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쵸퍼제어 전동차/MELC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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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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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정보 | |
운영 | 서울교통공사 |
제작 |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 |
제작연도 |
1983~1984년 1989~1994년 |
구조 | 1편성 10량 |
제원 | |
전장 | 19,500 mm |
전폭 | 3,120 mm |
전고 | 3,750 mm |
중량 | 377 t |
궤간 | 1,435 mm (표준궤) |
최고속도 | 80 km/h |
엔진 | 직류직권전동기 |
출력 | 3,600 kW |
가속도 | 3.0 km/h/s |
감속도 |
3.5 km/h/s (상용) 4.5 km/h/s (비상) |
제동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
전기 | 직류 1,500 V, 팬터그래프 |
제어 | 쵸퍼제어 |
보안 | ATS |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과 동시에 도입된 차량이다. 2호선 차량은 모두 쵸퍼제어를 채택하였으며, 전장기 부품 제작사에 따라 MELCO형과 GEC형으로 나뉘는데, MELCO는 일본의 미쓰비시사(Mitsubishi ELectronic COrporation)의 약자를 의미한다. MELCO형 차량은 일부편성이 3,4호선에서 넘어온 GEC형 차량과 다르게 오로지 2호선 전용으로 도입되어 운용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1983~1984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추어 4량 24개 편성(215~238)과 6량 1개 편성(239)이 도입되었다. 1986~1993년 사이에는 6량화 증차분을 포함하여 무동력차 48량및 6량 6개 편성(240~245)이 도입되었다.1991~1993년 사이에는 수도권 전철 10량화 계획에 따라 증차분 116량을 도입하여 60편성을 완성하였고, 추가편성 반입이 완료된 1995년 당시 MELCO형 차량은 총 10량 44개 편성이 운행되었었다.
1호선의 개조저항과 유사하게 1~2차 도입분의 내구연한 도래에 따른 대량 폐차가 진행되면서 나중에 도입된 증차분을 따로 묶어서 운전객차 조성 등을 거쳐 232~239 8개 편성은 개조된 상태로 운행중에 있다. MELCO형 차량은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관계로 2020년에 237편성을 끝으로 모두 퇴역했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 내선순환 | |||||||||
20XX Mc |
21XX M' |
22XX T |
23XX T |
24XX M' |
25XX M |
26XX T |
27XX T |
28XX M' |
29XX Mc |
외선순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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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노선[편집 | 원본 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운행하던 MELCO형 차량은 내구연한 도래로 인해 2005~2007년 사이에 대거 퇴역하였고, 2020년 현재 3편성만 운행중에 있다. 남아있던 차량 중 유일하게 미개조 차량이었던 214편성은 2020년 4월 16일, 마지막 운행 후 2020년 6월 17일, 폐차 및 반출되었으며, 신형 4차분으로 대차되면서 2호선 미개조 MELCO 쵸퍼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개조형 차량들 역시 대부분이 퇴역하여 현재 233편성, 235편성, 237편성만이 MELCO 쵸퍼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이마저도 2020년 10월이 되면 못 보게 된다. 따라서 최후의 3개 개조분이 퇴역하면, 2호선을 오랫동안 누비고 다녔던 2호선의 얼굴과 같은 MELCO 차량은 전멸하게 된다. 퇴역한 MELCO형 차량의 빈자리는 VVVF 차량들로 대체되었다.
이야깃거리[편집 | 원본 편집]
- 1호선에 도입된 저항제어 차량의 특성상 발열문제와 가감속간 충격 등 승차감 문제가 지적된 전례가 있어서인지 2호선 차량은 쵸퍼제어를 대거 도입하게 되었다. 1호선과 다르게 지하구간이 많은 2호선 특성상 쵸퍼제어는 저항제어에 비해 발열문제로 인한 지옥철 문제가 상당히 완화되었고, 가감속간 충격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므로 승차감 불만도 많이 해소되었다. 다만 초기에 도입된 편성들은 피스톤식 공기압축기를 적용하였기에 출입문 취급시 엄청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공기압축기 개조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