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 돌격소총

M16
무기 정보
종류 돌격소총
제조 콜트
제너럴 모터스
대우정밀
FN 에르스탈
설계 유진 스토너
운용 미국
생산연도 1959~현재
사용연도 1959~현재
사거리 유효:
460 m (M16A1)
탄약 .223 Remington (M16, M16A1)
5.56x45mm NATO (M16A2 ~ M16A4)
발사속도 750 - 900 rpm
포구속도 975 m/s (M16A1)
길이 986 mm (M16A1)
총포신 508 mm
무게 2.89 kg (M16A1)

미국에서 만든 돌격소총으로, 1957년에 만들어졌으며, 한국과 미국 외에 아주 많은 나라에서 사용 중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57년에 유진 스토너가 개발한 AR-10을 소구경화한 소총이다. 아말라이트에서 AR-15로 개발되어 1967년에 미국 육군의 제식소총으로 채택되었다. 처음의 판권은 페어차일드와 아말라이트사가 가지고 있었지만 성과가 좋지 못한 것에 실망한 회사가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콜트사에 헐값으로 판권을 넘겨버린다. 이에 실망한 유진 스토너는 아말라이트를 퇴사한다.

제식채용이 되고부터는 줄곳 콜트사가 생산했으나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 업체가 FN으로 바뀌게 된다.


기존의 미 육군의 제식소총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구경인 5.56mm 탄환을 채용하여 기존보다 다량의 탄약을 개인이 장비하고 있을 수 있다. 베트남 전쟁 때 주로 사용되었던 소총이다. 당시 미군은 M14 소총을 제식화기로 사용했지만 너무 무겁고 큰데다 자동 사격시 반동이 커서 반동제어가 힘들었고 6.25 전쟁 당시의 분석 보고서에 "현대전은 교전거리가 길어봐야 300 야드고 명중률을 기대 할수 있는건 100야드 90M다. 오히려 자동 사격 컨트롤이 편한 소총을 보병들이 일제 집중사격 하는 것이 효과적 이다."는 내용이 올라와서 미군은 소구경의 고속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SPIW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진행이 지지부진했고 프로젝트가 완료되기 까지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투입된다. 물론 이 때는 이후에 미군의 제식소총으로 채용되고 무한레고놀이 (...) 를 하게 되리라고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결국 M14는 창고행으로 전락하여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만 했다.

본래는 육군 보다는 공군쪽에서 새로운 제식소총이 필요한 상황 이였다. 공군은 기동성이 좋고 무게가 가벼운 소총을 원했는데 당시 공군이 쓰고있던 M1 카빈은 너무 낡았고 M14는 공군 입장에선 매우 크고 무거웠기에 무엇을 제식화기로 사용해야 할지 고심하던 차였다. 공군은 신형 소총을 테스트할 시설이 없었기에 테스트를 위해 베트남전에 파병된 육군에게 지급했는데 육군이 사용해 보고는 성능이 뛰어나서 추가주문을 하게 됬고 주문이 폭증하게 된다. 결국 SPIW 프로젝트는 완성되지 못했고 제식으로 채택되면서 무한 레고놀이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육군 또한 수풀이 우거지고 진흙이 많은 베트남의 전장을 보고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도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 전군이 이 소총으로 무장을 하면서 제식소총이 되었으며, 이후 K2 소총이 개발될 때까지 다량 생산되어 사용되었다.

카더라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베트남전에서 이 소총을 손에 넣기 위해서 다량의 소총 부품을 분실(!!!) 내지는 손망실한 것으로 처리를 하여 하나하나 국내로 반입한 뒤, 이것을 역설계하여 만들었으며, 전군이 최첨단[1] 소총으로 무장을 하여 미국을 뜨악하게 하였다는 것. 대신 총을 팔아먹을 시장이 늘어나는 것을 반겼던 콜트사가 면허 생산을 허용하면서 이 문제가 어물쩍 넘어갔다고 한다. 물론 말 그대로 카더라에 준하는 얘기.

