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하늘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7월 26일 (수) 11: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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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대한민국
종류 운행계통
구간 반석~청주공항
운영자 미정
경유노선 미정
궤간 1,435 mm (표준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연장하여 청주까지 잇는 1호선의 연장 노선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1]는 단지 사업명으로 개통 후에는 1호선 연장으로 불린다. 언론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로 지칭되기도 하나 충청권 광역철도와는 다른 사업이다. 다만, '충청권 광역철도망'으로 뭉뚱그려 추진되던 것이 별개로 나누어진 것이라 언론에서 굳이 구분하여 지칭하고 있지는 않는 듯.[2] 신탄진~조치원까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반석~세종~조치원~청주공항까지는 대세충 광역철도 구간이 된다.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머무르는 상태에 있다.

역 목록

번호 km 정거장 환승 소재지
반석(칠성대) 유성구
외삼 유성구
금남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터미널

역사

본래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대전~청주)은 신탄진 ~ 조치원 ~ 청주공항으로 되어있었다. 2019년, 대전은 경부선, 충북선을 활용하여 신탄진~조치원~청주공항을 주장했고, 세종시는 대전 1호선 세종 연장선과 정부세종청사와 내판역을 연결하자고 하였고, 충북은 정부청사~조치원역~오송~청주 도심~청주공항을 주장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계획 2020년 12월 14일.jpg

2020년 12월 14일,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과 광역철도, 일반철도 계획을 협의하여 정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3] 당시에는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역 구간과 정부세종청사~반석 구간, 세종청사~조치원 일반철도, 보령~세종 일반철도 구간 등이 계획되어 있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실제 포함되었을 당시 신탄진역 ~ 조치원역 구간은 2호선, 반석~세종~조치원~청주공항 구간은 대전-세종-충북 구간으로 사업이 분리되었다. 이 때는 아직 세종 시내 구간과 청주 시내를 통과할지 기존 충북선 활용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청주 구간에서는 대전광역시는 기존 충북선 활용안에 찬성하고 있고, 청주시는 청주 시내까지 들어가는 신설안에 찬성하고 있다. 2022년 5월 충북도의 자체 연구 용역에서 충북선 활용 노선의 B/C는 0.82,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은 0.9로 청주 도심 통과가 더 높게 나왔지만 둘 다 경제성이 좋다고 평가되는 1을 넘지 못했다. 충북의 여론은 대체로 인구가 많은 곳을 패싱하는 충북선을 그대로 활용할 경우 수요를 잡기 어렵다며 청주 도심 통과를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비가 크게 늘어나 4조까지 늘어난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4] 실현될 경우 청주 시내에서 도시철도 구간이 생기게 된다.

충청북도의 도심 통과 여론은 도심통과 기원 문화제도 열 정도로 찬성 여론이 강하지만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여론은 일부는 반대하고 일부는 찬성하고 있다. 충북과 충남권 사이에서는 비판이나 비난이 오가기도 했다.

2023년 5월 9일,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제1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도심 통과나 충북선 활용이나 B/C 값이 미세하게 차이나는 상태이다. 2조나 되는 추가비용[5]을 들이면 수요를 많이 잡을 수 있고 충북선 활용시 낮은 비용으로 건설이 가능하지만 적자가 많이 날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하였지만 국토부는 명확히 말을 하지는 않고 있다. 청주는 충북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청주 도심 통과로 최종 결정나면 2024년 총선에서 여당이 충북권의 표를 많이 가져갈 수도 있다.

각주

  1. 이하 대세충 광역철도
  2. 여러 철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착공까지 얼마 남지 않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혼동하여 1단계 구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철도망 구축 공동 건의”, 《충청일보》.
  4. 민선 7기 이시종 충북지사가 기획재정부에 1.4조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 [1]
  5. 대전의 트램 비용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