라면 낙하기 업그레이드를 한 부대원으로 해결되니 굳이 시야 확보용으로 지을 필요는 없다.

패널 중 하나인 '오염된 강타'는 대지파괴 포가 최소 하나 이상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데 대지파괴 포의 갯수에 따라 오염된 강타의 포탄 숫자들도 증가한다. 오염된 강타는 대지파괴 포의 사거리 영향을 받지 않고 대지파괴 포의 공격 주기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지파괴 포도 100% 회수가 되기 때문에 코랄의 균열이나 아몬의 낫에서 본진에 먼저 몇 개 지어두고 중앙을 뜷은 뒤 본진에 지은걸 회수한 다음 중앙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은 포격 위치가 무작위라 두 줄에서 세 줄 이상 깔아도 빗나가는게 반 이상이며 공격 속도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부대원을 4명까지 풀로 채워야 되고 채워넣는다 한들 포격이 떨어지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린다. 대지파괴 포가 방어에도 애매한 것이 아크튜러스는 부대원이랑 근위대를 섞어야 진정한 효율이 나오는 사령관인데 대지파괴 포 위주로 하게되면 근위대를 뽑기는 커녕 구경도 못하고 몸만 허약한 부대원 위주가 되는지라 효율적이지 못하고 한과 호너의 정밀 타격에 비해서 확정적인 타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대지파괴 포가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은 공세 대처가 아닌 고정형 목표물 파괴 임무인 코랄의 균열이랑 아몬의 낫이다.

참고로 대지파괴 포의 공격은 지상에만 피해를 주고 공중에는 피해를 줄 수 없으니 적 공세가 스카이일 때는 그냥 오염된 강타 활성화 목적으로만 쓸 수밖에 없다.

특이사항으로 10분까지 대지파괴 포가 하나도 없다면 아크튜러스가 지으라고 음성으로 알려준다.

업그레이드

공학 연구소

광물 : 125 
건설 시간 : 40초 
건설 가능 구조물 : 미사일 포탑, 대지파괴 포 
단축키 : E 
체력 : 8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3(+0) 
시야 : 9 

<사용 가능 업그레이드> 
● 자치령 무기 업그레이드 
1단계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160초 
2단계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190초 
요구사항 : 무기고, 1단계 무기 업그레이드 완료 
3단계 
광물 : 200 가스 : 200 연구 시간 : 220초 
요구사항 : 2단계 무기 업그레이드 완료 

● 자치령 장갑 업그레이드 
1단계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160초 
2단계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190초 
요구사항 : 무기고, 1단계 장갑 업그레이드 완료 
3단계 
광물 : 200 가스 : 200 연구 시간 : 220초 
요구사항 : 2단계 장갑 업그레이드 완료 

● 신소재 강철 장갑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90초 
미사일 포탑, 대지파괴 포, 보급 벙커의 
최대 체력이랑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 부대원 궤도 낙하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인부랑 부대원이 낙하기를 통해 설정된 
집결 지점으로 투하됩니다. 

● 조준 지원 총안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보급 벙커 안에 있는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가 
추가로 1만큼 증가합니다. 

● 반구 촉매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90초 
대지파괴 포의 사거리가 추가로 25만큼 
증가합니다.

아크튜러스의 공학 연구소로 인부, 부대원, 방어 구조물 관련 연구가 있는데 유의할 점은 근위대 유닛들의 무기 공격력이랑 장갑 방어력은 진급으로 증가하니 공학 연구소의 공방업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론 근위대를 제외한 인부랑 부대원은 그대로 적용되고 전쟁의 개로 소환되는 저그 유닛들도 공방업 영향을 받는다.

공방업 외에 부대원 궤도 낙하, 방어 구조물 최대 체력 및 방어력 증가, 보급 벙커 사거리 증가 등 중요하고 빠르게 얻으면 좋은 업글들이 많기 때문에 자원이 여유롭다면 3개까지 짓는 것도 좋다.

여담으로 초기엔 벙커 사거리를 증가시켜주는 '조준 지원 총안' 업글이 비용을 소비하지 않았지만 버그였던건지 4.11.3 패치 이후 광물이랑 가스를 각각 100씩 소비하게 되었다.

황실 사관학교

광물 : 150 가스 : 50 
건설 시간 : 40초 
단축키 : A 
요구사항 : 병영 
체력 : 12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3(+0) 
시야 : 9 

<사용 가능 업그레이드> 
● 무력화탄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이지스 근위대의 공격이 지상에 있는 적 유닛들의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그림자가 전술 미사일 투하 시 집중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전술 미사일 생산 
황제의 그림자의 전술 미사일을 생산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90초

외형은 유령 사관학교랑 비슷한데 이지스 근위대의 '무력화탄'이랑 황제의 그림자가 전술 미사일을 대기시간 없이 발사할 수 있게 해주는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전술 미사일을 적극적으로 쓴다면 여러 개 지어야 되는데 전술 미사일은 사관학교 하나당 1개밖에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

참고로 황제의 그림자를 쓰지 않고 이지스를 쓰더라도 무력화탄 없이 싸그리 밀어버릴 수 있다면 아예 안 짓는 것도 괜찮은데 이지스의 화력이 강력하다 보니 무력화탄이 없어도 괜찮은 편이지만 여유가 된다면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쪽이 더 좋긴 하다.

참고로 통치자의 전술 미사일 연구 완료 시 황제의 그림자가 조준 행동을 안하고 자유 행동을 할 수 있다.

무기고

광물 : 150 가스 : 100 
건설 시간 : 65초 
단축키 : A 
요구사항 : 군수공장 
체력 : 7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3(+0) 
시야 : 9 

<사용 가능 업그레이드> 
● 방어장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검은망치가 자신의 아래에 있는 아군 지상 
유닛들의 방어력을 추가로 3만큼 증가시킵니다. 

● 군비 안정판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충격 전차가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하면 
공중을 공격할 수 있지만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를 
탑승시킨 중재선은 치료가 비활성화되며 중재선에 
탑승한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는 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지능형 제어 장치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충격 전차, 검은망치, 창공의 분노의 모드 전환 
시간이 감소합니다.

공방업은 공학 연구소에서 전부 해결하는데다 무기고의 업그레이드는 단 3개뿐이고 그 3개를 한 게임에서 전부 다 할 일도 없어서 1개만 지어도 충분하다.

그나마 군수공장 유닛이나 창공의 분노를 쓰지 않는다면 업글을 돌릴 일도 없지만 하필 공방업 2단계 이상의 연구 조건에 무기고가 있어서 필수로 지어야 한다.

융합로

광물 : 150 가스 : 150 
건설 시간 : 65초 
단축키 : C 
요구사항 : 우주공항 
체력 : 7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3(+0) 
시야 : 9 

<사용 가능 업그레이드> 
● 장막 살포 
광물 : 50 가스 : 5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중재선에게 영구 은폐랑 100만큼의 
보호막이 추가됩니다. 

● 이중 소생기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황제의 중재선이 한 번에 두 명의 유닛을 
치료합니다. 

● 공기 파장 증폭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애국자 모드 황제의 증인에게 세뇌된 인부와 
부대원이 황제의 통치력 생성 속도를 두 배 
증가시킵니다. 

● 에이시어 터빈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창공의 분노의 이동 속도가 55% 증가합니다. 

● 현장 지원 조준 시스템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아우구스트그라드 자랑이 자신의 주위에 있는 아군 
지상 유닛이나 동맹 지상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를 
추가로 1만큼 증가시킵니다.

중재선의 이중 치유, 보호막 및 은폐, 황제의 증인 통치력 수급 2배 업그레이드, 창공의 분노 이동 속도 증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의 사거리 오라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구조물로 통치력이랑 중재선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대한 빠르게 지어야 한다.

기타 구조물

정제소

장점

부대원의 막강한 밀집 화력

부대원의 기본 능력치는 전투 방패랑 전투 자극제가 없는 해병이랑 똑같지만 부대원은 해병보다 충돌 범위가 더 작고 무기를 장착할 경우 무기 특징에 맞게 화력이 증가한다. 전투 자극제 때문에 초반 DPS는 부대원이 밀리지만 무기를 많이 갖추게 되는 중후반의 경우 부대원이이 충돌 범위도 좁아 화력 퍼붓기도 편하고 DPS도 높아진다. 거기에 몇 가지 제약은 있지만 애국자 모드인 황제의 증인의 세뇌로 공격 속도 증가도 받을 수 있고 로켓 발사기를 많이 달아주면 사령관 중에서도 높은 대공 화력을 얻게 된다.

