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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박사님. 어, 정확히 무슨 어떤 계획을 하고 계셨습니까? 잭 윌포드 소령은 전략폭격조사단에서도 가장 뛰어난 대원이었지 않습니까?"''


''"저는 정찰대 의무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카서스 산맥에 파견된 경력이 있지요. 해병대가 SBS보다 셉니다."''
''"저는 정찰대 의무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카서스 산맥에 파견된 경력이 있지요. 해병대가 SBS보다 셉니다."''

2024년 4월 11일 (목) 17: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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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96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Dr Dan QAZ135 전자결재

제 목 : "부끄럼쟁이"(The "Shy Guy")

격리 등급 : 유클리드 (Euclid)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경 유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특수 격리 절차

SCP-096은 항상 자신의 격리실, 즉 5 m x 5 m x 5 m 크기의 밀폐된 강철 큐브에 격리되어 있다. 매주 격리 공간에 금이나 구멍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은 의무이다. SCP-096의 격리실에는 그 어떤 카메라나 광학적 기기도 반입할 수 없다. 보안 직원은 SCP-096의 존재가 격리실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리 설치된 압력 센서와 레이저 센서만을 사용한다.

SCP-096을 찍어 둔 사진이나 비디오 혹은 그와 유사한 생물의 기록은 ███ 박사나 O5-█의 허가가 없이는 열람할 수 없다.

설명

SCP-096은 신장 약 2.38m 정도의 인간형 생물체이다. 대상은 매우 적은 양의 근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신체 질량의 예비 분석이 약한 영양실조 상태를 보여주었다. 팔은 대상의 나머지 신체에 비해 극도로 비율이 어긋나 있으며, 각각 약 1.5 미터 길이이다. 피부는 색소가 거의 없으며 체모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SCP-096의 입은 보통 사람보다 네 배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다른 얼굴의 특징도 보통 사람과 비슷하나 눈은 예외적으로 역시 색소 부족이다. SCP-096이 앞을 볼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불명이다. 고등한 두뇌 기능의 징후를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지능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SCP-096은 평상시에는 굉장히 온순하며, 격리실 내부의 압력 센서는 대상이 하루의 대부분을 시설의 동쪽 벽 주변을 돌아다니며 보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직접 보건 녹화된 영상이나 사진을 보건 관계 없이 SCP-096의 얼굴을 보게 된다면 대상은 상당한 심리적 괴로움을 겪을 것이다. SCP-096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웅얼대기 시작할 것이다. 첫 대면 후 약 1, 2분 후에 SCP-096은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에게 달려갈 것이다(이 시점부터 SCP-096의 얼굴을 본 사람은 SCP-096-1로 분류된다).

기록된 속력은 시속 35km 에서 시속 ███km이고, 이는 SCP-096-1과 SCP-096 사이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에서 알려진 그 어떤 물질이나 방법으로도 SCP-096을 막을 수 없다. SCP-096-1이 실제로 어디 있는지는 SCP-096의 반응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 SCP-096은 SCP-096-1의 위치를 아는 직감이 있는 듯하다. 주석:이러한 현상은 그림으로 그려진 얼굴을 보았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문서 096-1 참조).

SCP-096-1이 있는 위치에 도착하면, SCP-096은 SCP-096-1을 죽이고 [데이터 말소]한다. 모든 사례에서 SCP-096-1은 흔적도 남지 않는다. 그후 SCP-096은 몇 분 동안 그 자리에 온순하게 앉아 있으며 그후 평정심을 되찾고 다시 한번 온순해진다. 그 다음에는 자신이 원래 살던 지역인 [데이터 편집됨]로 돌아가려고 시도할 것이다.

재단 기밀의 유출과 많은 민간인 피해를 포함한 대 연쇄 반응 때문에 대상의 회수는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또한 ███ 박사가 SCP-096의 즉결 처분을 요청했고(면담 096-1 참조), 현재 명령 승인을 대기 중이다. 처리 명령이 승인 되었으며, ███ 박사가 [데이터 편집됨]에 처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건 096-1-A 참조.

