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1 미사일은 현무 미사일의 첫 유도탄이다. 백곰 지대지 유도탄을 기반으로 한 전술 지대지 유도탄이다.
백곰과 달리 일제형 추진체이며 최대 속도는 낙하시 마하 3 수준에 최대 사거리 130km에 달한다. 북한의 탄도탄 전력에 대응하는 전술·전략 자산이며 북한에서도 위협적인 전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도 방식은 관성유도방식을 이용해 유도되며 최대 상승고도는 40km 정도로 성층권을 통과한다.
탄두는 단일 탄두를 사용할 수 있으나 주로 다탄두 자탄을 흩뿌리는 형식이며 반경 수십 미터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위력이다. 비록 핵을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마음만 먹으면 핵탄두를 장착해 전략 미사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보유수는 기밀 사항으로 외부에 공개되어있지 않으며 이 미사일의 운용과 통제는 유도탄 사령부에서 관할한다. 보관은 지하 쉘터식 사일로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로 전방지역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