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느긋혀게 있으시유 충청도 여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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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
== 충청북도 ==
=== 청주 생활권 (청주, 청원) ===
=== 충북 북서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
인근 세종시 및 대전시와 삼파전을 벌이는 지역이며 셋 중에서 역사는 제일 오래되었다. 고속철을 즐겨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분노할 희대의 역작(?) [[오송역]]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인근 세종시 및 대전시와 삼파전을 벌이는 지역이며 셋 중에서 역사는 제일 오래되었다. 고속철을 즐겨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분노할 희대의 역작(?) [[오송역]]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 충주 생활권 (충주, 제천) ===
=== 충북 북동부 (충주, 음성, 제천, 단양) ===
남한강 수계의 생활권으로 조선 말기까지는 강줄기를 따라서 흥했던 곳이지만, 일제 강점기 이후로 점차 정치적·경제적 주도권을 내어주었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9권 남한강편의 많은 부분에서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충북 남부 3군 (보은, 옥천, 영동) ===
충북 북부와는 문화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이다. 금강 수계와 경부선을 따라 대전과 교류가 더 편리하다.


{{리브레 시리즈}}
{{리브레 시리즈}}
[[분류:여행 시리즈]]
[[분류:여행 시리즈]]

2017년 2월 19일 (일) 16:28 판

충청남도

천안 생활권 (천안, 아산)

복선전철 장항선의 영향으로 예산군이 이쪽 생활권에 끼기도 한다. 충청도를 가볍게 둘러볼 생각으로 왔다면 가장 메인이 되는 생활권이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연계의 여파가 세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내려왔다면 대개 첫 인상은 그야말로 시골에 전철이 있네? 정도. 천안 사람들 속 뒤집는 소리

천안시

아산시

아산에는 아산온천, 도고온천, 온양온천이 있다. 온양온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인 온양온천역에서 바로 갈 수 있다. 도고온천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시종착역인 신창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온천을 느긋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이순신 장군의 묘역이 있는 현충사를 둘러볼 수도 있다. 현충사도 온양온천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갔다올 수 있다.

대전 및 세종 생활권

논산시, 금산군이 이쪽 생활권에 끼기도 한다. 행정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어 일반적인 목적의 관광으로 찾아오는 손님은 별로 없다. 특히 대전은 대구, 광주와 함께 전통있는(?)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항목이 생성되지 않았을 정도로 인지도가 시망이다.


논산시

금산군

백제 문화권 (공주, 부여)

도긴개긴이지만 인근 청양군, 논산시가 생활권에 끼기도 한다. 생활권이 아닌 문화권이라 칭한것은 이 지역은 주로 백제시대의 사적지를 찾으러 오는 사람들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서해안 생활권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이 해당된다. 태안-서산은 별개로 치고 장항선으로 연계되어 있어 전라북도 군산, 익산 생활권과 연계되기도 한다.

충청북도

충북 북서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인근 세종시 및 대전시와 삼파전을 벌이는 지역이며 셋 중에서 역사는 제일 오래되었다. 고속철을 즐겨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분노할 희대의 역작(?) 오송역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충북 북동부 (충주, 음성, 제천, 단양)

남한강 수계의 생활권으로 조선 말기까지는 강줄기를 따라서 흥했던 곳이지만, 일제 강점기 이후로 점차 정치적·경제적 주도권을 내어주었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9권 남한강편의 많은 부분에서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충북 남부 3군 (보은, 옥천, 영동)

충북 북부와는 문화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이다. 금강 수계와 경부선을 따라 대전과 교류가 더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