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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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출생 1992년 7월 8일 (31세)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중졸
직업 축구선수
신체 183cm, 76kg
가족 아버지: 손웅정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
소속팀 함부르크 SV (2010~2013)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5)
토트넘 홋스퍼 (2015~)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한국인 공격수

유년 시절[편집 | 원본 편집]

그의 아버지 손웅정국가대표 출신이며, 어렸을 때부터 손흥민에게 직접 축구를 가르쳤다.[1] 2008년 당시 FC 서울의 U-18팀이었던 동북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선수 활동 중 KFA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함부르크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2]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주목 할 만한 성과를 낸 손흥민은 성인팀으로 스카우트되어 함부르크의 성인팀에 입단했다.

클럽 경력[편집 | 원본 편집]

함부르크 SV[편집 | 원본 편집]

2010-11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10-11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역전골을 넣는 등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3] 2010년 10월 2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DFB 포칼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4] 2010년 10월 30일 1. FC 쾰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와 함께 데뷔골을 넣었다.[5] 그는 18세의 나이로 골을 넣으며 139년 동안 계속되던 만프레트 칼츠함부르크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세웠다. 2010년 한국 시간으로 11월 21일 새벽에는 시즌 12, 13호골 득점을 했다. 팀이 0:2로 뒤진 전반 40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9분에는 역전골을 넣었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를 했다.[6]

2011-12 시즌[편집 | 원본 편집]

분데스리가 11/12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서는 손흥민은 10경기에서 18골을 넣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프리시즌 호날두

2011년 8월 13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첫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고, 8월 27일에 열린 4라운드 1. FC 쾰른전에서 2:2로 맞선 후반 17분 역전골을 넣어 2호골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경기인 4월 21일 1. FC 뉘른베르크전에서도 흘러나온 공을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시즌 내내 주전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팀이 강등권으로 몰린 시즌 후반기에 하노버 96전과 1. FC 뉘른베르크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강등권에서 구출하는데 일조하였다.[7]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12/13시즌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엘례로 엘리아를 상대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12/13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2호 골과 3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3:2 승리에 일조했다. 양봉업의 시작

이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1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며, 리그 득점 랭킹을 공동 2위로 끌어 올렸다.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선제골이자 5호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 05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의 결승골이자 유일한 골이었던 6호 골을 터뜨렸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19라운드 경기에는 0:1로 뒤지던 전반전, 크로스를 받아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7호 골이자 동점골을 넣어 팀의 3:2 역전승에 큰 도움을 줬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는 1:1로 맞서던 전반전에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측면 돌파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즌 8호 골이자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44분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9호 골을 넣으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본인은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함부르크 SV리그 순위 또한 5위로 상승하였다.[8]

4월 14일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10호, 11호골을 몰아쳐 팀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선수로는 차범근, 설기현, 박주영에 이어 네 번째 유럽파 두자릿 수 득점을 달성했으며, 특히 빅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차범근에 이어 두 번째이다.[9] 뒤이어 12호 골도 성공시켰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최종전을 꼭 승리해야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고, 상대는 3위 바이어 04 레버쿠젠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동점을 이어왔으나 슈테판 키슬링의 슈팅이 골로 들어가 0:1로 패배하였다.

시즌이 종료된 후 이적시장이 시작되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등이 손흥민을 노렸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이 영입전을 벌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주전으로 뛸 수 있고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팀'이라는 조건에 부합했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편집 | 원본 편집]

2013-14 시즌[편집 | 원본 편집]