면담 녹음 기록 SCP-096-1

폭력적 내용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부적절한 내용(폭력성)을 포함하고 있어, 열람에 주의 및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면담자: ███ 박사
면담 대상: █████████ 대령(퇴역), 전임 회수팀 줄루 9-A의 사령관
회수 사건, 사건 #096-1-A

<기록 시작>

[████████ ████████, 제██연구구역]

█████████ 대령: 처음 탈출한 SCP를 회수하는 일은 항상 엿같아. 현장 공돌이들이 긁어온 과장된 정보들 외에도 그 망할 물건이 뭘 더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그 정보들이 완전한 정보면 운이 좋은 거지. 그놈들은 그냥 "챙겨가지고 와라"라고만 한다고. 그 빌어먹을 것을 쳐다보면 안된다는 그따위 설명은 한마디도 없단 말이야.

███ 박사: 작전을 설명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 대령: 아, 물론이지. 미안. 헬기 두 대가 있었는데 한쪽은 우리 부대가 타고 있었고, 다른 쪽은 지원부대인 줄루 9-B하고 ██████ 박사가 타고 있었어. 우리는 여기에서 북쪽으로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목표물을 포착했지. 내가 볼 때 그 녀석은 우리 쪽을 보고 있지 않았던 것 같아. 만약 그랬다면 그대로 달려들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 박사: 보고서에는 SCP-096이 저온에 반응하지 않았다고 써있지요? -██ ℃였죠.

█████████ 대령: 정확히는 -██도였어. 그리고 그래, 완전히 발가벗고도 떨지도 않더군. 어쨌든, 착륙했고, 목표에 다가갔고, ██ 상병에게 챙겨 갈 준비를 하라고 했지. 바로 그 때 ██████ 박사가 날 불렀어. 난 돌아서 답을 했어. 그리고 그게 날 살렸다고. 아마 그놈은 뒤로 돌았을 거고, 우리 부대 모두가 그 녀석을 보았었겠지.

███ 박사: 그 때가 SCP-096이 동요 상태가 된 시점입니까?

█████████ 대령: 맞아.[면담 대상은 말을 잇기 전 잠시 말을 멈추었다.] 미안. 잠깐 소름이 돋아서.

███ 박사: 괜찮습니다.

█████████ 대령: 음, 뭐, 냐야 녀석 얼굴을 못 봤지. 하지만 내 부하들은 모두 보았고, 그 덕택에 아주 뒈지게 좋을 보상을 받았지요. ███ 박사: 좀 자세히 말해주시겠습니까?

█████████ 대령: [잠시 침묵] 그래, 그래. 그 놈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 짐승 우는 소리는 아니었고, 진짜 사람 우는 소리처럼 들렸었어. 그거 존나 소름끼쳤다고. [다시 침묵] 우리가 놈에게 총질을 시작했을 때 놈은 ██ 상병을 잡아서 다리를 뜯어 냈어. 주여, 그 불쌍한 친구는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러댔다고… 아 망할… 어쨌든, 우리는 총질로 그놈의 살점을 날려대고 있었고, 탄창을 계속해서 쓰고 있었어. 개뿔도 소용이 없더군. 놈이 그 친구를 [데이터 말소]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거의 그놈을 놓칠 뻔했어.

███ 박사: 그 직후에 …[종이 뒤적이는 소리] AT-4 고폭탄 발사기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요?

█████████ 대령: 대전차무기지. SCP-███가 탈출했을 때부터 가지고 다녔어. 탱크를 휴지조각처럼 날려버리는 걸 봤었지. 그래서 놈에게도 똑같은 짓을 해줬어.

███ 박사: 그래서 SCP-096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혔습니까?

█████████ 대령: 꿈쩍도 안하더군. 그 놈은 계속해서 내 부대원들을 상체가 반쯤 날라간 상태로 찢어버리더라고. [손가락으로 자기 상체에 커다란 반원을 그음]

███ 박사: 그래도 피해는 입히지 않았습니까?

