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이란 애니메이션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TV 채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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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좋은 시간대에 볼 수 있고 재방송을 여러 번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또 애니메이션이 연속으로 방영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층(주로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지상파, 종편과 다르게 결방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95년에 개국한 투니버스가 최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지상파를 누르고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주로 접하는 채널이 되었다.

온미디어 M&A로 CJ E&M이 애니메이션 채널 대열에 합류하면서 2010년대 들어 《안녕 자두야》, 《안녕! 괴발개발》, 《신비 아파트》 등등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거꾸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을 차린 사례는 브라보키즈, 디즈니 채널 등이 있다.

EBS와 함께 외국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애니플러스를 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일본 현지 최속방영하고 비슷한 시기에 볼 수 있는 한일 동시방영을 하는 곳이 생겨났다.

애니메이션 말고도 게임, 특촬물, 그 밖의 어린이 대상 실사 프로그램, 인터넷 방송에서 유래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30초당 150~200원 정도를 받는 유료 ARS 퀴즈, 게임 컨텐츠가 토막광고, 프로그램으로 방송되었지만 어린이들의 코 묻은 돈을 떼어먹는다는 비판이 나와서 방송위원회에서 규제하고 경찰 수사까지 하는 일이 일어나서 자취를 감췄다.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연간 전체 방송시간의 50% 이상 편성하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중에서 전년도 방송사업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채널에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중에서 최초로 방송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일정 비율 이상 편성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모든 케이블 채널에 연간 전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방송시간의 30% 이상이 한국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제도도 시행되고 있어서 한국의 어느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나 한국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 암흑 시간대에 몰아넣어서라도 편성되고 있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한국[편집 | 원본 편집]

폐국된 채널[편집 | 원본 편집]

일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