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오류 수정 (빈칸))
편집 요약 없음
81번째 줄: 81번째 줄:
* [http://www.provin.gangwon.kr/ 강원도청 홈페이지]
* [http://www.provin.gangwon.kr/ 강원도청 홈페이지]


[[분류:강원도| ]]
{{주석}}
{{주석}}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리브레 맵스 마커|37.88534916158214|127.72981666772156|7|서울특별시}}
[[분류:강원도| ]]

2021년 10월 2일 (토) 18:03 판

강원도의 위치 (분홍색)
강원도
면적 16,874km²
하위행정구역 7시 11군
상징 잣나무, 철쭉, 두루미
홈페이지 [1]
인구 (2015년 2월) 1,542,918명
위치 한반도 중부 동쪽

강원도(江原道, Gangwon-do)는 한반도의 중부 동편에 있는 도이다. 동쪽은 동해, 서쪽은 경기도, 남쪽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북쪽은 북한의 강원도와 접하고 있다.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동쪽을 영동지방, 서쪽을 영서지방으로 분류한다. 도청소재지는 춘천시

이름의 유래는 강릉(江陵)원주(原州) 두 도시의 앞글자를 따서 지어진 것이며, 이 두 도시는 조선시대부터 강원도의 대표적인 도시였다.

1945년 해방 이후부터 계속해서 분단되어 있는 상태이며, 6·25 전쟁의 종전으로 일부 시군을 수복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다시 완전히 분단된 군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한 목록은 이북5도 참조

역사

  •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춘천이나 양양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 고조선 시대에는 예맥으로 불리기도 했었음
  • 삼국시대 초기에는 영서지방은 백제 세력권이었으나, 3~5세기경에는 강원도 지역 전체가 고구려의 영향권 아래 있었다.
  • 6세기 이후부터는 신라의 영향권에 편입되었다.
  • 통일신라시대 현재의 강원도 영역과 비슷한 영역[1]으로 삭주(현재의 춘천)와 명주(현재의 강릉)가 설치되며, 5소경 중 하나인 북원경(현재의 원주)이 설치된다.[2]
  • 고려시대 교주, 춘주, 동주, 명주, 척주의 5개 주에 단련사를, 고주, 연주 등에 방어사를 두어 총 7명의 외관이 중앙에서 파견되었다. 당시의 도 단위를 보면 강원도는 강릉도와 교주도로 나뉘어 있었다.
  • 조선시대에는 강릉도와 교주도를 통합하여서 강원도로 고치며, 이후 과전법 실시에 따라서 8도제가 확립되는데 이때 현재의 강원도 영역이 형성되게 된다. 승격이나 강등 등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체 군현은 26개로, 이 숫자는 조선 말기까지 유지된다.
  • 대한제국 당시 잠시 23부제를 실시하였던 적이 있으나(이때 울진군이 강원도 영역에 포함되었었다) 23부제 자체가 흐지부지되면서 다시 현재의 강원도의 영역으로 환원된다. 이 과정에서 원주시가 강원도의 행정중심지 지위를 잃고 춘천시가 도청소재지가 된다.

지역구분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크게 둘로 나뉘며, 다시 이 지역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들어갈 수 있다.

교통

강원도의 교통은 전반적으로 낮은 인구밀도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교통이 왠지 안습 수준에 가깝다. 그래도 과거(2000년대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도로

인구밀도가 낮다 보니 도로의 밀도 역시 높지 않은 편이며, 산악지형 덕분에 일부 확포장되어 직선화된 도로 구간을 제외하면 선형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

철도

사실 강원도지역은 철도여객의 불모지에 가깝다. 산업철도의 역할은 엄청나게 크지만 여객영업에 있어서는 험준한 산악철도의 특성상 구불구불 이어지는 불량한 선형과 심한 급경사, 그리고 단선철도의 한계점 등으로 도로교통에 열심히 털려주는 중.

  • 경춘선 : 서울 동부지역 상봉역에서 남양주 북쪽과 가평을 뚫고 춘천으로 향하는 노선. 원래는 서울 중심부까지 들어왔었으나, 수도권 전철화 과정에서 떨어져나갔다.
  • 중앙선 : 서울 중부의 용산역을 출발해 남한강을 따라가다가 양평에서 내륙부로 꺾어 원주로 향하는 노선. 원주 이후로 충청북도 제천으로, 새재를 넘어 경상북도 안동과 경상남도 경주를 향해 달린다. 일본으로 치면 도카이도 본선과 유사한데, 중간에 이렇다 할 큰 도시가 없는데도 중부고속도로가 남아있던 수요를 잡아먹어서 안습해졌다.
  • 태백선 : 강원도 남부지역의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를 연결한다.
  • 영동선 : 이름 그대로 영동지방을 잇는다. 강원도 강릉에서 동해까지 동해안 따라가다 꺾어 태백으로, 이후 경상북도 영주까지 잇는다. 옆으로는 삼척으로 이어 울진군으로 통하여 부산까지 가야...했으나 삼척 이후로 폐선크리.
  • 정선선 : 정선 관내를 이어준다.
  • 북평선, 묵호항선, 삼척선, 동해북부선은 여객영업을 하지 않는다.(단, 삼척선은 바다열차가 영업을 뛰기는 한다)
  • 원주강릉선2017년 개통을 목표로 열심히 공사중이다. 이 노선은 개통시 영동고속도로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 양양국제공항 : 공기수송의 제왕급 공항. 다만 강원도 차원에서 전세기 유치를 열심히 하는 덕분에 어떻게든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기는 한다.
  • 원주공항 : 국내선 공항 중에서 제주도로 가는 가장 먼 거리의 공항이다. 통일되면 그냥 평범한 거리가 되겠지만...
  • 과거 양양국제공항의 개항 전 강릉공항속초공항이 민항기 영업을 하였었으나 양양국제공항의 개항 이후 군 전용 공항으로 전환되었다.

기초자치단체

관서지방 춘천 생활권

관서지방 원주 생활권

관동지방 강릉 생활권

관동지방 속초 생활권

태백시

철원군

지금의 강원도에서 가장 특이한 이력과 특성을 지역이다. 행정구역상 강원도인데, 정작 강원도 타 지방에서 철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렵고, 오히려 경기도 연천군에서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 경기도 철원군

이렇게 된 것은 한국전쟁으로 남북이 갈릴 때, 양측이 서울경기에서 강원 북부로 통하는 분지 하나(일명, 백마고지)를 놓고 피터지게 싸운 결과, 애매하게 휴전선이 그어진 까닭이다. 전통적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임에도 불구하고 그쪽 방면의 영토를 남측이 확보하지 못하여 이리 된 것이다.

그래서 철원군 측은 발전을 위해 경기도로 편입되는 것을 은근히 바라고 있는 눈치이나, 동시에 강원도로서 철원의 역사가 너무 깊어 경기도로 편입해버리면 이북지역을 부정하는 꼴이 되는 것도 우려하고 있어 쉽사리 말을 꺼내지는 못한다고.

바깥 고리

각주

  1. 지금의 강원도보다 조금 넓은 영역이긴 하다. 실제로 지금의 경기도 가평함경남도 안변, 경상북도 영주 등의 지역까지 들어가는 범위였다.
  2. 삭주에 12개 속군, 26개 속현이, 명주에 9개 속군, 25개 속현이 들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