█████████ 대령: 만일 입고 있었다고 해도 그런 티를 내지 않았어. 놈은 장기가 다 날아갔고, 피도 다 빠진듯 한데도 그걸 알아차리지도 못했어. 그렇지만 뼈는 멀쩡하게 남아 있었고, 그 뼈가 계속 내 부하들을 찢어 놓고 있었지.

███ 박사: 그럼 사실상 구조적 피해를 주지 못했던 거군요. SCP-096을 향해 발사한 탄환이 몇개라고요?

█████████ 대령: 최소한? 1000개는 썼어. 우리 도어 거너가 GAU-19 개틀링건을 최소 20초 동안 쏘고 있었지. 망할 20초라고. 그것만 해도 50구경 총알 600발을 박아넣은 거란 말이야. 침 뱉는 거랑 다를게 없었을지도.

███ 박사: 그리고 줄루 9-B가 도착했고요?

█████████ 대령: 그래. 그리고 우리 부대는 완전히 없어졌지. 줄루 9-B가 그놈의 면상에 자루를 하나 씌우는데 성공하자마자 놈은 그냥 주저앉더군. 놈을 헬기에 싣고 바로 여기 왔어. 나는 내가 어떻게 그놈의 면상을 못 봤는지 모르겠군. 신이나 부처나 뭐 그런 누군가가 내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이야. 등신이.

███ 박사: 어떤 화가가 SCP-096의 얼굴을 그려 놓은걸 입수했습니다. 보시겠습니까?

█████████ 대령: [잠시 침묵] 있잖아, 그 놈이 지르는 소리를 한 번 듣고 나면, 그리고 내 부하들이 지르는 비명을 듣고 나면, 내가 들은 소리에 얼굴을 대입하고 싶지는 않은거같아. 아니요. 그냥…보기 싫어.

███ 박사: 좋습니다. 이정도면 된 것 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대령님.

[의자 끄는 소리. 방 밖으로 나가는 발소리. 대령이 면담실 22호 밖으로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

███ 박사: 이 기록을 내가 전에 한 SCP-096을 되도록 빨리 제거하자는 요청에 올리도록 하자.

<기록 종료>

문서 096-1

사건 096-1-A

해설

인간형 SCP이긴 하지만 생김새에 대한 묘사로 보아 현생 인류는 아닌 듯 하다.

평상시에는 굉장히 온순한 녀석이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안전 등급이 아니라 유클리드 등급인 것이다. 그리고 '부끄럼쟁이'란 별명이 붙은 건 이 녀석의 얼굴을 봤을 때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 때문. 그것도 실물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사진, 그 어떤 매체를 통해서든 이 녀석의 얼굴을 보기만 하면 이딴 일이 벌어진다.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이건 상관없이, SCP-096의 얼굴을 슬쩍 보기만 해도 귀신 같이 알아채고 거기까지 달려간다. 한 마디로 이 녀석의 얼굴을 보면 반드시 죽는다. 우주로 나가면 어떻게 되는데

거기에 얼굴을 보는 걸 알아채는 건 참 칼 같이 알아채서 한 등반가가 자신이 등정한 산의 사진을 찍었을 때 저 멀리 건너편 산에서 자기 얼굴이 4픽셀 들어가 있는 걸 보자 찾아가서 죽여버렸다. 저 사진의 그 4픽셀 해당 부분은 검은색으로 지웠다 하니 안심하자. 등반가는 죽을 때까지 그냥 사진에 먼지가 묻은 줄만 알았다.

다만 얼굴을 그린 그림, 그러니까 초상화는 봐도 괜찮은 모양. 한 마디로 직접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게 아니면 되는 모양이다.

물론 이 녀석의 얼굴을 무엇으로든 보고 그린 화가분[1]께는 그저 묵념. 상세한 스케치를 그린 경우는 미니 잠수함을 타고 뉴질랜드의 통가 해구 수심 10,800미터에 잠수한 D계급 인원이 20분 동안 사진을 보고 매우 상세히 그린 사례가 있다. 물론 사진을 본지 1시간 뒤 SCP-096이 등장하고… 이런 걸 보면 우주에 나가서 사진을 봐도 효력이 있을까 의문이 들기는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SCP-096의 극히 일부의 얼굴만 보더라도 즉각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는 고글을 만들었고, 이를 탈주한 SCP-096를 회수하는 작전에 쓰려고 했지만…… 결과는 대참사. [2] 결국 작전을 수행한 부대 하나가 전멸했다.

