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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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 突击步枪 (Tuji buqiang, 돌격보총) |
일본어 | アサルトライフル (아사루토라이후루)[1] |
독일어 | Sturmgewehr (슈트름게베어) |
돌격소총(突擊小銃, 영어: Assault Rifle)은 일반적인 군용 소총[2]과 기관단총의 중간 정도의 위력을 가지는 개인화기를 의미한다. 기관단총보다 화력이 우수하고 기관총보다는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상당수의 국가들이 제식소총으로 사용하는 총기이기도 하다.
등장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제2차 세계 대전 당시까지만 하여도 일반적인 군용 소총은 5kg 정도의 꽤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다 수동으로 한 발씩 장전하거나 자동장전이 되더라도 연사는 불가능하고 한 발씩 발사되는 방식이었다. 총탄을 연사로 발사할 수 있는 총기는 기관총 정도였는데, 문제는 이 기관총이라는 물건은 무게가 무지막지하여서 도저히 개인이 혼자 휴대하고 돌아다니기에는 불가능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휴대 가능한 기관총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먼저 등장한 무기가 있는데 바로 3~4kg 정도의 가벼운 무게와 빠른 연사력을 가진 기관단총이라는 물건이었다.
기관단총은 휴대가 간편하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총탄을 퍼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 탄환이 소총탄이 아닌 권총탄인데다 실제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사정거리는 100m도 채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서 야전에서 일반 보병이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였다. 즉 돌격소총은 소총탄의 사정거리를 어느 정도 가지면서 기관단총과 비슷한 연사력을 가지는 개인화기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소요에 의해서 개발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