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Конвертибилна Марка Konvertibilna Mar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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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nia and Herzegovina Convertible mark 컨버티블 마크en
소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사용하는 마르크 계열 통화. 뜬금없이 중북부 유럽의 통화인 마르크화를 사용하게 된 것은, 과거 유로 전환 이전부터 자국통화마냥 빌려다 쓴 독일 마르크의 영향이다. 복수형은 Marke(2~4)/Maraka(5이상), Fening/Feninga[1]으로, 모두 독일의 단위를 가져다가 현지화 시킨 것이다.
정식 명칭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태환 마르카로, 1995년 처음으로 제안되어 기존 디나르 3종 세트를 본 통화로 교체하였다. 이름이 그냥 "마르카"도 아닌 태환 마르카인 이유는 이 은행권 자체가 모두 태환권[2]이기 때문이다. 나라 자체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스릅스카의 2(+1)개[3] 민족단체로 갈라져 한바탕 전쟁을 치뤄왔는데 이들을 데이턴 평화협정으로 억지로 묶으려다보니까 통화간의 경제적 골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독일 마르크를 중재로 놓고 같은 이름 하에 서로가 서로를 태환하는 기묘한 형태가 되어버린 것이다.[4] 이렇다보니 발행가능 통화량 자체가 극단적으로 제한되어있어 인플레가 높을 수가 없을 뿐이지, 실제 이 나라 경제는 막장이다.
등장 취지부터 독일 마르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마르크와 1:1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독일이 유로로 전환함에 따라 고정대상도 유로화로 변경되었다.
현찰 시리즈
동전
1998년 12월 9일에 10, 20, 50페니가 3종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디자이너는 보스니아 출신인 케난 제키치(Kenan Zekic). 1 & 2마르카는 2000년 7월 31일에, 5페니가와 5마르카는 2006년 1월 5일에 등장하였는데, 주로 사용이 점점 험해지는 저액권의 지폐를 탈락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지폐
동전과 동년도, 하지만 약간 더 이른 시기에 등장했다. 50페니가와 1, 5, 10, 20, 50, 100마르크의 기본 7종 구성이며, 최고액권인 200마르카는 4년 후인 2002년에 등장했다. 먼저 언급했지만, 발행처에 따라서 오른쪽에 들어간 인물이 다르다. 하지만 별도로 표기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은 구별하기가 난감하다.[5] 몰론 쓰는데는 전혀 지장없으니 별 상관은 없지만. (...) 하지만 나중에 등장한 200마르카만은 전혀 다른 디자인과 통일된 도안이다.
| 이보 안드리치 - 앞면 | 200KM (공통도안) |
드리나강(江)의 다리(橋) - 뒷면 | ||
| Bosnia i Herzegovina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국 권종 (라틴 문자△/▽키릴 문자) |
Konvertibilna Marka Series | Српска (Srpska) 스릅스카 공화국 권종 (키릴 문자△/▽라틴 문자) | ||
|---|---|---|---|---|
| 라디믈랴 묘비석 |  메흐메달리야 마크 디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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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  알렉사 산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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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빵 |
| 라디믈랴 묘비석[6] | 안튼 브란코 시미치 | 20KM |  필립 비스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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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레(Gusle)[7] |
| 지고스차 묘비석 |  무사 차짐 차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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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M | 조반 두치치 | 만년펜과 안경과 책 |
| 지고스차 묘비석[8] | 니콜라 소프 | 100KM |  페타르 코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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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과 책과 안경[9] |
| Bosnia i Herzegovina & Srpska Konvertibilna Marka Series - Changes | ||
|---|---|---|
 초판 |
2판 |
3판 (현재) |
| Bosnia i Herzegovina (라틴 문자△/▽키릴 문자) |
『Expired』 | Srpska (키릴 문자△/▽라틴 문자) | ||
|---|---|---|---|---|
| 스켄데르 쿨레노비치 | 50pf | 브란코 초피치 | ||
| 이반 프란뇨 주키치 | 1KM | 이보 안드리치 | ||
| 메사 셀리모비치 | 5KM | 메사 셀리모비치 | ||
- 각 권종의 유통 정지 시점은 50pf(2003년 4월), 1KM(2010년 1월), 5KM(2010년 4월)이다.
각주
- ↑ 단, 영어로 표기시는 단수형태로 사용하며, 별도로 's'를 붙이지 않는다.
- ↑ 원래 "태환권"이라는 것은 금이나 은과 같은 절대적인 정화(正貨)로 즉시 교환해줄 것을 국가가 약속한 유통화를 말한다. 금본위 화폐같은 것이 진정한 의미로서의 태환지폐. 주로 사회주의 국가에 방문한 자유경제 국가 출신의 외국인이 (사회주의 국가 특성상) 비교적 저렴한 물가를 이용해 상품을 쓸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고환율로 설정해놓고 용도로 쓰인다. 즉, 불환지폐를 상대로 태환지폐를 만들어낸 요상한 것.
- ↑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는 단순히 지역명으로 구분한 정도로 봐도 무방하다.
-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스릅스카의 경제력을 마르크로 환산한 다음 각자 발행이 가능한 분량만 발행시켰다는 의미이다. 발행처가 달라도 동일한 태환마르카로서 내수시장 통용이 가능하나, 정화(正貨)로 교환할 때는 발행측을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다른 것일 뿐. 일종의 회사지분 나누기와 비슷한 개념이다.
- ↑ 실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은 로마문자가 먼저, 스릅스카산은 키릴문자가 먼저 나오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인명표기의 문자로도 구별이 가능.
- ↑ 10마르카와 다른 것.
- ↑ 현악기의 일종. 흔히 "구슬라"라고 한다.
- ↑ 50마르카와 다른 것.
- ↑ 50마르카의 것과 동일하나, 배치구도가 다르다.
| 북·서유럽 | |
|---|---|
| 영국(LB) | |
| 유로(€) 시스템 | |
| 남유럽 | |
| 동유럽 | |
| 유라시아 | |
| 소멸 통화 |
|
- ↑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