제니트전서의 손흥민

바이어 04 레버쿠젠2013년 6월 13일 손흥민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10]. 이적료는 1천 만 유로(약 150억 원)로 추정된다[10]. 프리시즌 3경기에서 경기당 1골씩을 넣었다. 6부 리그 소속 SV 리프슈타트와의 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공식 시즌 1호골을 넣었고 1도움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시드니 샘의 도움을 받으며 1골을 기록했고(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라스 벤더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득점에 1어시를 추가하며 팀의 2:0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필 친정팀 함부르크 SV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리그 2,3,4호골)을 기록하였고 후에 슈테판 키슬링의 골을 도우면서 팀의 5:3 승리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 해트트릭은 설기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이고, 아시아에선 4번째로 기록됐으며, 91일만에 기록한 골이라 더욱 의미 있는 해트트릭이었다. 이 활약으로 평점 만점을 받았으며 MOM (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되었다. 그 외 FIFA 홈페이지에서 집중조명되고, 키커지, 빌트지 등 각종 언론에서 라운드 베스트 11자리를 꿰찼다. 또 분데스리가 12라운드 MVP에도 뽑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최우수선수 투표결과 손흥민이 52%의 득표로 1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밝혔다.

11월 31일 FC 뉘른베르크와의 1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6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측면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리그 5호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31분 마찬가지로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리그 6호골을 기록하며 멀티골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8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인 리그 7호 골을 기록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시드니 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SV 베르더 브레멘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53분 헤딩으로 결승골인 리그 10호 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고지가 멀지 않았다.

2014-15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1월 5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2, 3호 골로 멀티골을 득점하였으며 팀은 1:2 로 승리하였고 MOM에 선정되었다.

2015년 2월 14일 분데스리가 2014-15 21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통산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바스 도스트가 4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4-5로 패배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경기는 VfL 볼프스부르크바이아레나에서 기록한 첫 승이기도 하다.

2015년 4월 11일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켜 리그 11호골이자 시즌17호골을 기록하였다. [1]

2015-16 시즌[편집 | 원본 편집]

이번 시즌에는 브란트 등에게 주전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모양새다. 그동안 해온 것이 있으니 쉽사리 주전 자리를 빼앗기지는 않겠지만,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결국 8월 28일,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아시아 역대 최고인 30m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7번을 유지.

2015년 8월 29일 에버튼과의 홈경기 전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8월 29일 토트넘 홋스퍼 홈경기에서 출장은 하지 않았지만 경기전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에버튼과 0:0으로 비겼다.

토트넘 핫스퍼[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8월 28일 토트넘과 계약을 확정지었다. 관련기사 3천만유로를 지급받았다고 하며 그 중 40억원은 분데스리가 데뷔팀인 함부르크 SV가 받았다고 한다.

2015-16 시즌[편집 | 원본 편집]

이적 후 한국시간으로 9월 13일 EPL 5라운드 선덜랜드 전에서 첫 출전을 가졌다. 팀은 1대0으로 이겼으나 활약이 미미했다. 특히 온지 얼마안되서인지 공격위치선정능력이 낮았고 무엇보다 팀 전술의 문제로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동선이 겹쳤다.

2016-17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5월 19일에 있는 레스터 시티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0,21호골을 넣으며 1986년 차범근이 기록했던 한국인 유럽 축구리그 최다골 기록이었던 19골을 뛰어넘는 21골을 기록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이 기록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이었던 27골을 뛰어넘는 29골을 달성하였다.[12][13]

손흥민은 전반 25분에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하며 상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골키퍼와 대치하기 시작했다. 그는 직접 골을 넣으려 하기보다는, 정면에서 쇄도하는 해리 케인에게 패스하였고, 해리 케인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을 집어넣으면서 1-0을 만들었다. 2017년 4월 8일 왓포드 FC와의 경기 이후 약 1개월 10일만에 나온 시즌 6호, 리그 5호 도움이었다.[13]

전반 36분에는 델리 알리가 패스해 준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시즌 20호골을 기록하면서 차범근의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골을 넣은 직후, 중계 카메라에 숫자로 20을 만들면서 입맞춤하는 골 세레모니를 보여주며 토트넘 팬과 대한민국 축구팬, 그리고 기자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박지성이 갖고 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27골)도 함께 경신하였다. 그리고 후반 26분에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묵직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넣으며 시즌 21호골을 기록, 레스터 시티 진영을 멘붕에 빠뜨렸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3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12] 여담으로, 레스터 시티에서는 오카자키 신지라는 일본인 공격수가 있는데, 골닷컴에서 그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상대편인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썼다는 소식에 대해 "손흥민은 전력을 다 해 뛰는 선수이며 모든 것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4]