강력한 대지파괴 포

대지파괴 포는 100이나 되는 범위 공격을 지녔는데 부대원을 하나도 넣지 않으면 공격 주기가 30초로 엄청 길지만 부대원의 가격은 광물 40이고 부대원 네 명을 넣으면 주기가 5~6초 정도 줄어든다. 부대원을 풀로 넣은 대지파괴 포를 주력으로 삼는 조합으로 가면 어지간해선 어느쪽이든 자원은 차고 넘치므로 자원걱정도 없고 협동 건설도 있어서 양산도 빠르게 가능하다.

빠른 최적화 속도

인부은 생산 시간이 겨우 8초인데다 생산 비용은 기존의 일꾼보다 10만큼 더 낮아서 최적화가 빠를 수밖에 없다. 심지어 마스터 레벨이 90 이상이면 일꾼 뽑을 필요도 없이 통치력에 올인한 다음 부대원을 바로 인부로 전환해도 된다. 일꾼이 한번에 두 마리 나오는 자가라, 가스통을 따로 지을 필요 없는 제라툴조차 이 정도로 독보적인 최적화는 불가능한데 마힘을 통치력 조치값에 올인하면 시작하자마자 정제소 + 멀티 바위 파괴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인부는 협동 건설을 기본적으로 지녔기 때문에 멀티도 정제소도 빨리 지을 수 있으며 그외 구조물 짓는 속도도 올라가니 최적화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부대원들도 미사일 포탑, 벙커, 대지파괴 포를 건설할 수 있으니 일일히 일꾼들을 대동하지 않아도 되고 벙커 하나만 지어놓은 다음 수리를 통해 기계 유닛 체력 회복도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 덤으로 보급 벙커는 설명엔 적혀있지 않으나 제공 보급량이 12로 기존의 보급품 구조물보다 50% 더 높다.

직관적인 자원 소모비율

부대원은 광물만 소비되고 근위대 유닛들은 광물보다 가스를 2배 이상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비슷하게 용병과 정예 함대를 나눠 운용하는 한과 호너랑 어느 정도 공유하는 특징이다. 하지만 한과 호너의 자치령 우주공항 유닛들은 광물도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중반에 생산 공백이 반드시 나오지만 아크튜러스는 그런 걱정이 없다. 덕분에 자원비를 고민할 필요 없이 가스가 남으면 근위대를 광물이 남으면 부대원을 더 뽑으면 된다.

준수한 초반 수비력

영웅 참전형 사령관만큼은 아니지만 아크튜러스의 초반 수비력도 괜찮은데 왠만한 공세는 뒤에 인부를 달아놓은 보급 벙커 하나로 충분히 수비할 수 있으며 화력이 딸린다면 내부 부대에 화염방사기나 대구경 기관총을 쥐여준 부대원 하나를 넣어두거나 보급 벙커 2개를 건설하면 된다. 특히 마스터 힘 3을 통치력에 올인하면 시작 시 주는 보급 벙커 둘을 입구에 배치한 다음 내부의 부대원은 인부로 돌려 최적화하다가 공세 등장 전에 내부에 부대원을 다시 풀로 채워넣은 후 인부 1~2기를 보태면 끝. 아크튜러스의 수비력이 가장 빛나는 임무가 바로 코랄의 균열인데 다른 영웅 참전형 사령관들이 고전하는 공세를 아크튜러스는 벙커 2개를 배치해서 쉽게 막을 수 있다.

단점

부대원의 약해빠진 맷집

아크튜러스는 부대원을 필연적으로 사용해야 되는데 부대원들을 계속 굴리다보면 레이너의 해병은 정말 튼튼하다는 것을 뼛속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부대원의 체력은 45로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가 없는 해병이랑 동일한데 레이너의 해병은 바나듐 장갑 덕분에 장갑 3업에 전투 방패 업글까지 마치면 최대 체력이 68로 증가한다. 그 정도로도 물몸 취급 받는 와중에 그런 체력 업그레이드도 없는 부대원은 말할 것도 없다. 애초에 부대원은 해병보다 싼맛에 쓰는 유닛이고 무기야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낭비하면 보급에도 시간이 걸리고 자원도 차츰차츰 고갈될 수밖에 없다. 스투코프는 감염된 해병이 시한부인 대신 유닛 생산 비용이 싸고 유닛들을 한 번에 다수 뽑아낼수 있다는 점으로 한타한타에 기용이 가능하지만 아크튜러스의 부대원은 한 번 쓰면 충원에 시간이 걸린다는게 문제. 대신 부대원을 지킬 수단은 나름 있는데 전장에 바로 투하해 몸빵이 되는 보급 벙커도 있고 이중 치유에 상당한 회복량을 자랑하는 중재선을 한 줄 정도 확보하면 체력이 45인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버틴다. 물론 중재선이 있다 해도 안 죽는 건 아니지만 징병소 2개에서 충원되는 속도로 소모를 커버하고 물량을 쌓을 정도는 된다. 화염 부대원은 체력이 145라 45인 부대원들 앞에서 탱킹도 되고 부대원의 하드 카운터인 분열기나 거신, 공성 전차 등은 황제의 그림자의 EMP로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중재선은 특유의 멍 때림 문제 때문에 일일이 앞으로 당겨줘야 하고 EMP나 벙커 투하 등은 수동 컨트롤에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부대원의 물몸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요구된다.

컨트롤 요소가 많음

위에서 서술한 단점인 부대원 물몸 뿐만 아니라 기계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단은 인부 뿐인데 부대원 물몸 문제는 이중 소생기 업글이 완료되면 뛰어난 회복률을 보여주는 중재선, 주변 지상 유닛의 방어력을 추가로 올려주는 검은 망치, 기계 유닛과 에너지 유닛을 EMP로 봉쇄시킬 수 있는 황제의 그림자로 나름 커버할 수 있고 이지스 근위대도 꽤 탱킹이 우수한 유닛이다. 문제는 이 유닛들 전부 컨트롤이 필요한데 이지스는 부대원보다 공격 사거리가 길어서 따로 조작하지 않으면 부대원이 고기방패가 되어 단숨에 녹아내리고 황제의 그림자도 적 공세랑 사전준비 등 고려할게 많으며 검은 망치도 방어력을 3이나 올려주지만 한 번에 강한 화력을 퍼붓는 유닛들이나 에너지 유닛에게는 방어력 증가가 의미없다. 또한 중재선은 기계 유닛 체력 회복이 불가능해서 기계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키려면 중간중간 보급 벙커를 지은 뒤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하여 수리해줘야 되는지라 손이 많이 가는 편.

낮은 기동성

아크튜러스는 강력한 범위 피해를 지닌 패널 기술이랑 차원 도약이 있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으로 다방면 대처는 가능하지만 둘 다 중후반에서야 제대로 발동할 수 있고 그 외 주력으로 쓰이는 유닛들은 죄다 지상 유닛인데다가 기동성도 낮다. 중재선은 재연소 장치로 이동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부대원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특성 상 중재선만으로 커버가 힘든데 그렇다고 일부만 먼저 보내기엔 그저 자체적으로 각개격파 당하는 꼴만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중반엔 취약하다.

초반 패널 사용의 난점

아크튜러스는 패널 사용 시 통치력이라는 에너지랑 대기시간이 요구되는데 일반적인 통치력 수급량은 2분에 8밖에 안 된다. 전쟁의 개로 울트라리스크까지 뽑아쓰려고 하거나 핵 섬멸을 쓸려면 10분은 기다려야 된다는 뜻. 거기에 아크튜러스의 유닛 구조는 생산 비용이 낮은 대신 쉽게 쓸려나가는 부대원이랑 생산 비용이 높은 정예 유닛으로 나뉘어 있는데 둘 다 초반에 화력을 내기 힘들고 통치력 충전 속도도 증인이 뽑히기 전까진 너무 느리다. 즉, 유닛 구조상 초반의 취약함을 패널로 메꿔야하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패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게 중반 이후라는 것.

