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역

철암
주소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389 (철암동)
노선 영동선 87.0 km
관할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개업일 1940년 8월 1일
코드 109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 있기 이전에는 태백의 장성탄전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을 집하하여 전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던 역이었다. 이런 이유로 구내 선로가 역세권에 비해서 꽤 넓은 편에 속하며, 역의 한켠에는 거의 야산 수준의 산탄장이 자리하고 있는 역이기도 하다. 영동선을 경유하는 무궁화호 전편성과 동해산타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며, 백두대간협곡열차도 이 역을 시종점으로 하고 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선탄시설[편집 | 원본 편집]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건축물 정보
주소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365-1 외 18필지
개장일 1935년
대지면적 51,703 m2
문화재 정보
종목 등록문화재
지정일 2002년 5월 31일

이 철암 역두 선탄시설은 대한민국 최초의 무연탄 선탄 시설이로 탄광에서 채굴한 원탄을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시설이다. 1930년대 당시 단일 탄광으로는 당시 최대규모였던 장성탄전의 석탄이 철암으로 운반되면서 본격적인 탄광관련 시설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고, 철도가 없는 장성에서 생산된 석탄이 이 철암역을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되었었다. 1980년대 당시 강릉역의 역무원이 28명이었는데 철암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의 수는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전국 무연탄 산업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던 역이었다. 그러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채탄량 자체가 급감하고, 이후 2002년 등록문화제 제21호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시설은 문화재 지정과 무관하게 현재도 태백 일대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을 처리하기 위해 현재도 가동중인 시설이다.

경유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경유 노선 목록
영주 방면
동점 4.0 km
철암 청량 방면
백산 4.3 km

경유 열차[편집 | 원본 편집]

역을 경유하는 여객열차 목록
종류 노선 정차역 (구간운행 포함)
무궁화호 영동선 동해 - 도계 - 동백산 - 철암 - 석포 - 승부 - 양원 - 분천 - 현동 - 임기 - 춘양 - 봉화 - 영주 - 안동 - 의성 - 탑리 - 화본 - 신녕 - 북영천 - 하양 - 동대구
영동동해선 동해 - 신기 - 도계 - 동백산 - 철암 - 석포 - 승부 - 양원 - 분천 - 현동 - 임기 - 춘양 - 봉화 - 영주 - 안동 - 의성 - 영천 - 경주 - 북울산 - 태화강 - 기장 - 신해운대 - 센텀 - 부전
백두대간협곡열차 (영주 - 봉화 - 춘양 -) 분천 - 비동 - 양원 - 승부 - 철암
동해산타열차 강릉 - 정동진 - 묵호 - 동해 - 신기 - 도계 - 동백산 - 철암 - 석포 - 승부 - 양원 - 비동 - 분천
정확한 정차역은 열차 운영사의 안내를 참고하세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