2017-18 시즌[편집 | 원본 편집]

9월 13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에서 전반 4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2018-19 시즌[편집 | 원본 편집]

10월 4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웸블리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에릭 라멜라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9-20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20-21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21-22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22-23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23-24 시즌[편집 | 원본 편집]

국가대표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아이티와의 경기에서의 손흥민

손흥민은 2009년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는 대표팀 최다골인 3골을 넣음으로서 대한민국이 8강에 오르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2010년 1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손흥민은 공식 발탁되었으며, 이는 만 18세 175일로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기록으로는 역대 4번째 기록에 속한다.[15]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 후반에 김보경과의 교체 출장으로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2011년 1월 18일에 치러진 AFC 아시안컵 인도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A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16]

2011년 10월 12일,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소속팀에서의 적응 문제를 들며, 성장하기 전까지 국가대표팀 차출을 자제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17] 이에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 조광래는 필요하다면 차출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군면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습.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손흥민은 소속팀인 함부르크에서의 훈련에 힘을 다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18] 하지만 손흥민은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19]이후 2012년 10월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에 교체출전 하였지만 0:1로 패하고 말았다. 2013년 2월 6일에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장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0:4로 패했다.[20] 함부르크에서와 달리 국가대표팀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21] 2013년 3월 26일 카타르와의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에서 후반 36분에 교체 출장했고, 후반 51분 경기 종료 직전에 역전골을 넣어 대한민국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22] 2014년 3월 6일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18분 박주영의 골을 도왔으며 후반 10분 쐐기골을 넣음으로써 대한민국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최종 명단 포함되었다. 그는 홍명보호의 막장 경기력 속에서도 어떻게든 분전하려고 노력했지만, 알제리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내 주고 0-3으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후반 5분에 골문 정면에서 알제리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빠지는 골을 성공시켜 1-3으로 만드는 만회골을 성공시켰다.[23] 하지만, 경기는 2-4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져버렸다. 이후 귀국길에 오를 때는 대표팀의 성적에 실망한 팬들이 던진 엿을 집어들며 "저도 이거 먹어야 하나요..."라고 했다 카더라. 넌 안 먹어도 돼.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24]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은 3득점을 올렸는데 이중 결승에서 나온 버저비터 동점골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100호골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에 1-2로 패하였고 또다시 준우승에 머문다.

플레이스타일[편집 | 원본 편집]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앞세운 크랙의 면모가 돋보였으나, EPL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 하에서 장점을 유지하고 점차 스타일을 다듬어가며 현재는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 결정력에 강점을 둔 포쳐로서의 역할이 짙게 나타난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스프린트 능력[편집 | 원본 편집]

손흥민은 순간 가속력과 스피드의 지속력 양 쪽 모두 우수한 프리미어리그 탑급의 준족을 가지고 있으며, 21/22시즌까지 측정된 바에 따르면 최고 시속이 35km/h에 육박한다. 때문에 수비라인을 한껏 끌어올린 상대 팀이 역습 찬스를 내어주었을 땐 탑급 주력의 수비수라도 그를 제지하기 힘들며[25], 공미 포지션에서의 전진 패스가 접수하기 어려울 만큼 길게 뻗어나가더라도 압도적인 주력을 살려서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지 않고도 공을 받아낼 수 있다.

