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플래그(死亡 flag)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해당 행동이나 대사를 하면 그 인물은 거의 십중팔구 죽는 행동이나 상황, 패턴을 의미한다. 일종의 정형화된 클리셰라 할 수 있는 것으로 본래는 사망 신을 통하여 주는 감정의 변화를 보다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그러나 비슷한 형태로 너무 많이 반복되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분명 저 놈은 죽겠군"이라는 예측을 하게 만드는 경우도 꽤 많이 있다. 클리셰가 그렇듯이 적당히 쓰면 괜찮지만 비슷한 패턴을 너무 써먹으면 식상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역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상황[편집 | 원본 편집]
- 밤중에 애인이나 아내, 딸의 사진을 꺼내서 본다 : 가장 전형적인 사망플래그.
- 우리 편인데 왠지 초반부터 강하다.
- 조직의 비밀을 알려주려고 하는 순간
- 위급상황에서 꼭 무언가를 전해줄 때
- 공포물인데 자신이 친구들을 놀라게 할 때
- 여행을 가는데 대형사고가 나는 꿈을 꾼다.
- 전투 직전에 주인공을 향해 웃음짓는다.
- 적을 향한 닥돌(주인공 빼고)
- 혼자 살려고 도망친다
- 김전일이나 코난이 내 옆에 있다.
대사[편집 | 원본 편집]
- 꼭 살아서 돌아올께
- 사실 널 좋아했어 : 연애플래그=사망플래그인 사례
- 저기... 아니야. 나중에 말할께.. : 그냥 지금 말하면 안되겠니?
- 이번 전투가 끝나면 그녀에게 청혼할거야
- 제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전쟁터에서 절대 나대지 말자. 보통 이후 총맞는다.
- 모두에게 알려야해! : 좀 제대로 된 정찰은 없냐?
- 죽고 싶지 않아 : 이 말 한 캐릭터는 꼭 죽는다. 누군들 죽고 싶겠냐
- 맨손으로 싸울 작정이냐? : 안타깝게도 주인공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주먹이다.
- 딱 한방이면 된다! : 그놈의 한방이 안맞아서 문제지.... (예외: 신월의 엔리코 푸치 신부, C-MOON에게 쳤던 대사...)
- 난 그딴 소리/전설/이야기 안믿어 : 좀 믿고 살자.
- 한낱 인간 주제에 : 잊지 말자. 인간이야말로 지구 최강의 전투종족이다.
- 난 불사신이야 : 죽지는 않는다. 다만 영원히 고통받을 뿐.
- 난 신이 될 것이다. : 아... 네....
- 설명충 : 그 설명할 시간에 공격이나 해라. 친절하게 자기 약점까지 다 까발린다.
- 이번이 마지막이야 : 진짜 마지막(...)이라는게 문제
- 이 정도쯤은 문제없어! : 사실 알고보면 아주 문제가 많다.
- 내 상태는 내가 제일 잘 안다.. : 정말 알긴 아는거냐
- 사실대로 다 말하겠어!!! : 그리고는 죽는다.
- 네깟 놈이 날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 : 그 네깟놈이 주인공이라는게 문제다.
- 네놈이 날 이길리가 없어!!! : 근데 이긴다.
- 상대는 겨우 한놈뿐이다! : 배틀크루저 한대한테 저글링 400마리 덤벼봐야....
- 설마.. 그럴 리 없어!!! : 설마가 사람잡는다.
- 해치웠나? : 이 말 한놈이 해치워진다.
- 나중에 따라갈께 : 그냥 지금 같이 가라
- 우리 딸/애인/아내 예쁘지 않아? : 제발 사진만은 꺼내지 마라
- 마지막으로 알려주지 : 누구의 마지막일까?
- 난 그냥 여기 있을래 : 그리고는 좀비나 전기톱 든 녀석이 나타난다.
- 이 길은 내가 잘 안다 : 정말 알긴 아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