탐지기로 활용하기 힘든 황제의 증인

아크튜러스의 탐지기 유닛은 황제의 증인 뿐인데 이게 예전 은폐 업그레이드 없던 보라준의 예언자처럼 여러모로 써먹기가 어렵다. 황제의 증인은 세뇌를 쓰기 위해선 애국자 모드를 켜야하는데 애국자 모드를 키면 이동이 봉인되고 애국자 모드를 활성화해도 시야 반경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 교전 때마다 귀찮게 컨트롤 하거나 아니면 애국자 모드를 안쓰고 탐지기로만 쓸 수밖에 없다. 그런데그렇게 쓰다가 따로 컨트롤 안해주면 교전중일때 혼자 적 무리 중앙에 쳐들어가다가 대공 유닛에 의해 터지기 일쑤. 거기다가 나름 상위 단계 유닛이라 뽑는데 시간도 걸리고 이동 속도도 느려서 새로 뽑아서 전선까지 오기까지 한 세월이 걸린다. 즉 황제의 증인을 탐지기로 쓰려면 본인의 컨트롤 실력이 숙달되어야만 하고 아니면 그냥 아군에게 탐지를 부탁하자. 이런 이유 때문에 케리건이 동맹이면 오메가망 덕분에 아크튜러스는 배째고 탐지를 신경 안써도 된다.

시끄러운 황제의 증인의 애국자 모드

황제의 증인은 애국자 모드를 활성화하면 주위에 있는 아군이나 동맹 유닛들의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를 20% 증가시켜준다. 비록 속도 증가량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초반에 빠르게 우주공항을 건설한 다음 증인을 뽑아 자원 수집 중인 일꾼 주위에 애국자 모드를 활성화해주면 일꾼은 이동 속도 증가 덕분에 자원 채취 속도도 빨라진다. 공기 파장 증폭 업글을 마치면 애국자 모드 시 통치력 충전 속도가 증가하는데 문제는 이 때 애국자 모드를 활성화하면 아크튜러스의 연설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진다는 것. 비슷한 경우로 스텟먼이 있는데 스텟먼도 이곤위성을 지속적으로 배치해야 되고 이곤위성이 활성화 시에는 무적 상태가 아니라 공격받는 메시지를 계속 들어야돼서 짜증날 때가 많다.

용도가 제한적인 대지파괴 포

대지파괴 포는 확실히 준수한 방어 구조물인데 광물 150, 가스 100에 부대원 넷을 주둔시키면 6초마다 100만큼의 공격력을 사거리 75 안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꽂아넣는다. 그러나 넓은 지역을 지정하면 거기에 랜덤으로 타격하는 형식이라 소수로는 어림도 없고 제대로 쓰려면 최소 12~16기는 지어줘야 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자원량은 광물 1800 + 480, 가스 1200, 소비 보급량 48로 방어 사령관들이 방어탑 짓는 수준의 자원량과 보급량을 요구한다. 물론 위의 자원량은 정말 최소치인 12기 기준이고 제대로 쓰기 위해 16~20기가 넘어간다면 당연히 저것보다 더욱 상승한다. 적 기지가 튼튼한 임무나 아몬의 낫처럼 주 목표가 너무 튼튼해서 근위대랑 부대원으로 들이받기 부담스러운게 아닌 이상 근위대 + 부대원 조합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지파괴 포를 주력으로 쓸만한 일이 많진 않다.

총평

전장에 즉시 충원되는 값싼 유닛을 앞세우면서 값비싼 소수정예 유닛들로 보조하고 강력한 화력의 패널들로 단점을 메운다는 점에서 한과 호너와 유사한 점이 많다.

장단점도 어느 정도 공유하지만 사실상 무얼 뽑든 그저 근거리에서 평타를 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호너의 함대와는 달리 아크튜러스의 근위대는 각자 뚜렷한 개성이 있고 부대원들도 무기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력 구성과 상황 대응에 있어서는 아크튜러스가 조금 더 유연한 대신 부대원이 사신보다 훨씬 연약하며 근위대 유닛들도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이 흠. 방어 능력은 아크튜러스가 좋고 철거력은 사신과 정밀 타격을 가진 한과 호너의 장점이라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제라툴과 타이커스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전체적인 평가는 먼저 출시된 스텟먼과 마찬가지로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사령관.

높은 잠재성을 지녔지만 컨트롤이 어려워 그 잠재성을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인데 보통 테란 사령관 중 컨트롤이 중요한 노바보다도 난이도가 어렵다는 말들도 많이 나온다. 비슷한 사령관으론 레이너가 있는데 둘 다 주력으로 쓰는 보병의 체력이 낮고 최적화와 병력 운용에 컨트롤 및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것.

조합

아크튜러스는 항상 '부대원'을 포함해야 되는데 부대원만으론 적을 녹일 화력이 나오기 녹록치 않아서 적에게 갈려나가고 반대로 땡근위대는 근위대 하나하나가 강력하지만 생체 속성을 지닌 이지스 근위대와 황제의 그림자를 제외하면 체력 회복 수단이 인부의 수리 뿐이다.

어떤 조합이든 통치력도 아크튜러스의 필수 요소라 황제의 증인이랑 공기 파장 증폭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되니 융합로까지 올리는게 필수.

일단 통치력이 원활하게 수급이 되어야 패널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어느 조합이든 바탕은 부대원 물량 + 다수의 중재선 + 황제의 증인 + 상황에 맞는 근위대 유닛이 되며 어떤 임무에서 어떤 공세를 만나더라도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간혹 임무 중 지도 중앙 부분에 멀티가 있거나 하는 이유로 진지를 차릴 수 있는 경우 중앙 부분에 대지파괴 포를 다수 건설하여 지원 포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특성상 공격이 능동적이지 못하다.

부대원 + 이지스

저레벨부터 운용할 수 있는 조합으로 맨 처음 시작하면 이 조합을 처음부터 운용하게 된다.

장점

● 낮은 유지비 
부대원 양산 때문에 광물을 계속 소비하게 되는데 
이지스는 병영 유닛이라 가격이 낮다. 
중재선의 생산 비용은 광물 100에 가스 50으로 
성능에 비해 굉장히 싸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비용이랑 중재선을 8기 정도 유지하고 나머지는 
이지스에 올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지어 중재선이 있으면 이지스는 정말 이름값을 
제대로 한다. 

● 지상 공중 모두에게 강력한 화력 
부대원은 대구경 기관총으로 무장하면 적의 지상 
공중이나 속성을 따지지 않으면서 준수한 화력을 
보이고 로켓 발사기를 들면 골리앗이랑 동일한 
공중 화력을 자랑한다. 
이지스는 3등급을 찍으면 중장갑 상대 피해량이 
70이나 되며 고급 전투 자극제 발동 기준 공격 
주기가 0.4 이하라는 엄청난 공격 속도로 지상을 
순식간에 갈아버린다. 
심지어 거대 지상 유닛도 중장갑 속성이 있다면 
거대 추가 피해를 지닌 창공의 분노보다 더 빨리 
잡는다.

단점

● 범위 피해에 취약 
이지스는 1등급 진급 시 생기는 이지스 방어막 
덕분에 잘 버티지만 부대원들이 범위 피해에 
취약한데 중재선을 8기 정도 뽑았다면 중재선의 
치료 덕분에 소모를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도 병력이 
제대로 모이기 전인 초반에는 조심해서 
싸워야 한다. 
초반엔 최대한 패널을 활용하여 손실을 줄인 다음 
후반에는 이지스의 어마무시한 지상 화력이나 
그림자의 EMP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손실을 
막아야 되는데 살변갈링링도 이지스의 부채꼴 
범위 피해랑 어마무시한 공격 속도 덕분에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지만 부채꼴 범위가 좁고 
링링이 워낙 많아서 순수 병력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우니 보급 벙커를 잘 활용해야 된다.

부대원 + 황제의 그림자

장점

● 에너지 기술 카운터 
그림자의 EMP는 기계 유닛 기절 효과도 있지만 
EMP의 진가는 뭐니뭐니해도 보호막 소진이랑 
에너지 소진에 있는데 특히 3등급 그림자의 EMP는 
소진시킨 에너지만큼 체력 피해를 주니 고위 기사는 
한 방에 즉사시킬 수 있고 밤까마귀, 과학선, 
전순은 일시적인 기절과 동시에 추적 미사일, 
방사선, 야마토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저그일 땐 
감염충이랑 살모사를 카운터 칠 수 있다. 
특히 4.11.4 패치 이후 혼종 파멸자에게 EMP를 
걸면 에너지를 소진시킬 수 있게되어 안정성이 
높아졌다.