베트남전 당시엔 여러 기능고장으로 병사들의 불만이 있었는데 원인 중 일부는 병사들의 사용 부주의와 당시 납품된 탄약이 저품질 인것이 확인 되었다. M16은 베트남전 시점에서 지급된지 얼마 안된 새 총인데다가 디자인이 미래 지향적인 터라 '청소를 안 해도 되는 총' (...) 이라는 이상한 소문이 병사들 사이에서 도는 바람에 정비와 청소를 하지 않은 것도 문제였다. 이는 병사들이 쉽게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만화책 형식의 교본을 배포하여 해결하였다.

총기 분해[편집 | 원본 편집]

M16 계열 소총은 핀을 끼웠다 뺐다 하는 것만으로도 윗총몸과 아랫총몸이 아주 간단하게 분리가 된다. 만일 이 계열의 소총을 만질 일이 있으면 참조하도록 하자. 특히 뒤쪽 결합핀을 빼기만 하여도 윗총몸이 앞쪽으로 들리면서 내부의 노리쇠와 노리쇠 뭉치, 장전손잡이 등을 분해할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혹은 급하게 손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앞쪽 결합핀은 그대로 두고 노리쇠 뭉치만 꺼내서 탄매제거 정도를 해 주면 된다. 물론 이런 식으로 계속 쓰면 총기의 성능을 절대 보장해 줄 수 없으므로 어찌 되었건 완전분해를 한 뒤 제대로 청소를 해 주어야 한다.

완전분해 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노리쇠뭉치의 노리쇠 키 분해인데, 작은 핀 하나로 고정이 되어있다. 이 핀은 작은 클립이나 철사 같은 것으로(볼펜도 된다) 빼낼 수 있는데 소총의 부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인 만큼 분실하기 딱 좋은 부품이다. 이게 없으면 노리쇠 키와 공이 자체가 결합이 안 되어 그 총은 쓸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2] 그러니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개머리판 쪽에는 흰색 원이 보이는데 바로 충격 흡수용 복좌용수철이다. 이것이 M16 계열 소총의 반동을 상당히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래쪽에 있는 작은 돌기로 이 스프링도 분해가 가능하다.

정비성은 AK에 비하면 떨어진다. 노리쇠의 이물질로 인한 기능 고장시 AK는 상부 뚜껑을 열고 노리쇠를 당겨서 위로 올리면 신속한 분리가 된다. 또는 약실부가 큼직하게 열리기 때문에 노리쇠를 당겨서 열고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닦아내면 된다. 그냥 당겨서 확인만 해도 다시 작동되기도 한다.

반면 M16은 AK와 달리 상부 부품이 원터치로 분리되지 않고 무조건 핀을 빼야만 분리되고 내부의 공간도 비좁아서 노리쇠 뭉치를 완전히 분리해서 이물질을 빼야 한다.

개량형[편집 | 원본 편집]

  • M16A1
    미합중국 육군 시험기인 XM16E1의 양산 모델 제식명이다. XM16과는 노리쇠 전진기를 몸체 우측에 장착하여 탄피 잼이 걸릴 때 탄피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내부에 크롬을 도금하여 부식을 방지, 튤립 타입의 3갈래형 소염기에서 현재의 버드케이지 타입의 소염기로 교체하여 수풀에서 풀이나 나뭇가지가 소염기에 걸리지 않도록 방지한 것에 차이점이 있다. 한국군에 남아있는 M16은 대부분 조병창(대우정밀)이 라이선스받아 생산한 M16A1 모델이며, 이마저도 K2A의 완전보급 시 현역 일선에서 드디어 도태될 예정이다.
  • M16A2
    가장 큰 차이점은 총열덮개가 삼각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으며, 점사(BURST) 모드가 자동(AUTO)사격 모드의 자리를 대신했다는 점이다. 가늠자도 손으로 쉽게 염점조절이 가능하도록 커다란 다이얼 방식으로 변경 되었고 상하조절도 가능하게 바뀌었다.
  • M16A3
    A2에 점사기능 대신 연사기능을 장착한 모델로 외형상 A2와 차이가 없다. A3하면 캐링핸들 분리식을 흔히 떠올리는데 고증이 잘못된 것이다. 캐링핸들이 분리되는 모델이면 RIS건 일반 핸드가드건 A4 모델인데 워낙 A3로 많이 알려져 있다.
  • M16A4
    몸체 상부에 범용 레일을 장착하여 캐링핸들이 탈착되고 여러 광학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량된 모델이다. RIS가 장착된 모델만 A4라고 부르는데 실은 A4 RIS모델이고 일반 핸드가드가 장착된 모델이 A4다.

