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6 탄약운반장갑차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2월 13일 (토) 13:13 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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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정보
종류 탄약운반장갑차
길이 9.12 m

K56 탄약보급장갑차K55 자주곡사포의 차대를 활용한 탄약보급장갑차다.

역사

원래 K55 초도 도입(M109A2 면허생산) 당시 K66 탄약운반장갑차(M992 면허생산)를 같이 도입할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K66은 지금의 K10·K56과 달리 원판인 M992를 닮아 보급속도가 현저히 느렸으며, 원 사용부대인 미군조차 이송용 컨베이어 벨트를 뜯어내고 도수운반에 치중할 정도로 형편없었다. 그래서 K66의 도입은 취소되었다.

이후 K9 자주곡사포를 따라 K10 탄약보급장갑차가 개발되어, 탄약이송능력을 K10에서 따와 K66의 차대로 개발한 것이 K56이다.

하지만 감사원에서 K56의 사업타당성 조사에 대해 딴지를 걸면서[1] 추진에 제동이 걸렸고, 비슷한 시기 연평도 도발에서 K9가 힘을 못 쓰면서 개발주관사인 삼성테크윈에 내부비리설이 돌아[2][3]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었다.

사내 분위기가 정리되고 성능이 개량된 K55A1 자주곡사포의 배치가 시작되면서 K9-K10처럼 탄약운반장갑차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었고, 2013년 제68회 방위산업추진위원회에서 K56 양산이 의결됨에[4] 따라 2015년부터 초도 생산분이 배치되었다.

특징

  • 자동화된 탄약 보급
    K10의 자동화된 보급장치를 그대로 가져와 적용했기에, 보급속도는 K10과 동등(10발/분)하다. 다만 K66의 차체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탄약적재능력은 소폭 감소하여, K10의 104발에 비해 19발 적은 85발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K10과 달리 후방 격자형 해치가 없어, K56 자체를 채우는 일은 K10보다 다소 번거롭게 됐다.
  • 정비성
    K55의 차대를 활용했기 때문에, K55·K77과 동력계통이 호환되어 일선부대의 정비소요를 절감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