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길더 Nederlandse Guilder 네덜란저 휠더nl |
|||
---|---|---|---|
화폐 정보 | |||
사용국 | 네덜란드 (~2002) | ||
ISO | NLG | ||
기호 | ƒ[1] | ||
보조단위 |
|
||
지폐 | ƒ10, ƒ25, ƒ50, ƒ100, ƒ250, ƒ1000 | ||
동전 | 5c, 10c, 25c, ƒ1, ƒ2½, ƒ5 | ||
중앙은행 | 네덜란드 은행 (De Nederlandsche Bank) | ||
인쇄처 | 조 엔스헤데 (Joh. Enschedé) | ||
조폐국 | 왕립 네덜란드 조폐국 (Koninklijke Nederlandse Munt) | ||
환율 | 590원/ƒ (2019.11.2 계산값) | ||
고정환율 | €0.453780/ƒ = ƒ2.20371/€ (1999.01.01~) | ||
이후 화폐
유로 (2002~)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네덜란드에서[3] 쓰였던 통화. 19세기 말 베네룩스 통화동맹 당시에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서도 통용되었는데 사실 네덜란드가 가장 먼저 탈퇴했었다.
네덜란드 길더 지폐는 2031년 12월 31일까지만 유로화 교환이 가능한데, 추심이고 뭐고 무조건 꺼져 무시하고, 본인이 직접 네덜란드 중앙은행을 방문해야만 교환이 가능하다는 괴악한 조건을 내걸고있다. 동전은 2006년 말부로 종료되었다.
현대 길더 (지폐)[편집 | 원본 편집]
4차 후기 (기하 디자인, 1990~2001)[편집 | 원본 편집]
1990년대에 등장. 대체 높으신 분들이 무슨 약을 빨았는지 모르겠지만 뭐긴 뭐야 대마초 빨았지 도안을 차가운 추상화로만 표현하는, 당시로선 굉장히 신선한 실험을 치뤘다. 테마에 부합되게 일렬번호도 바코드[4]로 집어넣은 것이 특이점. 숨은그림(은화)에 새(鳥)를 집어넣었는데 타 액면과는 이걸로 구분한다.
Nederlandse Gulden Geometric Series | |||
---|---|---|---|
ƒ10 | ƒ25 | ƒ100 | ƒ1,000 |
4차 전기 (자연 디자인, 1981~2001)[편집 | 원본 편집]
1980년대에 등장. 네덜란드의 경제적 발전과 맞물려 씀씀이가 커지자 그 공백 액면을 메꾸기 위해 나온 성격이 강하다. 화려한 색을 사용하여 자연과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도안이 특징으로, 가장 화사한 50길더의 경우는 한때 '가장 아름다운 지폐'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기도 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수집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종류이기도 하다.
Nederlandse Gulden 4th Series | ||
---|---|---|
ƒ50 | ƒ100 | ƒ250 |
해바라기
(고흐의 해바라기와는 무관) |
도요새와 도요새(앞뒷면이 서로 다른 종)
&무지개와 꽃밭 |
등대와 초원과
네덜란드 지도 |
3차 (초상과 기하 디자인, 1971~1989)[편집 | 원본 편집]
70년대에 등장.
Nederlandse Gulden 3rd Series | |||
---|---|---|---|
모습 | 앞면 | 뒷면 | |
ƒ5
(프로토) |
요스트 판 던 폰덜
(Joost van den Vondel) |
||
ƒ5 | |||
ƒ10 | 프란스 할스
(Frans Hals) |
||
ƒ25 | 얀 피터르스존 스베일링크
(Jan Pieterszoon Sweelinck) |
||
ƒ100 | 미힐 아드리안스존 더 라위터르
(Michiel Adriaanszoon de Ruyter) |
||
ƒ1,000 | 바뤼흐 더 스피노자
(Baruch de Spinoza) |
2차 (1950~1970)[편집 | 원본 편집]
Nederlandse Gulden 2nd Series | |||
---|---|---|---|
모습 | 앞면 | 뒷면 | |
ƒ5 | 요스트 판 던 폰덜 | ||
ƒ10 | 후고 더 그로트 | ||
ƒ20 | 헤르만 부르하버 | ||
ƒ25 |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 ||
ƒ100 |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무스 | ||
ƒ1,000 | 렘브란트 판 레인 |
1차 (1947~1949)[편집 | 원본 편집]
근대 길더 (지폐)[편집 | 원본 편집]
동전[편집 | 원본 편집]
1길더 = 100센트의 표준이 마련된 이후로는 다른 왕국들이 대개 그러했듯, 모든 동전의 한쪽면에 재위중인 왕이나 왕비의 얼굴을 새겨넣게 되었다. 1길더화의 표준은 아래와 같다.