그나마 SCP-682 같은 놈과는 다르게 관리만 잘하면 평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유클리드 등급을 받았지만, 일단 냅둬서 좋을 건 없기에 재단에서 폐기를 시도하고 있다.

SCP-682와 비슷하게 무적 기믹이 있어서 뭔 짓을 해도 살과 내장은 손상되어도 뼈는 남아서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을 죽인다. 뼈는 손상되지도 않는다. 부끄럼쟁이라기엔 심하게 민폐다. 그나마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을 다 죽인 후에는 몇 분 뒤 안정을 되찾으며,현자타임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는다. 이 때는 SCP 요원들의 연행이나 포획에도 순순히 따르는 모양. 면담 기록을 참고하면 머리에 자루 같은 것을 씌워서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연행하는 듯.

SCP-173과는 작동 메커니즘이 거의 정반대. 계속 자신을 봐줘야 문제가 안 생기는 SCP-173과 달리 보면 안 된다. 당연히 통제를 벗어났을 때 위험도는 SCP-096 쪽이 비교도 안 되게 위험하다. 한 번 군중 속에 나타나서 얼굴을 보게 되고, 난리가 벌어지고, 또 얼굴을 보게 되고, 또 난리가 벌어지고, 또 얼굴을 보게 되고, 그만해

그래서 SCP-096이 통제를 벗어나면 SCP 재단의 보안 규정을 어기거나 정체가 세상에 드러나거나 민간인 희생이 대규모로 발생하거나 말거나 일단 SCP-096의 신병 확보가 최우선이다. 방송이라도 타는 날에는 망했어요 이쯤되면 케테르가 아닌 게 신기하다[3]

SCP-682와도 대면한 적이 있다.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26시간 동안 소리만 질러댔다. 결국 피 튀기는 혈투가 벌어졌고 서로 몸이 엄청나게 훼손되었다. 이때 상대방에게 심각한 육체적 피해를 주었고 이쪽이나 저쪽이나 불사신이라 죽진 않았지만 어쨌든 반드시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을 죽여버리는 SCP-096이 SCP-682를 죽이지 못하고 이후에는 SCP-682와 대면하게 되면 방구석으로 고개를 처박았다. 시무룩

2차 창작 게임 《SCP - Containment Breach》에도 등장한다. 특정 격리동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주저앉은 채 무릎에 고개를 파묻고 있지만 정면에 가까운 쪽에 서게 되면 이 쪽이 힐끗 바라보더니 일어서서 얼굴을 마구 부비기 시작하고, 그 다음부터 죽어라 도망쳐야만 하는 데스 게임이 시작된다. 저 위의 서술만큼 순살당할 수준은 아니지만 굉장히 빠르게 뛰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솔직히 이거 달고서 엔딩 보는 게 가능하긴 할까

각주

  1. 부록 문서에 따르면 타투 아티스트 경력이 있었던 D계급 인원 한 명이 지시에 따라 전송된 얼굴 사진을 보고 크로키로 쓱쓱 그려냈다고 한다. 꽤나 경악하면서 '이건 사람 얼굴이라기엔 좀 많이 흉칙하다'는 평을 남겼으며, 당연하지만 완성한 지 몇 분도 안 돼서 096에게 끔살당했다. 지못미.
  2. 기계의 반응 속도가 아무리 빠르더라도 빛보다 빠를수는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눈치채지도 못할만큼 짧은 시간이지만 SCP-096의 얼굴 형태가 망막에 맺히게 된다. 아주 일부의 얼굴을 아주 잠시동안 보는 경우에도, 즉시 공격적으로 변하는 SCP-096의 특성상….
  3. 맨 처음 작성될 땐 실제로 케테르 등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