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A 기관단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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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K1A 기관단총'''은 [[국방과학연구소]]와 [[S&T 모티브|대우정밀]](현 S&T 모티브)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 소화기로, 최초의 무기라는 뜻인 K1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대우정밀에서 생산되었으며 [[1981년]]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사용되고 있다. [[.223 레밍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총]]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M3 기관단총]]을 대체한다는 개발 목적에 의해 개발자와 제조사는 물론 최대 사용자인 대한민국 국군에서 기관단총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존중하여 기관단총이라 분류하고 있다.
'''K1A 기관단총'''은 [[국방과학연구소]]와 [[S&T 모티브|대우정밀]](현 S&T 모티브)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 소화기로, 최초의 무기라는 뜻인 K1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대우정밀에서 생산되었으며 [[1981년]]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사용되고 있다. [[.223 레밍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축형 소총]]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M3 기관단총]]을 대체한다는 개발 목적에 의해 개발자와 제조사는 물론 최대 사용자인 대한민국 국군에서 기관단총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존중하여 기관단총이라 분류하고 있다.


== 개발 ==
== 개발 ==

2015년 8월 25일 (화) 09:17 판

틀:군사정보

{{{무기이름}}}
무기 정보
종류 기관단총
탄약 .223 레밍턴
길이 653mm (축소)
838mm (확장)

대우정밀 K1A 기관단총

Daewoo Precision Industries K1A Submachine Gun

개요

K1A 기관단총국방과학연구소대우정밀(현 S&T 모티브)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 소화기로, 최초의 무기라는 뜻인 K1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대우정밀에서 생산되었으며 1981년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사용되고 있다. .223 레밍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축형 소총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M3 기관단총을 대체한다는 개발 목적에 의해 개발자와 제조사는 물론 최대 사용자인 대한민국 국군에서 기관단총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존중하여 기관단총이라 분류하고 있다.

개발

1972년부터 M16A1 돌격소총을 대신할 수 있는 국산 돌격소총 XB 소총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던 국방과학연구소가 시제품을 들고 군부대를 방문했을 땐 M16의 보급이 막 완료되었을뿐더러 또다시 새로운 총기에 익숙해지기 싫었던 군인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한편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운영평가 후 호응을 보였지만 길이가 너무 길어 줄여달라는 요청을 했었다.[1] 그러다 1976년 특전사에서 제2차 세계 대전부터 사용되었던 구식 M3 기관단총을 대체할 수 있는 총기를 정식으로 요구하자 XB 소총에서 파생된 새로운 총기개발을 1977년부터 착수하였다.

특수전사령부는 임무성격에 따라 가벼우면서도 기존 기관단총을 상회하는 화력, 그리고 국산이라는 이점을 살려 단가가 낮으며 손쉽게 정비가 가능한 것을 요구하였다. 간단하군. 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을 만들자. 최초의 프로토타입은 1980년에 완성되었으며 1981년부터 국군에 공급되었는데 바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화력의 증가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반동, 소음, 총구화염이 일어났는데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조준 불가는 물론 야간에 전혀 사용할 수 없었으며 심한 반동이 지속될 경우 개머리판이 부러지는 등 실전에서 전혀 쓸 수 없는 물건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문제점들은 기존 나팔형 소염기 대신 새로운 소염기를 부착하며 해결되었다. 신형 소염기는 우측 상단에 세 구멍이 뚫려 있는데 기존의 단점을 없애는 큰 효과를 보여주었다. 기존에 공급된 물량은 전량 회수되어 신형 소염기로 개량되었으며, 이 모델이 바로 1982년부터 생산된 K1A이다. 개머리판은 개량되지 않았으니 여전히 부러질 수 있습니다.

특징

K1A가 동시개발 된 K2와 달리 가스 직동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특수한 임무를 띄는 기관단총의 목적상 무게를 줄이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K2와 동일한 아랫몸통을 사용하여 양산시 약간의 비용 절감이 있었으며, 5.56x45mm NATO의 발사는 가능하지만 탄이 서있는 상태라던지 엉터리로 명중되기 때문에 쓰지 못하는 것과 동일하다.[1] 그런데 NATO가 아닌 레밍턴을 사용하도록 강선이 파 골치 아프게 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변형

  • XK1 : 프로토타입.
  • K1 : 1차 양산 모델. 전량 K1A로 개량되었다.
  • K1A : 2차 양산 모델.

사용국

대체계획

과거 제식소총이었던 M16A1을 제외하면 현 제식무기 중 유일하게 .223 레밍턴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의 호환이 되지 않는다. K2 돌격소총이나 K3 경기관총 또한 .223 레밍턴의 사용이 가능하나 총기의 성능을 완벽히 구현하지 못하므로 5.56x45mm NATO 탄이 권장되며, 21세기 전장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 (예: 레일의 부재) 어차피 달 것도 안 줄거잖아? 등등 K2 돌격소총과 함께 대체계획이 잡혀 있다. 2014년부터 특수전사령부에서 K2의 기총버전인 K2C를 야전 테스트 중이며 결과가 좋으면 2015년에 양산이 결정되어 밀어내기식으로 반 세기 걸릴 듯. 안 될 거야 아마. K1A를 대체하여 후방 부대용으로 돌릴 예정이다.

관련문서

각주

  1. 1.0 1.1 1.2 소화기 개발 4부 [1]
  2. 국방부, "세네갈행 총기류는 정식 수출품" [2]
  3. 3.0 3.1 3.2 3.3 3.4 3.5 3.6 http://www.un-register.org/SmallArms/CountrySummaryId.aspx?CoI=104
  4. 영화 ‘로보캅2’에 등장한 국산총 아시나요 [3]
  5. S&T모티브,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軍․警에 총기 수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