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지방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태백산맥 서쪽에 있는 지역을 이르는 말. 이름의 유래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쪽으로 가려면 필연적으로 산을 넘어야 하는데 이 고개를 의미하는 한자 嶺[1]의 서쪽에 있는 동네라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태백시는 태생이 영동지방삼척군의 소속 읍이었던 관계로 영동지방으로 분류한다.

통상 강원특별자치도 산간오지 하면 딱 떠오르는 동네의 이미지가 이쪽 동네의 이미지이며, 인구밀도도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 그러나 춘천과 원주는 수도권에 가까운 관계로 일반적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1개 군의 면적이 후덜덜하게 넓은 수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그래도 양구보다는 나으리"라는 말에 나오는 동네가 죄다 이쪽 영서지방에 속한 동네이다. 여기서 군생활을 하는 군인들에게 잠시 묵념

자연환경[편집 | 원본 편집]

동쪽에 태백산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늦은 봄부터 장마철 직전까지 상당히 덥고 건조한 바람이 산골짜기를 타고 불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영동지방에 비해서 눈은 적게 오는 것이지만 영동지방과 비교해서이다.애초에 비교대상이 잘못된거다 이쪽 동네도 수도권과 비교하면 헬게이트 수준인 경우가 많으며, 눈을 보기 힘든 부산, 경남지방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기서 사나 싶을 정도로 눈이 많이 오는 동네이다.그럼 미터 단위로 눈을 쌓아놓는 영동지방은??

영동지방과의 지역감정[편집 | 원본 편집]

과거 정치적으로 보면 인구면에서 영동지방에 비해서 밀렸기 때문에 도지사 선거에서 3번 연속삼연벙으로 영동지방 출신의 정치인에게 도지사 자리를 내줬었다. 그러나 경춘선이 복선화 되면서 춘천이 수도권에 가까이 붙게 되고, 원주시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등의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인구 규모면에서 영서가 영동을 추월, 이후부터는 영서지방 출신의 도지사가 계속해서 당선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최대 지역감정인 동서감정에 비하면 영동과 영서의 지역감정은 그냥 우리동네 출신자가 되었으면 하는 정도 수준의 애교 수준의 지역감정이다. 원주에다가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퍼다 줄 때에도 "어차피 강원도 전체에 골고루 퍼주면 남는 게 없으니 한쪽이라도 제대로 키워놓자"는 심정일 정도

해당 기초자치단체[편집 | 원본 편집]

영서지방은 2개 시, 9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

  1. 령, 영으로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