연계 능력과 오프 더 볼 무브먼트[편집 | 원본 편집]

분데스리가에서도 오프 더 볼에 강점을 두고 있었지만[26] 초기 EPL에 막 입성했을땐 리그 특유의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온더볼 상황 이외에서 무색무취한 플레이를 자주 연출하기도 했다. 허나 점차 적응과 경험을 쌓아가며 연계력과 오프 더 볼 폼을 리그 탑급으로 끌어올리게 되었는데 이는 상술한 빠른 주력과 절묘한 시너지로 인해 하프스페이스 공간을 매우 빠르고 지능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페널티 존에서의 연계 능력 또한 매우 준수하고, 이타적인 성향으로 본인이 골을 넣을 만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곧잘 올려준다. 최근 19/20, 20/21 시즌까지 2년 연속으로 10-10을 기록했으며 20/21 시즌에는 EPL 도움 순위 4위 경신, 헤리 케인과의 합작으로 엘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의 EPL 한 시즌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완벽한 양발 사용 능력과 킥력[편집 | 원본 편집]

매우 좋은 킥력을 갖고 있어서 질 높은 크로스를 곧잘 올려줄 수 있으며, 특히 하프스페이스 존에서 감아차는 특유의 중거리슛은 트레이드마크로 꼽힌다. 슈팅 스킬도 감아차기와 칩샷, 백힐, 넛맥 등을 상황에 따라 사용할 만큼 꽤 준수하다. 더불어 이를 받쳐주는 가장 큰 장점으로 주발의 개념이 없을 만큼 양 발을 모두 잘 사용할 수 있는데 토트넘에서 통산 100골을 기록했을 당시 42골이 왼발, 58골이 오른발이었던 부분은 이를 단적으로 나타낸다. 때문에 주발 편향적인 다른 선수들과 달리 슛각을 좁히는 골키퍼, 수비수와의 심리 싸움에 우위를 점하기 쉽다.

문전 상황에서의 정확한 마무리 능력[편집 | 원본 편집]

경기마다 평균적으로 슈팅 대비 득점 기댓값이 매우 높은 편이며, 한 마디로 골 결정력이 매우 높고 빅 찬스미스가 적다. 티모 베르너, 에딘손 카바니, 라힘 스털링 등과 같은 여러 빅 클럽의 최전방 주전 공격수들이 유독 중요한 순간에서의 결정력으로 지적된다는 부분을 생각하면 최상의 장점 중 하나로 평가할 만 한데, 중거리 능력에 강점을 둔 선수 치고 난사 기질이 좀처럼 없는 것에서 그 편린을 옅볼 수 있다. 이는 손흥민 본인이 매우 효율적인 공격 찬스를 잘 옅본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적은 부상과 회복력[편집 | 원본 편집]

매 경기당 보통 20~30회의 스프린트와 10km대의 활동량으로 풀타임 출전하는 주전급 선수면서도 좀처럼 부상이 적고, 있더라도 대부분 아주 빠른 회복세로 몇 경기내에 복귀하는 손흥민의 페이스는 굉장히 특이할 만 하다. 당장 역대급 스프린터로 화자되던 가레스 베일, 카카 등은 물론이고 부상을 잘 입지 않는 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저도 손흥민과 비슷한 나이 대에 무릎 혹사로 인해 플레이스타일을 크게 바꾸어야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손흥민의 이러한 롱런은 월드클래스급 스프린터 선수들 중에서도 굉장히 예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낮은 몸싸움 능력[편집 | 원본 편집]

분데스리가에 뛰던 초~중기 선수 시절에는 곧잘 거친 몸싸움도 감내하는 저돌적인 드리블을 곧잘 보여주곤 했지만 2017년 월드컵 당시의 부상 이후에는 점차 적극적인 압박과 경합을 꺼려하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지면서 몸싸움과 경합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사실 스프린트를 주 무기로 삼는 선수인 만큼 부상을 생각했을 때 감내해야 되는 부분도 있겠으나 그와 별개로 이런 이유 때문에 원톱 포지션에서는 활약이 제한되며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폴스 나인 유형의 선수가 없으면 최전방에서 고립되는 일도 빈번한 둥, 포지션적인 한계는 상당히 명확한 편이다.

물론 피지컬적으론 183cm의 키에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공중볼, 포스트 플레이, 경합 상황에서 적극적인 순간돌파와 같은 능력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때문에 후방과 중원에서 볼배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경기 내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고립되는 편이 잦다.