단점

● 다른 조합에 비해 뒤떨어지는 화력 
염화 제물은 생체 유닛에게만 먹히는데다 피해량이 
그닥 높지는 않고 그림자의 무기 공격도 화력이 
강한 편은 아닌지라 주 화력은 대부분 부대원의 
밀집 화력에 의존하게 된다.

부대원 + 대지파괴 포

장점

● 빠른 단계 
필요한건 부대원이랑 대지파괴 포 뿐이라 
공학 연구소까지만 지으면 완성되는데 비록 
신속한 통치력 충전을 위해 융합로까지 짓는게 
필수가 되지만 공격 수단 자체는 공학 연구소에서 
끝나기 때문에 빠르게 공격을 나갈 수 있다. 

● 지상 공세 상대로 강력함 
대지포를 최소 12개까지만 지어도 적 지상 공세는 
지나가다가 폭사한다. 
대지파괴포의 공격력은 100인데 체력 100을 
넘기는 유닛은 생각보다 적으며 2번 이상 맞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체력 200보다 작은 유닛은 
대부분 폭사한다. 
또한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은폐나 잠복한 유닛을 
탐지기가 없어도 폭사시킬 수 있다. 

● 긴 사거리를 통한 공방일체의 화력 
반구 촉매 업글이 완료된 대지파괴 포의 공격 
사거리는 75나 되기 때문에 적당한 위치에 지은 
다음 적 기지랑 지상 쪽을 청소한 뒤 대지파괴 포 
안에 들어가 있는 부대원들을 제외한 부대원들을 
적당히 보내면 적기지를 구경만 하면서 점령할 수 
있다. 
심지어 회수도 가능하고 부대원으로도 건설이 
가능하다는 점은 덤. 

● 협동 건설을 통한 빠른 진지 확보 
설명엔 없지만 부대원끼리도 보급 벙커, 
대지파괴 포, 미사일 포탑은 모두 협동 건설이 
가능한데 어차피 부대원을 대량으로 운용하는 
특성 상 대지포를 12개 지으면 12개 전부 다 
협동 건설을 이용하여 신속히 건설할 수 있다. 

● 특정 공세나 임무 상대로 매우 강력 
애초에 유닛으로 맞부딛칠 필요 없이 로공 토스나 
메카닉테란, 살변갈링링 등의 카운터 공세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 
대지파괴 포가 적당량 모이면 부대원을 아예 안 
넣어도 공세 1회에 1번 쓸 정도는 되니 중후반에 
남는 자원으로 지어놓기만 해도 대처능력이 매우 
좋아진다. 
또한 임무에 따라 대지포가 안전하게 주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소가 정해져 있어서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수 있는 임무가 제법 된다.

단점

● 대공 불가 
아쉽게도 대지파괴 포는 공중 공격을 못하는데 
적 공세가 완전히 공중 유닛으로 이루어져있거나 
대부분 공중 유닛으로 구성된 공세 상대로는 
쓸 수가 없다. 
대신 적 기지를 돌파해야 하는 임무일 땐 
배치되어 있는 공중 유닛보다 구조물이랑 지상 
유닛이 많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 낮은 명중률 
대지파괴포가 소수일때 생기는 문제로 지정 범위가 
워낙 넓은 반면 포격 범위는 좁아 명중률이 낮다. 
이 문제는 대지파괴 포를 많이 짓고 부대원을 꽉꽉 
채워서 물량으로 커버하는 방법밖에 없다. 

● 공간 차지 
대지포는 반경이 3이나 되면서 명중률도 낮은지라 
최소 12개에서 최대 20개 정도 지어야 하는데 
덕분에 공간을 어마무시하게 차지한다. 
코랄의 균열처럼 맵이 아예 넓은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모를까 대다수 임무의 맵에선 
필요한 갯수를 짓지 못하는 까닭에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 

● 유닛 운용 불가 
대지포는 30초나 되는 포격 주기 때문에 부대원을 
반드시 투입해야 해서 스투코프의 감염된 벙커처럼 
보급량을 소비하는 구조물이라 봐야 한다. 
대지포를 많이 지으면 지을수록 그 안에 넣어야 할 
부대원의 수도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그만큼 진출에 
쓰일 유닛은 적어지는데 당장 대지포를 20기만 
쓴다 해도 부대원 80이 투입된다. 
거기에 대지포를 지킬 방어 병력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진출이나 공격에 쓰일 유닛은 거의 못 뽑고 
뽑는다 해도 수가 너무 적어 제대로 된 유닛 
운용은 불가하다. 

● 애매한 파괴 능력 
대지파괴 포는 화력이 준수한건 맞지만 무작위 
명중 탓에 실질적인 파괴 능력은 낮은데 특히 
피격 범위는 좁고 체력은 높은 잘못된 전쟁의 
진압 탑이나 아몬의 낫의 공허 파편은 정말 
부수는데 한 세월이 걸릴 정도. 
거기다 이 무작위 포격 때문에 공세 제거 능력도 
생각보다 모자라기 때문에 대지파괴 포를 제대로 
운용하려면 피격 범위가 넓고 체력이 적당한 
코랄의 균열이나 죽음의 밤과 같이 목표의 범위가 
넓거나 승천의 사슬처럼 방어선 철거용으로 쓰는게 
좋고 공세 저지용으로 쓸거라면 미리 적 공세 소환 
지점을 죄다 기억한 다음 소환 지점부터 천천히 
갈아야 한다.

부대원 + 충격 전차

부대원이랑 충격 전차로 구성된 조합.

장점

●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화력 
공성 모드의 전차는 장거리 범위 공격으로 악명이 자자한데 
충격 전차는 군비 안정판 업글 완료 후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하면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1등급 진급 때 공성 모드 공격에 일시적인 기절 
효과까지 추가되니 적 공세가 접근하기도 전에 싸그리 
갈아버릴 수 있고 공중 공세라면 공성 모드의 전차를 
중재선에 태워서 대응하면 그만. 
더구나 2등급 진급 시 가뜩이나 긴 공성 모드의 공격 
사거리가 더욱 증가하니 한 줄까지만 모여도 지상이든 
공중이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 공세가 부대원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갈아줘서 부대원들의 생존력도 높아진다. 
이지스가 1등급 진급 시 생기는 방어막을 이용한 탱킹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어 부대원들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타입이라면 전차는 후방에서 막강한 장거리 범위 공격으로 
적 공세를 신속히 제거하여 부대원들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타입이라 할 수 있다. 

● 저그 카운터 
물론 이 조합은 프로토스나 테란 상대로도 좋지만 특히 
저그 상대로 더 좋은 이유는 저그 공세 특성 상 체력이 
낮은 유닛들이 개떼처럼 몰려오는 형식이라 지속적으로 
장거리 범위 피해를 주는 공성 모드의 전차가 더 빛을 
발하기 때문. 
자랑은 야마토 빼면 그냥 매우 단단하기만 한 바위에 
불과하고 그조차도 갈귀가 섞인 공세를 만나면 단숨에 
배가 버려지는데다 검은망치는 탱료선보다 더욱 높은 
컨트롤이 필요하며 창공의 분노는 애초에 가격 대비 화력이 
형편없다. 

● 튼튼한 방어선 
부대원들은 보급 벙커 안에 들여주고 충격 전차는 
공성 모드로 전환해주면 왠만해선 잘 뚫리지 않는다. 
보급 벙커는 최대 체력 증가 업글이랑 보급 벙커 안에 
있는 부대원들의 공격 사거리 추가 증가 업글까지 완료되면 
보급 벙커 안에 있는 일반 부대원이랑 돌격병의 공격 
사거리는 7이나 되고 로켓 부대원의 공중 공격 사거리는 
12로 증가하며 여기에 전차는 1등급 진급 시 공성 모드 
공격에 기절 효과랑 2등급 진급 시 공성 모드 사거리 및 
시야 반경 증가까지 추가되니 적 유닛들은 접근하기도 전에 
터져나간다.

단점

● 다른 조합보다 더 많이 뽑아야되는 중재선 
적 공세가 지상 유닛 위주로 구성된 조합이면 다른 
조합처럼 중재선은 최대 8기까지만 뽑아도 문제없지만 공중 
유닛 위주 공세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전차가 공중 공격이 
가능한 경우는 무기고에서 군비 안정판 업글이 완료된 후 
공성 모드 상태로 중재선에 탑승했을 때 뿐이다. 
게다가 공성 모드의 전차를 태운 중재선은 치료가 
비활성화되는지라 부대원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중재선을 
추가로 뽑아야 되는데 공성 모드의 전차를 태운 중재선이랑 
치료용 중재선까지 합치면 최대 16개까지 뽑아야 된다.