단축형[편집 | 원본 편집]

'CAR-15' 라고 불리우며 오늘날까지 수많은 파생형이 존재한다.

게임속에서[편집 | 원본 편집]

어째서인지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인 FPS 장르의 게임에서는 상당히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다. 일례로 《서든어택》에서는 맨 처음에 주는 기본 총이며, 기본 총답게 가장 구린 스펙을 가지고 있고, 다른 fps에서도 서든어택을 따라 M16을 구린 스펙으로 만들고 있다. 만일 가끔 어떤 사람이 M4A1이 M16보다 좋다고 주장한다면 믿지 말고 서든하는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자. 썩은어택 실제로는 완충 스프링 덕분에 K2 소총보다 반동이 상당히 적게 느껴지는 총이고, 영점만 제대로 잡았다면 꽤 잘 맞는 총이다. 다만 K2와 비교해서 가늠자 정렬이 조금 까다로우므로 처음 총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K2쪽의 적응속도가 조금은 더 빠를 수 있다.

에어소프트건[편집 | 원본 편집]

  • 도쿄마루이
    전동모델은 A1과 A2 모델이 있다. A3나 A4는 컨버전을 거쳐야 재현이 가능. 에어코킹 모델은 A1모델이 있다. 오래전에 출시된 제품이기에 먼지덮게만 열리는 정도고 몸체 분리는 불가능한 붙박이다. 핸드가드에 수납이 가능한 수직손잡이가 있는데 이 손잡이를 통해 펌프액션이 가능하다. 이를 아카데미가 카피했는데 구조가 완벽히 일치하는게 아닌지라 호환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 2016년에 단종.
  • E&C
  • G&P
  • WE
    GBBR 모델이다.
  • LS
    조립식 에어코킹 모델이다. 초기엔 방아쇠 부품들이 플라스틱이고 탄창을 단순히 잡아 빼는 방식이였으나 후기엔 금속부품을 적용하고 탄창멈치가 눌리게끔 개량이 되고 완성품으로 발매한다. 이 후기형을 아카데미가 카피해서 아카데미가 승승장구하는 계기가 된다. BV 가스식 모델도 존재한다. 90년대 이후 회사가 도산하여 남은 개체를 찾아보긴 힘들다.
  • 토이스타
    A2 모델과 A4 모델이 있었으나 A4는 A3가 출시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초기엔 LS금형을 개수해서 발매하였고 2016년이 되어서야 전동부품이 호환되도록 개수했는데 전동부품과의 호환성 부분은 처음 출시가 이뤄진 당시에도 유저들이 원했던 개선사항인 터라 늦게 개량한 감이 없잖아 있다. A2는 20세용이 단종되고 14세 이상용 제품만 발매되고 있는데 도색,영점조절, 메탈파츠 등이 생략되어 완성도 하락이 심하다. 메탈파츠야 14세 이상용의 법규상 어쩔 수 없다 해도 영점조절 생략은 좀 아쉽다. 영점조절 기능을 좌우라도 살려보려면 동사의 M4 캐링핸들의 다이얼 부품을 이식하면 된다. 내구도는 초기엔 심했고 3차분이 나와서야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 강남모형
    A2모델이 있었다. 구조는 LS 제품을 참고한듯 보인다. 칼라파트는 핸드가드와 스톡이 갈색으로 적용 되었다. 상하분리기능은 없다. 이것도 잠시만 출시되고 단종된 터라 존재를 모르는 유저들도 있지만 토이스타 제품의 완성도가 좋아서인지 찾는 유저가 없다.

기타 사항[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의 예비군 부대 중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일부 동원사단이나 전방 동원사단에서는 예비역들에게 카빈 대신 이 M16 소총을 지급한다(정확히는 M16A1). 매일 같이 K2만 만지다가 이걸 만지면 신기해하는 예비역들이 있다. 그래도 카빈보다는 훨 낫다
  • 당연한 얘기지만 예비군 훈련 때 주는 썩은총과는 달리 전시 치장물자로 대량의 M16 소총이 진공포장되어 보관 중이다.

각주

  1. 당시 기준으로 보면 최첨단 맞다
  2. 통상 노리쇠 뭉치 1개는 총 1정에 준할 정도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