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미국 애니메이션과 함께 세계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일본 내부에서는 거의 아니메(アニメ, anime)라고 줄여 부르며, 해외에서도 로마자 표기로 『Anime』라고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을 가리키는 말로 통하고 있다.[1] 영어로 일본을 뜻하는 재팬과 애니메이션의 합성어인 재패니메이션(Japanimation)이라는 명칭도 있지만 21세기 들어서는 사실상 거의 사장된 형편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60년대[편집 | 원본 편집]
1960년대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특별한 시기다. 일본의 첫 TV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철완 아톰》이 1963년부터 방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가 원작인 《철완 아톰》은 일본 TV 애니메이션의 정형을 구축했는데, 매주 1회·약 30분 동안 방송하는 TV 애니메이션의 기본 골조는 《철완 아톰》 때부터 21세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199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1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20년대[편집 | 원본 편집]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무슨 일이 있어도 양배추가 나오는 장면의 작화는 사수하고 말겠다는 업계의 불문율이 있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공급되는 매체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TV 애니메이션 | 지상파 방송이나 위성 방송으로 공급되는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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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 방송되지 않고 Blu-ray나 DVD로만 판매되는 애니메이션. Original Video Animation의 약자로, 오 브이 에이라고 읽는다. DVD가 상용되던 시기에는 OAD(Original Animation DVD)라는 표기가 사용되기도 했다.[2] |
극장판 애니메이션 | 영화관에서 상영할 목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불린다. |
웹 애니메이션 | 인터넷 상에서 방송할 목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ONA(Original Net Animation)이라고도 불린다. |
TV 애니메이션의 경우 주 소비자층에 따라 방영 시간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분류하기도 한다.
심야 애니메이션 | 심야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대중 사이에서 발생한 용어이기 때문에 정의가 무엇인지,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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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애니메이션 | 낮 시간대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심야 애니메이션처럼 그 범위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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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과정[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 사전 제작: 기획에 맞춰 제작 팀을 편성하고, 할 일을 결정한다.
- 프로덕션: 원화, 동화 그리고 채색 등 영상의 마무리를 한다.
- 포스트 프로덕션: 애프터 레코딩, 배경음이나 효과음 삽입이나 VTR 편집[3]을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기획, 스탭 편성, 각본, 설정, 콘티, 원화, 동화, 마무리, 배경, 촬영, 작곡, 소리 작업, VTR 편집 등의 과정을 거친다.
노동 문제[편집 | 원본 편집]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심각한 근로자 착취 문제에 직면해있다. 예술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열정 페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곧잘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어) 일본동화협회
각주
유통 형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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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양식 | |
나라별 애니메이션 | |
대상 시청자별 애니메이션 | |
구성 요소 | |
용어 | |
업계 종사자 | |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