부대원 + 검은망치

부대원에 레벨 9부터 해금되는 검은망치로 구성된 조합.

장점

● 강력한 대공 화력 
기존의 재블린 미사일도 1회당 4번 발사하는 
형식이라 좀 많이 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감시 모드의 검은망치는 정말로 미친듯이 많이 
쏜다. 
DPS도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들은 
지나가면서 벌집이 되어 사라지고 부대원에게 
로켓까지 장착해주면 문자 그대로 폭풍과 천둥의 
조합으로 공중을 섬멸한다. 

● 튼튼한 검은망치 
일단 검은망치는 토르가 바탕이라 엄청 튼튼한데 
거기다 스완이 토르에 건설로봇을 붙여서 버티는 
것처럼 검은망치도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하여 
수리해주면 전멸당하지 않는 한 매우 든든하게 
버텨준다. 
또한 지상 화력도 상당히 강력한데다 수동 컨트롤로 
부대원들 앞으로 당겨주면 강력한 맷집과 수리를 
통한 탱킹 및 방어장 업글 시 생기는 주위 부대원 
방어력 증가 덕분에 부대원들의 생존력도 상당히 
올라간다.

단점

● 복잡한 검은망치 컨트롤 
해방선과 동일한 문제점인데 물론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를 키지 않는 한 지상 공격을 
못하는 반면 검은망치는 토르의 기본 무기인 
재블린 미사일이 달려있으니 해방선보다 낫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공중 공격을 하려면 감시 모드를 
켜야한다. 
또한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의 공격 사거리가 
길지만 검은망치는 사실상 자기 앞만 커버할 수 
있어서 미리 앞에 배치하지 않는 한 뒤에서 
미적미적하는 사이에 부대원이 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 낮은 기동성 
검은망치는 원판이 토르라 이동 속도가 굉장히 
느린데 기지에서 집결 지점 찍어서 걸어오는걸 
보면 전투 시작 전에 오기는 하는지 의문이 든다. 
그래도 부대에 합류하면 중재선에 태워서 운송하면 
나름 부대원과 속도를 맞출 수는 있다.

부대원 + 창공의 분노

부대원이랑 창공의 분노로 구성된 조합

장점

● 높은 기동성 
융합로에서 에이시어 터빈 업글이 완료된 
창공의 분노는 근위대 유닛중에서 최고의 기동성을 
자랑하는데다 무기고에서 지능형 제어 장치 업글 
완료 시 빠른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 
창공의 분노는 근위대 중에서 이지스 다음으로 생산 
비용이 낮아 빠른 양산이 가능하다. 

● 거대 속성 카운터 
창공의 분노는 1등급 진급 시 전투기 모드랑 
돌격 모드에 거대 추가 피해가 붙는데다 2등급 
진급 시 돌격 모드로 전환하면 5초 동안 공격력이 
50% 증가하기 때문에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도 
단숨에 굴복시킬 수 있다. 
특히 창공의 분노는 부대원에게 매우 치명적인 
거신을 가장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신이 주로 나오는 보행 거수나 후반부에 거신이 
등장하는 대가와 기계 조합을 상대할 때 소수의 
분노를 뽑아주면 빠르게 거신들을 점사하여 부대원의 
소모율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속성이 사이오닉이랑 거대 뿐인 집정관은 
이지스보다 더 빠르게 잡고 중장갑 속성이 없는 
거대 공중 유닛인 저그의 거대괴수나 공허의 출격의 
주 목표인 왕복선 제거 속도는 독보적.

단점

● 분노의 낮은 내구도 및 전면전 능력 
3등급으로 진급해도 전면전으로 가면 분노가 전부 
빨피로 바뀌거나 모조리 터져나가는걸 볼 수 있는데 
전투가 끝나면 부대원들을 인부로 바꿔서 전부 다 
수리도 해줘야 한다. 

● 애매한 분노의 성능 
지상은 압도적인 이지스 근위대랑 충격 전차가 
공중은 로켓 부대원, 검은 망치, 중재선에 탑승한 
공성 모드의 충격 전차가 있는데다 분노의 공중 
공격은 분쇄파 미사일 업글이 완료된 레이너의 
바이킹처럼 범위 공격도 안 된다. 
또한 거대 유닛 수도 적은 것이 문제가 되는데 
지상엔 울트라리스크, 거신, 토르는 이지스의 
밥이고 전투순양함, 우주모함, 무리군주, 로키, 
거대괴수, 모선은 특정 공세랑 임무가 아닌 이상 
흔히 볼 수도 없다. 
돌연변이원에서 변성으로 단계가 올라간 걸 잡는 
방법은 민폐인지라 이런 문제 때문에 분노는 거의 
예능에 가까운 유닛이고 극한의 기동성이 필요한게 
아닌 이상 사용하기 힘들다.

부대원 + 자랑

아크튜러스의 필수 유닛인 증인이랑 중재선을 확보한 후 첫 근위대로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하 자랑)을 뽑는 조합.

장점

● 다재다능 
3등급 진급 자랑의 야마토 포면 공세 하나를 
싸그리 지워버리니 살변갈링링을 제외한 모든 
조합에게 강력하다. 
야마토를 쓰지 않더라도 현장 지원 조준 업글이 
완료되면 주위 아군 지상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를 
1만큼 증가시켜주니 지원용으로도 아주 좋은 편. 

● 최고의 기동성 및 멀티 태스킹 
아크튜러스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낮은 
기동성인데 자랑은 1등급 진급만 해도 야마토 포랑 
차원 도약이 2회까지 충전된다. 
여기에 야마토의 엄청난 화력이 맞물려서 공세가 
떴을 때 모든 병력을 회군시킬 필요 없이 자랑만 
차원 도약으로 가서 야마토를 날리고 유유히 
돌아오면 된다. 
2회 충전 도약을 이용해 공세를 막은 다음 바로 
다시 복귀해도 되고 아예 자랑을 주 부대와 별도로 
행동시키는 것도 가능한데 과거의 사원이나 
안갯속 표류기에서는 포탑을 짓지 않고 병력만으로도 
최소 2군데 이상의 다중 방어를 수행할 수 있다. 

● 자랑의 압도적인 맷집 
3등급 자랑의 맷집은 최대 체력 1400에 방어력 
6이라는 엄청난 떡맷집을 자랑하고 야마토 포나 
전장에 인부를 바로 충원할 수 있다는 특성도 
있으니 밑에 수리할 인부를 여럿 붙인 자랑은 
위협적인 기술이나 갈귀의 자폭을 몸으로 받아도 
살아남을 정도로 튼튼하다. 
물론 자체 회복 수단은 없기 때문에 수리할 인부를 
붙여서 죽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하며 특히 
살변갈링링이면 살모사의 납치 때문에 무턱대고 
들이대면 터지니 황제의 그림자를 섞어 EMP를 
써주거나 살모사를 먼저 처리한 후에 들이밀어야 
한다.

단점

● 높은 컨트롤 요구 
자랑은 야마토 포랑 높은 최대 체력이 장점이지만 
무기의 기본 공격력은 9로 가스를 절반으로 줄여도 
아까울 정도다. 
때문에 적절한 야마토 포 사용이 중요하며 
야마토 포가 강해도 충전에서 발사까지 아주 
약간의 텀이 있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사격이 
요구된다. 
또한 자가 체력 회복이 없기 때문에 낙하기든 
강제 징집이든 써서 수리할 인부를 포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유닛들이랑 함께 다닐 때는 현장 지원 조준을 통한 
공격 사거리 1 증가만으로도 제값을 하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자랑 단독으로 공세 
처리를 하러 갈 때는 컨트롤이 필수. 
무엇보다 야마토랑 도약의 단축키가 서로 
붙어있는지라 야마토 쓰려는데 도약이 시전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죈다. 

● 야마토 포랑 차원 도약의 긴 대기시간 
자랑의 야마토 포가 고성능인 대신 대기시간이 
120초로 레이너의 전투순양함보다 2배 더 걸리는데 
아무리 야마토랑 도약이 2회까지 충전되어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한 번 쓰기 시작하면 
2회까지 쌓이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그래도 공세를 막기에는 충분하지만 공세 방어 
외에도 야마토 포를 사용할 경우 대기시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해진다.

