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대한민국 강원도 서북부에 위치한 이다. 휴전선에 의해 두 개로 갈라져 남북의 철원군청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옮겨간 비극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생활권[편집 | 원본 편집]

철원군 주민들은 경기도로 편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생활권이 경기도 포천시나 넓게는 의정부시에 걸쳐있기도하고 강원도 지역으로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가로막혀 왕래도 불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통도 경기도쪽으로 발달해 있어서 실질적으로 생활권은 경기도권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경기도 입장에선 딱히 끌리는 지역도 아니라 시큰둥한 반응이고, 강원도에선 인구가 없어서 지역기반이 허약한 마당에 철원군을 뺏기지 않으려는 입장이라 철원군의 바램은 이뤄지기 힘든 상태. 남북이 하나였다면 서울에서 적당한 거리라는 입지와 경원선의 한가운데라는 입지를 이용해서 강원도 제1의 도시나 적어도 제2의 도시는 되었을 곳이지만 남북이 분단되면서 그런거 없이 그냥 막다른 골목이 되어버린 곳.

거기다가 한국전쟁 휴전 이후 철원군은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으로 원래 남한 철원군과 남한 김화군, 전 평강군 남면 정연리가 임시로 통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통일 이후를 고려하면 섣불리 행정구역을 개편하기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 원래의 철원군이던 지역과, 평강군, 김화군이었던 지역간의 이해관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철원군의 행정구역은 4읍 3면으로 구성되어있다. 면보다 읍이 더 많은 요상한 형태인데 이는 위의 생활권 단락에서 상술하였듯이 김화군, 평강군 지역이 강제 편입되어 있는데다 원래 본진인 철원읍 지역이 군사지역에 묶여버리고 신철원이라 불리는 갈말지역이 성장하면서 생긴 현상.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