- 빌럼 1세 (1818 ~ 1840) : 순도 89.3%, 10.76g의 은전을 사용.
- 빌럼 2세 (1840 ~ 1849) : 순도 94.5%, 10g의 은전을 사용.[* 정말 미묘하게도, 순도는 늘었지만 은(Ag)함량은 줄어들었다. (9.60868g -> 9.45g)]
- 빌럼 3세 (1850 ~ 1867) : 변경 없음.
- 빌헬미나 소녀시대[5] (1892 ~ 1897) : 동전 자체의 변화는 없음.
- 빌헬미나 처녀시대 (1898 ~ 1909) : 도안 변경. 그 외 변화 없음.
- 빌헬미나 숙녀시대 (1910 ~ 1917) : 역시나 도안 외 변화 없음.
- 빌헬미나 할매시대 (1922 ~ 1945) : 도안 변경 및 은 순도가 72.0%로 떨어짐.
- 율리아나 전기 (1954 ~ 1966) : 무게가 10g에서 6.5g으로 축소.
- 율리아나 후기 (1967 ~ 1980) : 은화에서 니켈화로 변경.
- 베아트릭스 (1982 ~ 1999(2002)) : 전면 규격 니켈화로 변경.
1길더의 보조주화로 1/2길더, 2+1/2길더, 5길더짜리 길더통화[* 은화 시절에는 금화로, 니켈화 시절엔 동화로 존재. 이 세 가지 외 금액(3, 10, 20길더)은 금화로만 존재하며, 불환화 되면서 사라졌다.] 및 1/2, 1, 2+1/2[* 까지가 유로화 전환 직전까지는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진 유물들.], 5, 10, 25센트의 보조단위통화가 있었다.
초기 길더[편집 | 원본 편집]
독립하고 한창 신흥상업국으로 떠오르던 1680년에 순도 91%짜리 은화로서 첫 등장하였다. 당시 통화체계는 금/은본위제로 19세기 초 기준으로 1길더 = 605.61mgAu = 9.615gAg = 20스투이베[6] = 60크로이쳐[7]로, 그 이하로 8두이텐 및 16페닝겐으로 나뉘었다. 상위 단위로는 28스투이베 = 1플로린이 있었고, 다알데르(1.5길더), 릭스다알데르=두캇은화(2.5길더)등이 쓰였다. 1914년 세계 1차대전기부터 점차 허물어지더니 1936년에 불태환제로 전환.
1810년에 나폴레옹 1세가 네덜란드를 점령했었기 때문에 맥이 끊기는가 싶었으나 4년 만에 해방, 1817년부터는 십진법을 도입하여 1길더=100센트(페닝가) 표준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완전히 정착하기까지는 무려 131년(1948년 정착. 이때부터를 현대 길더의 기준으로 본다.)이 걸렸다. 도중인 1940년에 세계 2차대전의 여파로 독일에게 완전히 점령되어 제국 마르크의 사용을 강제당해 또다시 맥이 끊어질 뻔하다가 근시일에 해방되어 위기를 모면했다. 해방 직후엔 2.652길더/USD 고정환에서 시작, 당시 마지막 빛을 발하던 파운드 스털링의 평가절하 여파로 3.8길더/USD까지 떨어지다가 대규모 지원을 받던 독일과의 연동효과로 서서히 경제력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타 80년대 후반에 원값인 2.5길더/USD마저 깨트리기에 이르렀다.
각주
북·서유럽 | |
---|---|
영국(LB) | |
유로(€) 시스템 | |
남유럽 |
|
동유럽 | |
유라시아 |
- ↑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 단, 유로화를 제외한 통화는 유효하더라도 모두 유로화로 교환한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