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열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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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근성열차'''는 [[대한민국]]의 철도 매니아 사이에서 통용되는 속어다. 엄청나게 긴 거리 혹은 아주 긴 시간이 소요되는 구간을 환승 없이 달리는 열차들을 근성으로 달린다고 빗댄 표현이다. 그 외에도 매우 괴랄한 운행계통으로 인해 최단거리 및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동했을 때보다 매우 긴 운행시간을 자랑하는 경우에도 근성열차라는 칭호가 붙는다.
문자 그대로 근성으로 달리는 열차들
 
엄청나게 긴 거리 혹은 아주 긴 시간이 소요되는 구간을 환승없이 달리는 열차들을 말한다. 그 외에도 매우 괴랄한 운행계통으로 인해 최단거리 및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동했을때 보다 매우 긴 운행시간을 자랑하는 경우에도 근성열차라는 칭호가 붙는다.


== 생기는 이유 ==
== 생기는 이유 ==
[[러시아]]라던가 [[중국]]같은 나라들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으니 근성열차들이 생기기 딱 좋지만,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도 가끔씩 시간이 7시간을 넘어가는 근성열차 편성들이 생긴다.
[[러시아]]라던가 [[중국]] 같은 나라들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으니 근성열차들이 생기기 딱 좋지만, 국토가 좁은 [[대한민국]]에서도 가끔씩 시간이 7시간을 넘어가는 근성열차 편성들이 생긴다.


보통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높은 확률로 근성열차가 된다.
보통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높은 확률로 근성열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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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
=== 러시아 ===
=== 중국 ===
=== 중국 ===
{{각주}}
[[분류:철도]]
[[분류:속어]]

2016년 3월 23일 (수) 11:32 판

근성열차대한민국의 철도 매니아 사이에서 통용되는 속어다. 엄청나게 긴 거리 혹은 아주 긴 시간이 소요되는 구간을 환승 없이 달리는 열차들을 근성으로 달린다고 빗댄 표현이다. 그 외에도 매우 괴랄한 운행계통으로 인해 최단거리 및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동했을 때보다 매우 긴 운행시간을 자랑하는 경우에도 근성열차라는 칭호가 붙는다.

생기는 이유

러시아라던가 중국 같은 나라들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으니 근성열차들이 생기기 딱 좋지만, 국토가 좁은 대한민국에서도 가끔씩 시간이 7시간을 넘어가는 근성열차 편성들이 생긴다.

보통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높은 확률로 근성열차가 된다.

  • 지나가는 단선구간이 많음 : 단선구간에선 알다시피 마주오는 열차와 비켜가기 위해서는 중간의 역이나 신호장 등지에서 교행을 해야한다. 근데 만약 한쪽의 열차가 늦어지기라도 하면...
  • 선형이 나쁨 : 선형이 나쁘면 열차가 빨리 달리지 못하니 시간이 마구마구 늘어난다.
  • 험난한 지형 : 예를 들면 영동선같은 선로들. 여기저기 급경사 구간이 널려있어 열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매우 괴랄한 운행경로(...) : 예를 들면 가까운 길 놔두고 먼 길로 빙 돌아서 가는 경우(...)나 쌩판 남남이던 노선을 그냥 억지로 이어붙인 경우(...)

근성열차의 종류

대한민국

1681, 1682, 1691, 1692 열차

1621~1624 열차

1441, 1442 열차

1951, 1954 열차

1943, 1944 열차

1556, 1563 열차

4301~4304 열차

4851, 4852 열차

러시아

중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