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클러 & 코흐 MP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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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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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정보 | |
종류 | 기관단총 |
제조 | 헤클러 & 코흐 |
설계 | Tilo Möller, Manfred Guhring, Georg Seidl, Helmut Baureuter |
탄약 |
9x19mm 파라벨럼 10mm Auto (MP5/10) .40 S&W (MP5/40) |
장전방법 | 탈착식 탄창 |
헤클러 운트 코흐 5호 기관단총(Heckler & Koch Maschinenpistole 5), 약칭 MP5는 독일의 개인 화기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독일 H&K에서 개발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기관단총으로 탄환은 9mm 권총탄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MP5 자체가 고가인 이유 때문에 판매량은 적었지만 이후 1970년대에 발생한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사건과 SAS의 이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을 통해 전 세계에 MP5가 알려지며 베스트셀러가 된다. 총기의 구조는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데 G3 소총을 소형화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MP5는 신뢰성 높고 준수한 성능으로 각광받았으나, 소련 붕괴로 인하여 세계 각지로 방탄복이 헐값으로 퍼져나가면서 무장한 테러범들이 간혹 방탄복을 입거나 마약 복용을 하면서 깽판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9mm 권총탄으로는 제압이 힘든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후 방탄복도 관통이 가능한 5.56mm 소총탄 버전의 단축형 소총으로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MP5는 건재하다. 기관단총 자체의 사양세와 더붙어 단축형 돌격소총이나 PDW 같은 쟁쟁한 경쟁상대들이 무수히 나타났음에도 인기는 줄어들었을지언정 단종되지도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MP5가 동종의 다른 화기보다 오랫동안 사용된만큼 충분히 검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각국의 군경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 국가는 대한민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이 있다.
한국에선 MP5를 많이 사용하는 국가중 하나인데 초기에는 MP5A3 모델을 도입하였으나 나중에는 MP5A5 모델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사용중에 있다.
바리에이션[편집 | 원본 편집]
- MP5SD: 1974년도부터 특수부대의 은밀한 특수작전을 위해 제작된 소음기관단총이다. 내장형 소음기가 적용되어 있어서 소음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대한민국은 고가의 MP5SD 소음기관단총을 대체 보급하기 위하여 K1 기관단총의 일부 부품을 사용하여 만든 내장형 소음기관단총인 K-7 소음기관단총을 만들었다.
- MP5K: 1976년도부터 개발 및 생산된 기관단총이다. 개머리판, 총열 등의 길이를 극한까지 단축시켜 무게를 매우 절감함과 동시에 휴대성을 대폭 증가시켰으며 반동제어를 위해 수직손잡이가 기본 적용되어있다.
- MP5K PDW: 위의 MP5K 기관단총의 불편한 반동제어를 해결하기 위해 접이식 개머리판을 추가하고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게 개량한 모델이다
- MP5/10: 90년대 9mm 탄의 위력 부족이 문제가 되자 FBI 에선 10mm Auto 탄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FBI의 주문을 받은 H&K 에서 설계한 모델이다.
- MP5/40: 위의 MP5/10의 위력이 고위력인 점을 고려하여 40 S&W 탄을 사용하도록 만든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