황제의 그림자 + 전술 미사일

동맹 궁합

아크튜러스의 주요 전술은 비용이 낮은 자치령 부대원들을 소모하는 인해전술, 부대원 무기 재활용, 고급 근위병을 활용한 굳히기, 대지파괴 포를 활용한 장거리 지상 포격이랑 방어로 정리할 수 있다.

황제의 증인으로 수급하는 통치력은 아크튜러스의 자치령 인부와 부대원만 적용되는지라 동맹의 진지에 놓아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증인이 애국자 모드 전환 시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 증가는 동맹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니 동맹과 함께 전투한다면 애국자 모드를 적절히 켜서 보조해주자.

또 다른 장점은 중재선으로 생체 유닛을 치료할 수 있고 자치령 인부도 기계 유닛 체력 회복이 가능하니 만약 동맹이 회복 수단이 전무한 사령관이라면 적절히 도와주자. 만일 추가 멀티에 바위가 있는 임무일 땐 극초반에 부대원으로 부술 수 있기에 바위를 부수는 능력이 부족한 사령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너

레이너가 병영 조합으로 간다면 인해전술 + 인해전술 조합이 되는데 유지력도 그렇고 전체적인 성능은 레이너의 병영 조합이 훨씬 앞선다. 특히 중재선은 기계 유닛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레이너의 의무관은 전투 안정제 업글이 완료되면 기계 유닛의 체력도 회복시켜주니 중재선을 포함하여 기계 속성을 지닌 근위대 유닛들의 유지력이 상승한다. 아크튜러스는 방어장 업글이 완료된 검은망치를 레이너의 병영 조합에 섞어줄 경우 레이너의 병영 유닛들도 방어력 증가로 생존력이 올라가고 애국자 모드 증인의 세뇌랑 병영 유닛들의 전투 자극제가 함께하면 그야말로 적들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 추가로 현장 조준 지원 업글이 완료된 자랑까지 함께해주면 사거리 증가는 덤.

만약 레이너가 메카닉이나 스카이로 간다면 아크튜러스가 대신 인해전술로 몸빵을 해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때 부대원으로 레이너의 병력에 해가 가지 않도록 중간에서 고기 방패를 해준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다.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지만 전체적으로 궁합은 꽤나 좋은 편.

케리건

케리건 등장 이전의 극초반은 아크튜러스가 보급 벙커의 방어랑 부대원으로 바위를 파괴하여 케리건을 보조할 수 있다. 특히 코랄의 균열에서 아크튜러스는 보급 벙커 2개 + 인부 + 부대원이면 충분히 막으니 케리건 입장에선 안심하고 초반을 버틸 수 있고 반대로 케리건은 아크튜러스의 병력이 모일 때까지 케리건이 영웅 케리건을 돌려주면서 캐리할 수 있다.

증인을 통한 통치력 충전이랑 근위대 및 중재선 확보로 병력이 튼실해진 이후엔 케리건의 고질적 약점인 대공을 아크튜러스가 커버해줄 수 있고 탱킹은 케리건의 토라스크가 맡아주면 금상첨화. 또한 아크튜러스의 단점인 낮은 기동성이랑 증인의 부실한 탐지는 케리건의 오메가망이 커버해주고 아크튜러스의 중재선 + 방어장 업글이 완료된 검은망치 + 케리건의 악성 점막 + 애국자 모드 증인의 세뇌를 받으면서 광란을 활성화 한 히드라리스크는 생존성이랑 화력까지 더더욱 증가한다.

여기도 불구대천의 원수사이지만 궁합은 꽤 좋은 편.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이랑 수호 보호막은 부대원의 생존력을 올려주는데 보호막 과충전이야 시기는 엇갈린다지만 수호 보호막은 무조건 한 번은 목숨을 보장해주니 부대원들에게 취약한 각종 범위 피해 기술이 그리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반대로 아르타니스는 아크튜러스가 기계 속성을 지닌 근위대 수리를 위해 전환하는 인부들로 하여금 자신의 기계 유닛을 수리받을 수 있고 광전사랑 고위 기사는 중재선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둘의 조합이 정점을 발휘하는건 고정 타겟이 존재하는 아몬의 낫이랑 코랄의 균열인데 강력한 패널과 대지파괴 포 같은 고정 타겟에 효과적인 화력들, 레이너처럼 인부 투하로 패널의 시야 보조도 가능하다. 덕분에 둘 다 서로를 믿고 패널을 쓸 수 있지만 서로 신호가 맞지 않아 패널이 겹치면 어마어마한 낭비가 되니 사전에 미리 신호를 맞추자.

스완

스완의 가스 채취기가 함께하면 기존엔 불가능했던 근위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지는데 유닛 간의 시너지는 그다지 없지만 아크튜러스의 대지파괴 포가 시야를 밝혀주면 대지파괴 포가 지상을 지운 다음 남은 공중은 스완의 천공기가 지져서 태워주며 시야 확보도 되기에 스완도 패널을 쓰기 좋다. 또한 스완의 과학선 덕분에 아크튜러스는 기계 속성을 지닌 근위대 유닛들의 체력 회복을 인부에게 맡기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덜어진다.

단점은 둘 다 각자의 초반 진출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초반은 보급 벙커랑 포탑으로 공세를 적당히 넘긴 후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데 핵심 부품이나 안갯속 표류기처럼 진출이 필요한 임무일 경우 아크튜러스는 증인 확보를 뒤로 미룬 다음 근위대 조합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죽음의 밤에선 최강급의 조합인데 스완의 타워링에 아크튜러스의 충격 전차 소수와 보급 벙커 소수라면 사실상 무너지지 않는 방어선이 완성되며 아크튜러스는 대지파괴 포를 기지 내에 잔뜩 설치해 사방으로 대포를 갈겨버리면 된다. 아니면 아예 아크튜러스가 보급 벙커랑 충격 전차로 방어를 맡고 스완은 탱케이드를 이용한 구조물 파괴를 맡아도 된다.

자가라

자가라는 유닛이 사망해도 끝내주는 회전력으로 다시 뽑아버리면 되니 우라돌격해서 아몬과 싸우는 중이라면 덩달아 아크튜러스의 유닛들은 공격받을 확률이 줄어 병력의 유지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난다.

쌍독충이랑 갈귀는 그 무엇도 따라오지 못할 깡화력조합이라 아크튜러스가 도와줄건 없다시피 한데 그나마 자가라는 수비력이 그리 좋지 않으니 아크튜러스가 보급 벙커 + 충격 전차 + 대지파괴 포를 이용해 수비를 담당해주는 것 정도.

보라준

대모의 최적화 시기는 확연히 느리기 때문에 초반을 아크튜러스가 잘 막아야 되는데 아크튜러스는 강제 징집으로 초반 공세를 간단히 막을 수 있고 보급 벙커가 뚫리더라도 인부를 부대원으로 전환해버리면 되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라준의 패널들은 군중 제어 기술 위주라 부대원의 밀집 화력이랑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난 철거력을 보여준다.

아크튜러스의 유닛들 중 중재선은 장막 살포 업글 시 보호막과 더불어 영구 은폐가 추가되는데 보라준의 긴급 귀환 덕분에 중재선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보라준의 백인대장이랑 암흑 기사는 중재선이 회복시켜주고 추적자, 해적선, 예언자, 공허 포격기는 인부가 회복시켜줄 수 있으니 쌍방 이득.

카락스

시간장이랑 시간의 파도 덕분에 안 그래도 생산이 빠른 자치령 인부 및 부대원이 더 죽죽 나와서 최적화나 병력 보충에 큰 도움이 되며 유지력면에서 재구축 광선으로 기계 속성인 근위대 유닛과 보급 벙커가 자동 수리되기에 아크튜러스가 따로 자치령 인부로 수리하지 않아도 되게 해준다.

또한 아크튜러스의 애매한 방어 능력을 카락스가 광자포나 케이다린 초석으로 보완해줄 수 있으며 실시간 타격이 가능한 아둔의 창 궤도 폭격으로 공세를 지우거나 전투 중에 부대원의 생존을 위협하는 고화력 유닛을 저격해줄 수 있다. 유닛 플레이에서도 카락스는 어떤 조합이든 파수병은 반드시 뽑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파수병 + 부대원 조합이 유용해진다.

