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1

K111
K111 jeep.jpg
국가 대한민국
종류 전술차량
역사
개발 포드
생산 아시아자동차
사용년도 1950년~현재[1]
제원
중량 1.18 t
길이 3,350 mm
1,475 mm
높이 1,705 mm
승무원 운전병 1명
탑승인원 3명
엔진 마쓰다 가솔린[2]
서스펜션 토션바
작전반경 340 Km (항속거리)
최고속도 100 Km/h 이상

K111 전술차량대한민국의 소형 전술차량이다. 흔히 짚차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의 차량.

1 개요[편집]

6·25 전쟁을 거친 이후 미군으로 공여받은 M606 지프(윌리스 지프)를 국산화하여 생산한 모델이다. 미군은 이 모델을 군용으로 개량한 M151 MUTT를 운용하였고, 국산화한 모델도 상당부분 M151A2 모델을 기반으로 아시아자동차가 생산하였다. 전후 공여받은 차량 및 아시아자동차가 생산한 차량들을 군에서 사용하였으며 후속 모델인 K131이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로 서서히 퇴역을 시작하여 2021년 현재에는 육군에서 굴리는 토우 발사형, 106mm 무반동총 발사형 등 극소수만 남아있다. 물론 토우 발사형도 K151현궁을 장착한 모델이 보급되면 퇴역할 것으로 보이며, 무반동총 모델은 K131로 대체가 진행되었다.

2 특징[편집]

  •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미군이 사용했던 모델을 그대로 생산하다보니 파워트레인도 큰 변경을 거치지 않고 미국제 엔진에서 일본 마쓰다와 기술제휴를 통해 교체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후속작인 K131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변속기는 수동 4단이며 최고속도는 100 Km/h 정도까지는 무난히 찍어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140 Km/h 까지도 밟을 수 있다. 다만 차체가 워낙 아담한 사이즈다보니 고속주행시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
  • 제2차 세계 대전의 향수가 짙게 남아있는 디자인으로, 운전석 전방의 윈드실드는 필요에 따라 앞으로 접어버리거나 아예 떼어낼 수 있고, 지붕 및 차창은 금속 프레임이 아닌 뼈대를 세우고 캔버스천(호루)을 두른 그야말로 야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차량이다. 이러한 설계사상은 후속작인 K131에도 그대로 적용[3]되었고, 두 차량 모두 공통적으로 소총탄에도 벌집이 되는 종이장갑을 자랑하게 되었다. K111을 보완한 개념인 K131의 설계 사상에서 그 당시 군인들의 목숨을 높으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것.
  • 탑승정원은 앞좌석 2인, 뒷좌석 2인이다. 현재 기준으로 차량의 크기가 1950년대 사람들의 평균신장에 맞춰져 있어서 굉장히 아담하게 느껴진다. 경차 모델인 모닝의 전폭이 1,595mm인데, K111의 전폭은 이보다 작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아담한 차량에 건장한 성인 남성 4명이 타면 그야말로 차량이 꽉 들어찬 느낌. 게다가 뒷좌석은 호루를 친 상태라면 별도로 내릴 수 있는 도어가 없으므로 앞좌석을 앞으로 제끼고 몸을 구겨가면서 승하차를 해야한다.[4] 더운 여름철에는 지붕 호루만 남기고 측면은 개방한 일명 반호루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로 주행시 탑승자들은 상당히 스릴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3 세부 모델[편집]

  • K111
    기본 모델. 인원 수송이 주된 임무였고 지휘관이 탑승하는 차량은 통신장비를 활용하기 위하여 안테나가 차량 상부에 설치되었다. 현재 K131로 대체되어 모두 퇴역하였다.
  • K112
    TOW 미사일 탄약 수송차량. 아래 K113과 패키지로 묶여서 다닌다.
  • K113
    TOW 미사일 발사차량. 후방석에 TOW 지상 발사기가 거치된 형태. 현재까지 소수의 차량이 남아있다. K151현궁이 거치되는 형태로 대체될 예정.
  • K114
    화물 수송차량. 후방석의 좌석을 들어내고 화물 탑재 공간을 마련한 형태. 록스타에도 밴 형식으로 후방 좌석이 제거된 모델이 출시되었다. 현재는 모두 퇴역한 상태.
  • K115
    앰뷸런스 모델. 현재 모두 퇴역.
  • K116
    106mm 무반동총 거치 모델. 대부분 K131로 플랫폼을 변경하였고 후방 부대 위주로 극소수가 남아있는 상태.
  • K117
    서치라이트 탑재차량. 현재 모두 퇴역.

4 여담[편집]

  • 이 차량을 토대로 민수용으로 생산한 모델이 아시아자동차록스타이다. 록스타는 민수 모델이기 때문에 가솔린이 아닌 디젤 엔진을 장착하였고, 하드탑 옵션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물론 군용 기반 차량이었기 때문에 오프로드를 뛰길 원하는 일부 매니아들은 군용 모델처럼 소프트탑으로 개조하거나 운전석과 조수석의 문짝을 철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이뤄지기도 했다.

5 각주

  1. 대다수 퇴역하였고, 토우 미사일 발사차량, 106mm 무반동총 차량 등이 극소수 남아있긴 하지만 역시 대체될 운명이다.
  2. 배기량 1,985 cc
  3. 그나마 K131은 운전석과 조수석 측면의 도어가 설치되긴했다.
  4. 이 역시 K131에서는 후방에 해치를 달아 승하차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다만 시트가 마주보는 롱시트라서 후방석 정원인 4명이 탑승할 경우 몸이 구겨지는 느낌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