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애니메이션

케이블 애니메이션이란 케이블 방송에서 하는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케이블 방송의 특징대로 채널이 많아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점, 심의가 유연하다는 점[1]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 유료 방송에 가입해야 하고 섬지역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점 등 공간적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국산 애니메이션인 경우 지상파에서 먼저 방영한 것을 방영하는 게 보통이나 《변신자동차 또봇》,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마음의소리》, 《다이노코어》, 《신비아파트》처럼 케이블에서 최속 방영을 하는 국산 애니메이션도 늘어나고 있다.

채널별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국산 애니메이션을 의무로 편성하는 애니메이션 총량제가 적용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편집 | 원본 편집]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연속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TV 애니메이션의 플랫폼 중에서도 가장 접근성,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종합편성채널[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하고 천지 차이로 존재감이 없다. 종편에서도 애니를 방송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마도 극소수일 것이다. 총량제 때문에 애니를 방송하고 있긴 하나 초창기에는 4사 모두 다 애나 어른이나 자는 시간대에만 편성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종편 애니 총량제를 폐지하지. 이 때문에 2014년 방송평가부터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평가에서 22시부터 아침 7시 사이 시간대에 편성한 경우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도록 바뀌었다. JTBC4사 중에서 가장 먼저 새벽 시간대에서 탈출해서 아침 7시로 옮겨 방송했다. MBN방송평가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점수가 0점이 되도록 4사 중에서 마지막까지 새벽 새간대에 방송하다가 2018년부터는 자는 시간대에 방송하는 채널이 없어지고 네 채널이 다 평일 아침 아니면 주말 낮에 방송하고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애니메이션을 두 가지 이상 방송하는 채널은 없고 일주일동안 한 가지 애니메이션을 30분 편성을 한 회라고 하면 4~5회 정도 방송하고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OCN 같은 영화 전문 채널에서도 애니메이션 영화를 방송하는 경우가 있다.

각주

  1. 지상파에서는 12세 시청가였던 애니가 케이블에서는 7세 시청가로 방송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