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Pika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2월 6일 (금) 22:45 판

에스토니아어 : Eesti (에-스티) / 영어 : Estonia (에스토니아)

개요

에스토니아는 북유럽에 위치한 발트 3국[1] 중 북쪽의 나라로, 수도탈린이다. 발트 3국의 항목에도 있겠지만 다른 나라와의 연관성은 없고, 되려 핀란드에 가까운 문화권이다.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북동유럽(소련권)에, 나라 인구도 125만 명으로, 서울 인구의 1/7~1/8 수준 정도로 작은 나라인지라 그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다. 하지만 실은 2000년대 이후 정보화산업의 부흥에 제대로 올라타 크게 발전한 강소국이다. 유럽 전체는 몰론, 세계권에서도 손꼽히는 최상위권의 IT강국이다.

지형 및 기후

에스토니아는 서쪽과 북쪽으로 발트해를, 그 건너편에는 핀란드가 있다. 동쪽로는 러시아와, 남쪽으로는 라트비아와 접하고 있다. 지형은 대체로 평평하며, 가장 높은 곳은 수르 무나매기 (Suur Munamägi, 318 m)이다.[2] 다만 전체 나라의 1/3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 과거부터 추운 동네로 유명해서,[3] 각종 창작물에서는 눈과 겨울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다. 에스토니아 국기가 한(寒)색계통인 것은 그걸 반영한 것이다. 정확히는 겨울철 맑은 날에, 평평한 땅에 내린 눈 위로 침엽수림의 풍광을 연상시키는 모습.

역사

1918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였으나 1940년 다시 소련에 병합되었다가 1991년 독립을 되찾았다. 이런 연유로 현재도 러시아인이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각주

  1.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2.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en.html
  3. 무려 1년 중 6개월 동안 눈이 오는 나라. 봄에도 영하 30도를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