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통근형 VVVF 전동차 (현대로템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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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l_vvvf_2nd_gen_sindeabang.jpg
온수역에 진입중인 311X50편성
철도차량 정보
제작연도 1993년 ~ 1999년
제원
궤간 표준궤 1,435
감속도 상용 최대 3.5 km/h/s
비상 4.5

개요

이 문서에서는 한국철도공사의 VVVF 제어를 사용하는 통근형 전동차 중 2세대분을 다룬다. 해당하는 차량은 다음과 같다. 철도 동호인들이 흔히 동글이라고 부르는 계열에 해당된다.

사양

1999년 안산선과천선의 개통을 앞두고 해당노선에 투입할 목적으로 철도청이 발주한 통근형 전동차이다. VVVF 1세대와 비교하여 차량 운전실이 위치한 전두부 형상이 기존 전동차의 고정관념인 네모반듯한 형태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곡선을 적용한 디자인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철도 동호인들이 붙여준 동글이라는 별칭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외형을 가졌다. 최초 발주분 차량들은 1세대 차량과 성능상 크게 다른점은 없었던 편으로, 이후 개량이 진행되면서 IGBT 소자를 적용하는 차량들이 늘어났고, 2017년 현재 기준으로 IGBT 개조는 완료된 상황.

운용

311 / 수도권 전철 1호선

311X42 ~ 311X65편성 총 23편성 230량은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운행 중이다. 수도권 전철 4호선에 최초 투입된 차량을 조금 더 보완하여 1호선 특성에 맞게 몇가지 변경점이 존재하다. 대부분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1호선 특성상 객실 창문에 자외선 차단용 UV코팅이 적용되어 유리창 색상이 미세하게 청록색을 띠는 편이다. 또한 객실 출입문 창문 형태도 4호선 차량은 기존 1세대와 마찬가지로 정사각형 창문이었으나 1호선 차량들은 세로길이가 긴 직사각형 형태로 변경되었고, 객차 측면 유리창도 4호선 차량들과 다르게 통유리로 변경하여 창문 상부 개폐가 불가능하다.[2] 전체적으로 차량 내부의 개방감이 증대된 편. 도입된 차량 대다수는 병점차량사업소에 등록되어 경부선 위주로 운행하는 편이며, 소수 편성이 구로차량사업소에 등록되어 경인선 계통에 투입된다.

1차분 (42 ~ 47)
42편성부터 47편성까지의 5편성 50량이다. 2002년 제작된 차량으로 초저항 차량들의 퇴역 및 경인선 복복선 연장구간 개통에 대비하여 도입되었다. 안산선 구간에서 시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최초 도색은 철도청이 발주한 관계로 청록색 계열 띠 도색으로 출고되었으나, 이후 철도공사가 발족하면서 2005년을 전후하여 불연성 내장제 개조와 함께 현재의 자석도색으로 변경되었다.
2차분 (48 ~ 63)
48편성부터 63편성까지의 15편성 150량이다. 역시 초저항의 퇴역 및 경부선 수원~병점 연장에 대비하여 발주한 차량으로 2002년~2003년 사이에 제작되어 도입되었다. 2003년 후반기에 도입된 차량들은 기존 철도청 도색이 아닌 철도공사 특유의 자석도색으로 출고되었지만 내장제는 1차분과 동일하게 불연성 및 롤지 행선판 등이 장착되었다. 현재 운행중인 차량들은 모두 불연성 내장제 개조와 인테리어 현대화 개수가 적용되었다. 일부 편성은 제어소자가 GTO에서 IGBT로 변경되었다.
3차분 (64 ~ 65)
64, 65편성의 2편성 20량이다. 2004년에 도입된 차량들이다. 후속 모델인 3세대 차량의 특징이 선행적으로 적용된 과도기형 차량으로, 객실 내부는 3세대형에 준하여 불연재 내장제 및 LED 행선판 등이 적용되어 출고되었다.
← 소요산
311 0__
Tc
311 1__
M
311 2__
M'
311 3__
T2
311 4__
M'
311 5__
T1
311 6__
T2
311 7__
M
311 8__
M'
311 9__
Tc
신창 · 인천 →
  • Tc / 무동력객차 (운전실 설치),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장비
  • T1 / 무동력객차,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장비
  • T2 / 무동력객차, 장비 없음
  • M / 동력객차, 주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장비
  • M' / 동력객차, 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장비

341 / 수도권 전철 4호선

26편성부터 30편성까지 총 5편성 50량에 해당하며 안산선과천선 운행에 대비하여 도입한 차량이다. 동글이 계열중 최초로 영업운행을 시작한 차량들로 1999년~2000년 사이에 도입되었다. 전두부 형상이 당시 기준으로 세련된 유선형을 적용하였기에 동글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다만 이후에 도입된 1호선이나 분당선 차량들과는 다르게 객실 외형이나 내부는 1세대 차량들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3] 다만 객실 출입문 내부 마킹이 철도청 특유의 역삼각형 CI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로고를 적용한 소소한 변경점이 있다. 또한 객실 내부 행선지 안내 LED 전광판이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어났으며, Tc칸에 장애인 휠체어 고정설비 등 편의성은 증대되었다. 26편성은 제어소자를 도시바 GTO에서 도시바 IGBT로 개조하였으나 나머지 27~30편성은 그대로 GTO 소자를 사용한다.

← 당고개
341 0__
Tc
341 1__
M
341 2__
M'
341 3__
T2
341 4__
M'
341 5__
T1
341 6__
T2
341 7__
M
341 8__
M'
341 9__
Tc
오이도 →
  • Tc / 무동력객차 (운전실 설치),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장비
  • T1 / 무동력객차,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장비
  • T2 / 무동력객차, 장비 없음
  • M / 동력객차, 주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장비
  • M' / 동력객차, 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장비

351 / 수인·분당선

왕십리역을 출발하는 351X26편성

23편성부터 28편성까지 총 6편성 36량은 수인·분당선에서 운행 중이다. 2003년 분당선 선릉역 ~ 수서역 연장개통에 대비하여 도입된 차량으로 분당선 특성상 타노선의 10량 1편성이 아닌 6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전체적으로 1호선에 도입된 차량에 기초하며, 지하구간이 많은 분당선 특성상 1호선처럼 객실창문에 UV코팅은 적용하지 않았다. 27편성을 제외한 모든 차량들이 객실 출입문 구동방식을 기존 공압에서 전기모터식으로 변경하여 출입문 개폐시 특유의 공기빠지는 소리가 사라졌다. 또한 2017년 기준 모든 편성들의 전조등이 백열등에서 LED등으로 개조되었다.

6량 1편성의 편성길이가 늘어나 8량 1편성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 왕십리
341 0__
Tc
341 1__
M
341 2__
M'
341 3__
T
341 4__
M'
341 9__
Tc
수원 · 죽전 →
  • Tc / 무동력객차 (운전실 설치),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장비
  • T / 무동력객차, 장비 없음
  • M / 동력객차, 주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장비
  • M' / 동력객차, 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장비

같이 보기

각주

  1. 당시 5x48편성
  2. 교통약자배려석 창문은 기존대로 상부 개폐형을 유지.
  3. 1호선이나 분당선 차량들과는 다르게 통유리가 아닌 2분할 객실창문, 정사각형 출입분 창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