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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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Reactor

스타크래프트2부터 등장하는 테란의 부속 건물로 병영군수공장우주공항에 붙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설정 상 프로토스의 억제장 기술을 연구하던 과정에서 탄생한 구조물로 기술실이 들어가는 고급 생산 설비 자리에 기본 생산 시설을 추가로 늘릴 수 있기에 해병이나 화염차 같은 기본 유닛이 둘씩 생산 되는 것이다.

기술실과 마찬가지로 건물들이 같은 반응로를 쓰는데 즉 한 건물의 반응로 옆에 다른 건물을 옮겨 놔도 반응로는 잘 돌아간다는 소리.

보통 군수공장을 짓고 나면 군수공장에 반응로 장착/우주공항 건설을 동시에 시작하는데 이 경우 우주공항 건설 시간과 반응로 부착 시간이 동일하기 때문에 우주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군수공장에 장착된 반응로와 맞바꾸어 우주공항을 건설하자마자 의료선바이킹을 2기씩 뽑을 수 있다.

병영과 군수공장의 경우에도 테란/저그전 필수 유닛이 된 화염차를 일정 수 확보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된다.

기술실이 고급 유닛 생산 및 업그레이드를 하는 역할이라면 반응로는 기술실을 안 지어도 생산할 수 있는 기본 유닛을 한 번에 2기씩 뽑게 해 주는데 즉 물량전에 도움이 되는 건물이다.

주의할 점은 이게 1기 생산 명령을 내리면 2기가 생산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2기 이상의 생산 명령을 지정하면 2기씩 동시에 생산이 진행되고 생산 대기열이 8개로 늘려진다는 것이니 당연히 생산 가격도 한 기에 하나씩이다.

건설 시간이 기술실 부착의 두 배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엇나가게 반응로를 달아 버리면 초반에 물량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유닛 2기 생산중에 반응로가 파괴되어도 2번째 생산 유닛의 생산 공정은 유지가 된다.

예를 들어 해병 2기를 동시에 생산 예약을 내리고 생산까지 5초를 남긴 상태에서 반응로가 파괴되면 5초 후 첫째 해병이 나온 다음 2번째 해병은 5초가 지난 후에 바로 나온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의무관이 기술실 없이 나오게 할 수 있어 반응로만 짓고 의무관을 2명씩 뽑을 수 있다.

또한 연구 과제 중 프로토스 연구가 15점까지 상승하면 사령부 내부에 반응로를 설치하여 건설로봇을 두기씩 생산할 수 있는데 같은 단계의 보상이 자동 정제소라 선택률은 낮다.

프로토스 연구가 25점까지 상승하면 기술 반응로라는 기술실과 반응로를 합친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전투순양함이나 토르 같은 기술실 테크의 유닛들도 2기씩 뽑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