아바투르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 뒤에 보급 벙커로 어그로를 끌어주어 아바투르의 생체물질 수급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고 아바투르의 최종진화물이 완성되면 든든한 탱커가 되어 준다. 그 외에 아바투르의 유닛들은 생체물질이 쌓였다는 가정 하에 대단한 맷집과 화력을 자랑하니 전투에서도 도움이 된다.

또한 중재선이 못하는 기계 유닛 체력 회복은 아바투르가 치유랑 생체 기계 수혈이 업글이 완료된 군단 여왕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알라라크

아크튜러스의 보급 벙커에 알라라크가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주면 왠만한 공세는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아크튜러스의 증인은 언덕 위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교란기 대신 탐지를 지원해줄 수 있으며 애국자 모드 시 활성화되는 증인의 세뇌는 알라라크의 막강한 화력을 더욱 증폭시켜준다.

또한 광신자의 높은 탱킹 덕분에 아크튜러스는 부대원 소모율을 줄일 수 있고 광신자도 생체 속성이라 중재선으로 유지력을 높일 수 있으며 아크튜러스의 부대원 + 근위대 조합은 '날 강화하라'의 화력 증가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교란기의 시야 공유랑 현장 지원 조준 업글이 완료된 자랑까지 합쳐지면 선봉대의 공격 사거리는 9, 분노수호자의 공격 사거리는 14로 증가하여 안정성이 더욱 높아지는 덤.

단점은 서로 갈라서 운영하면 시너지가 전무한다는 점인데 반 강제로 병력을 갈라야 되는 임무에선 크게 이점을 얻기 힘들다.

노바

정면 힘싸움이 힘든 노바를 대신해 아크튜러스가 부대원 물량으로 몸빵을 받아 안정적으로 화력을 넣을 수 있고 노바는 전술 공중 수송으로 아크튜러스의 낮은 기동력이 보강해 줄 수 있으며 방어 드론으로 부대원들을 좀 더 오래 버티게 할 수 있다.

또한 중재선이 못하는 기계 유닛 치료를 밤까마귀 타입-Ⅱ가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으로 인부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건 덤.

여담으로 노바의 유닛들이랑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유닛들이 모이면 진정한 자치령 정예 부대 조합이 완성된다.

스투코프

스투코프는 감염체 조합으로 아크튜러스의 부대원 대신 고기방패를 지원하여 부대원이나 근위대 소모율을 크게 줄여주고 아크튜러스의 패널 중 하나인 '전쟁의 개'를 통해 소환되는 사로잡힌 저그 지상 유닛들도 점막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스투코프의 빈약한 탐지는 아크튜러스의 증인이 대신 맡아줄 수 있는데 증인이 애국자 모드 시 활성화 되는 세뇌를 통한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는 증가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고 스투코프가 기계 유닛 조합으로 간다면 아크튜러스의 중재선이 치료로 유지력을 올려줄 수 있다.

만일 두 사령관이 죽음의 밤에서 만났다면 방어는 아크튜러스, 구조물 파괴는 스투코프가 맡는게 좋은데 아크튜러스의 유닛들은 전체적으로 기동성이 낮아 사방에 흩어져있는 구조물 파괴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스투코프에게는 이동 속도가 빠른 감브라가 있으니 스투코프는 감브라를 양산하여 구조물 파괴를 담당하면 된다.

탈란다르

탈란다르는 보전기의 보호장을 통해 허약한 부대원의 내구력을 늘려주고 부대원 뿐만 아니라 전쟁의 개로 소환되는 저그 유닛들도 보호장을 받으면 오래 살아남아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난동을 부린 후 사라진다.

영웅 탈란다르랑 정화자 용사들이 전투력에 큰 도움이 되니 아크튜러스는 부대원 물량으로 몸빵을 해줄 수 있고 유닛 체력 회복 수단이 전무한 탈란다르에게 인부의 수리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지만 탈란다르에게 생체 유닛이 없다보니 안타깝게도 중재선으로 체력 회복은 불가능하다.

데하카

데하카는 아크튜러스가 유닛을 뽑기도 전에 먼저 등장해 정수 사냥을 시작하는데 유닛이 모이면 데하카의 사냥을 지원해서 빠르게 클 수 있도록 도와주자. 잘 큰 데하카는 지상 공중 불문하고 훌륭한 탱커가 되어주며 원시 회복으로 부대원들의 생존성도 늘어나는데 여기에 폭군의 보호 업글이 완료된 티라노조르랑 방어장 업글이 완료된 검은망치까지 함께하면 노업 기준 부대원의 방어력이 5나 된다.

또한 데하카의 원시 회복 덕분에 아크튜러스는 굳이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할거 없이 기계 속성을 지닌 근위대 유닛들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한과 호너

방향성이 비슷한만큼 둘이 함께하면 서로의 장점이 부각되지만 서로 단점을 보완해주는 관계는 아니라 한 쪽이 망하면 같이 망한다.

일단 둘의 시너지는 극초반부터 나오는데 아크튜러스가 강제 징집으로 보급 벙커를 배치한 다음 한과 호너가 자기 지뢰를 보급 벙커 위에 깔면 지뢰가 몇 발 빗나가도 보급 벙커 안의 부대원이 나머지를 처리하니 한호너는 지뢰 포지션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지뢰가 원체 강해서 아크튜러스는 보급 벙커에 인부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에어로졸을 장착한 한호너의 화염차 + 애국자 모드 증인의 세뇌 + 테이아 밤까마귀의 약점 분석이 합쳐지면 화력으로 찍어 누르지 못할 건 없다

특히 한과 호너의 자원 회수 덕분에 아크튜러스는 부대원을 마구 뽑아낼 수 있는데 무기 든 부대원이 죽을 때마다 무기와 함께 20의 광물을 떨구니 부대원 무기업만 제때 해놓으면 2기당 1기씩 상환받는거나 마찬가지. 거기다 전쟁의 개로 소환되는 저그 유닛들도 사망 시 자원을 떨어뜨리니 컨트롤 불가라 사라지기 전에 자원으로 바꿔버리긴 힘들지만 큰 손해는 아니다.

다만 둘 다 같은 단점을 공유하는데 한호너가 사신 위주로 갈 경우 사이오닉 폭풍이나 추적 미사일 같은 범위 피해 기술에 맞아 유닛 손실이 커진다. 여기에 아크튜러스가 대신 들이대다 똑같은 거 맞으면 뒤따라서 잿더미가 되니 조심하자. 물론 적 공세가 뻔히 보이는데 취약한 조합을 고집할리는 없지만 아크튜러스는 부대원을 안 쓸 수가 없다보니 손실이 강제된다. 사실 한호너도 자신이 약한 조합 상대로 그나마 덜 손해보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지 카운터치는게 아니리 약한건 매한가지.

한호너의 정밀 타격이랑 아크튜러스의 대지파괴 포는 형태의 차이만 있을 뿐 위력적인 적 지상 유닛이나 구조물을 제거하고 진입한다는 컨셉이 똑같아 역할이 겹친다. 강력한 패널도 겹치는 요소라 각자 번갈아가며 쓰면 금상첨화지만 서로 같은 지점을 눌러서 겹치면 패널 손해가 막심하다.

타이커스

무법자 특유의 충돌 크기랑 길지 않은 사거리 때문에 무수히 많은 부대원들 사이에 엉켜 힘을 못 써 붙어다니면 타이커스의 존재감이 많이 떨어지는데 타이커스랑 아크튜러스는 어지간히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그나마 둘이 서로 도움을 주는 건 타이커스가 초반을 대신 커버해 준다든지 의료선 탑승을 통해 기동성이 떨어지는 아크튜러스 대신 공세 방어나 주 목표 공략에 나름 도움을 주는 정도. 반대로 아크튜러스는 죽음의 밤 같은 수비형 임무일 때 보급 벙커나 대지파괴 포로 타이커스에게 부족한 기지 방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정도.

제라툴

아크튜러스가 대지파괴 포로 지상 포격을 지원해주면서 그 때 밝혀진 시야에 제라툴이 테서랙트 포의 그림자 투영을 잔뜩 배치해주면 정리가 되는데 기지로 오는 적 공세는 제라툴이나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으로 막으면 그만. 또한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한 제라툴의 젤나가 감시자가 감시 모드로 전환해주면 어마무시하게 시야를 확보해주니 아크튜러스도 패널 쓰기가 한층 수월해진다.

