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3 순항 미사일은 대한민국의 전략 무기로서 유사시 적국의 주요 거점과 중요 시설을 타격해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병기이다. 대한민국 국군의 비밀병기 2.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동부 연안과 일본의 주요 도시들을 사정권 안에 두고 있고 보유수도 상당하기 때문에 주변국과의 분쟁에서 큰 히든카드로 작용할 무기다. 또한 해군 함대와 잠수함 전대에서 발사할시 사거리 제약이 사라지며 발사를 탐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지상발사보다 더 위협적이다.
사거리는 각 블록에 따라 차이가 난다. 초기형은 500km 정도이나 B형은 1,000km에 달하며 지상발사형의 C형은 최대 1,500km에 달해 서울에서 도쿄 폭격이 가능한 수준이다. 해상 발사형의 사거리는 500km 남짓이다. 최대 속도는 마하 0.9의 빠른 속력으로 음속에 근접하여 비행하며 GPS의 유도와 종말유도시 적외선 등의 탐지로 5m 이내의 높은 명중률을 보인다. 그래서 평양 김정은 관저의 유리창을 명중시킬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이 미사일을 운용하는 플랫폼으로 지상발사형은 사일로나 지상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해군 함정 중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해군의 손원일급 잠수함이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