제라툴의 유닛들이 워낙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도 유물을 수집하면 즉각 되는지라 동맹이 고레벨 제라툴이면 이긴거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아크튜러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금물.

스텟먼

스텟먼은 빨리빨리로 아크튜러스의 낮은 기동성을 커버해주고 불끈불끈은 기계 속성을 지닌 근위대 유닛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니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해야되는 번거로움이 감소하는 등 아크튜러스가 도움을 많이 받게 되는 반면 아크튜러스가 스텟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건 개리가 나오기 이전에 적 공세가 등장할 때 보급 벙커로 대신 방어를 맡아주는걸 제외하면 없다.

업적

죽음의 밤에서 낮에는 구조물을 부수고 밤에는 감염체들에게 포격을 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다.

대지파괴 포는 레벨 3, 오염된 강타는 레벨 4에 해금되고 전쟁의 개는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어차피 레벨 5 이전에는 통치력 충전 속도가 심히 느려 패널을 자주 사용하지 못하니 조급해 하지 말자.

레벨 5 이후 공기 파장 증폭 업글이 완료된 증인을 애국자 모드로 잘 유지해주면 통치력 충전 속도가 증가하여 패널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특히 죽음의 밤에서 감염체들이 몰려오는 밤에 전쟁의 개나 오염된 강타만 써줘도 금방 달성된다.

근위대 3등급 진급은 레벨 15부터 가능해지니 모든 업적들 중 가장 시작이 느린데 근위대를 안 뽑았거나 아군이 적을 너무 빨리 쓸어서 근위대가 싸울 기회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

자치령 부대원은 낮은 생산 비용 덕분에 많이 뽑을 수 있고 최대 체력이 낮아 쉽게 죽기 때문에 무기를 계속 달아주다보면 자연스레 달성되는데 빠르면 레벨 5에 이 업적을 달성하는 사례도 있다. 또한 추가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을 인부로 전환해도 무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달성하기 쉽다.

기타

타이커스랑 제라툴에 이어 3번째로 스토리상 사망한 캐릭터가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 사례인데 타이커스도 사망했으니 테란에서만 두 번 연속 사망자 사령관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협동전 최초의 악역 캐릭터 사령관인데 아마 공공의 적인 아몬에 맞서기 위해 동맹이랑 연합한다는 설정인 것 같다. 이미 아크튜러스는 종족 전쟁에서 공공의 적에 맞서기 위해 두 번 연합한 적이 있으니..... 별개로 불구대천 원수들과의 상호작용 대사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테란 사령관들 중 노바를 제외하면 전부 아크튜러스랑 적대적이다. 레이너는 두말할 필요도 없으며 스완, 호너, 타이커스는 레이너 특공대 출신인데다 특히 타이커스는 친구를 배신하는 조건으로 풀려났으니 아크튜러스를 좋게 볼 수가 없다. 저그 측을 보자면 케리건도 두말할 필요없지만 자가라, 데하카, 아바투르는 케리건이 적대하니까 따라서 적대하는 수준에 가깝다. 그러나 스투코프는 종족 전쟁 당시에도 아크튜러스랑 적대 관계였던데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아크튜러스랑 협력 관계였던 에밀 나루드(사미르 듀란)에게 붙잡혀서 실험을 가장한 고문을 받았고 아크류러스가 나루드의 혼종 생산에 협력했으니 좋게 보일리는 없다. 스텟먼은 레이너 특공대 합류 이전 아크튜러스가 지휘하던 테란 자치령 소속의 과학자였지만 비인도적인 실험으로 뉴 폴섬의 수감자들을 개조하는 것에 반발하여 연구소를 컴퓨터 바이러스로 오염시킨 다음 탈출했었던 적도 있었고 소설 플래쉬 포인트에선 죽을뻔한 적이 있었다. 그나마 프로토스 측은 아크튜러스가 중립을 유지하려 했던지라 적대 관계는 없지만 그렇다고 우호적인 것도 아니다.

원래 캠페인에서의 자치령 근위대는 용병 모델링을 재활용했지만 아크튜러스의 근위대 유닛들은 모델링이 아예 새로 만들어졌는데 독수리를 연상하는 날개 장식이나 금빛 장식이 추가되어 황궁 근위대같이 디자인되었다. 차후 스킨 출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수정탑 쇼에서 12월에 스킨 출시를 예고했다.

테란 자치령 초대 황제인 만큼 임무 아나운서와의 상호 대사를 기대하는 유저들도 많았는데 당장 아크튜러스랑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임무만 해도 코랄의 균열, 핵심 부품, 버밀리언의 특종이 있다. 다만 버밀리언의 특종은 도니 버밀리언의 한국 성우였던 박일 성우가 사망했기 때문인지 출시 후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발레리안 황제의 동맹' 이라고 나오며 특수 상호대사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버밀리언이 자치령을 의심하거나 핵심 부품에서 아크튜러스를 흠모하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장군이 명령조로 말하며 코랄의 균열에서는 패러데이 상병이 황제에게 사령관이라 말하는 다소 우스운 상황이 나왔다.

그동안 나왔던 사령관들이 자신이 직접 명령을 내리며 싸운다는 설정이었던 반면 아크튜러스는 '귀관의 계획'이라 칭하는 대사가 있는 것처럼 전장에 나와있는 사령관을 감독한다는 설정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위에 언급된 핵심 부품, 코랄의 균열은 존칭을 안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버밀리언의 특종도 버밀리언이 아크튜러스의 진실을 알게된 후라 아크튜러스에게 불신감을 품어도 이상할 것은 없지만 아크튜러스의 대사 중에 분명히 자신을 황제라 칭하는 대사가 있음에도 미션 중 발레리안 황제라는 대사가 나오는 모순적인 상황이 나왔다.

직접 서로를 아는 관계인 동시에 불구대천의 원수인 레이너, 케리건, 타이커스와의 특수대사가 있는데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이나 스완의 가스 채취기 등을 받은 동맹이 공용 감사 대사를 말하는 것과 달리 아예 특정 사령관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대사가 실제로 출력되는 것은 처음이다. 각각 레이너의 히페리온,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 타이커스의 오딘을 게임 내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 해당 사령관의 자기 궁극기 시전 대사가 끝난 뒤 아크튜러스도 한마디씩 거든다.

독재 및 인명 경시 사상이 대놓고 묻어나는 플레이 스타일 이나 특성 등은 아크튜러스의 독재자스러운 면모를 잘 살렸다는 평이지만 대사는 의외로 심심하게 나왔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본편의 아크튜러스도 불구대천의 원수인 레이너, 케리건을 상대로 말하거나, 도심 한복판을 울트라리스크가 진격한다거나, 타소니스의 진실이 까발려지는 일이 아니면 부하들이나 백성들에게 막말을 한 경우는 적다. 아크튜러스의 성격은 알라라크처럼 동맹을 대놓고 비꼬는 말들을 툭툭 던지는 쪽보다는 동맹을 최대한 이용하는 쪽에 가깝다. 실제로 아나운서 아크튜러스는 동맹이 공격받는다는 메시지가 나올때 동맹을 지켜줘야 한다는 대사가 많은 타 아나운서 캐릭터들과는 달리 마음대로 하라거나 빚을 지우라는 말을 하는데 언제든 쓰고 버릴 수 있다는 타산적인 면이 보이는 대사.

한편 상호 대사를 통해 협동전 아크튜러스의 상황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 공기 파장 증폭 업글을 마친 애국자 모드 증인의 연설 중 프로토스와 저그의 조상과 싸우고 있다, 케리건이 구속의 파동 사용 시 더 많은 일을 맡겨야겠다라는 말을 통해 아몬과 싸우기 위해 종족 전쟁 시절처럼 연합을 맺은 듯.

다만 애국자 모드 증인의 연설 대사 중 "어떤 헛소문이 만연하여도 나는 복제 인간이 아닙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로 미루어 보아 협동전 세계관에서 원래 아크튜러스는 죽었고 복제 인간이 뒤를 이어 통치 중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 예시로 타이커스가 오딘을 소환했을 때 "이번에는 토시 하나까지 내 지시를 따라라"라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협동전 타이커스의 설정(레이너의 총알을 맞지 않았고, 아크튜러스의 생명유지장치도 오작동해서 살아남은 것)을 가져온 것 같은데 타이커스의 전멸 대사 중에는 "우리 병사들 몸에 멩스크보다 많은 구멍이 뚫렸잖아!"라는 대사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