직선적인 드리블 패턴[편집 | 원본 편집]

팀 동료인 은돔벨레나 루카스 모우라처럼 속도 이외에도 테크닉과 발재간을 통하여 탈압박을 해낸다기보다 스피드와 양발 사용 능력에만 주로 의지하는 직선적인 드리블 스타일을 갖고 있다보니 마킹맨들한테 견제를 당하면 속수무책으로 지워지거나 턴오버를 남발하는 경기도 많다.

물론 드리블 테크닉이 평균 정도는 되고 무게중심이 준수하기 때문에 치달만으로도 수비수들이 견제에 버겨워하는 경우가 잦지만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다른 탑클래스 윙어들처럼 속도 이외에도 다른 무기가 없다보니 평소엔 역습 상황만큼 파괴력이 돋보이지 않는 것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다.

잠재적인 우려[편집 | 원본 편집]

위의 평가들을 모두 종합하면 손흥민의 플레이스타일은 전형적으로 역습에 특화되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인 스프린트 능력은 노쇠화에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능력 중 하나다. 손흥민의 나이가 어느덧 21/22시즌 기준으로 중견 선수로서 전성기에 내려올 시기인 29살인 만큼 더더욱 그러한데, 18/19시즌에 약 11만 km의 거리를 왕복하는 기록적 혹사와 더불어 20/21시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혹사까지 생각하면 더욱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이 시기 동안 잔부상과 혹사로 인한 폼 저하를 상당히 겪긴 했지만 타고난 회복력과 자기관리를 통해 금방 그라운드로 복귀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21/22시즌 울버햄튼 원정에서 흔치 않았던 햄스트링 부상 전조를 겪었던 것을 감안하면 근시일은 아니더라도 이러한 우려가 곧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사실 킥에 강점을 둔 공격수들이 노쇠화에 맞딱뜨리면서 다른 장점을 발굴하여 포지션이나 플레이스타일을 변경하는 예시는 그의 우상이기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표적 사례처럼 종종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손흥민의 온더볼 능력이 타 포메이션에도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의문이 남는다. 냉정히 말해서 누차례 상술했듯이 손흥민의 온더볼 능력은 주력과 킥을 제외하면 포스트 플레이, 경기 조율이 가능한 수준의 킬패스, 드리블 스킬, 볼키핑과 탈압박, 헤더 등의 나머지에서 수준급이라고 하기엔 어렵다. 20/21 시즌 중후반기에는 포지션 공백으로 인해 여러 차례 플레이메이커 롤을 부여받았지만 기복이 있거나 극히 평균적이라는 평가에 그쳤고 21/22 시즌 초반기에도 여전히 원톱이나 폴스 나인 롤에서는 온더볼로 기회를 창출하지 못하고 평범한 모습을 연출했다.

평판 및 기록[편집 | 원본 편집]

[출처 필요] 2011년에는 FIFA에서 발표한 세계 유망주 23인에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네이마르 등의 유망주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유명 매체인 블리처 리포트가 3월 22일에 발표한 2011-2012 세계를 뜨겁게 달굴 10대 축구 유망주에 선정되었다.

2013년 3월 13일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언론사 모르겐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슈퍼 플레이어'라고 평가하였다.[27]

2013년 11월 18일 손흥민은 유럽 5대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유럽의 축구통계 전문 홈페이지 후스코어드 닷컴은 '2013-2014시즌 평균 평점'을 가지고 21세 이하(U-21) 선수 중 상위권 5명을 공개했는데, 1위는 8.07점을 기록한 FC 바르셀로나네이마르, 2위는 7.95점을 기록한 VfL 볼프스부르크리카르도 로드리게스, 3위는 7.88점을 기록한 US 사수올로 칼초루카 안테이가 차지했고, 손흥민은 유벤투스 FC폴 포그바와 함께 7.65점을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28] 한편 후 스코어드 닷컴은 21세 이하 유망주들로 꾸린 베스트 11도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포지션 경쟁자인 네이마르에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5년 2월 14일(현지시각) 손흥민은 2012-2013 시즌 ~ 2014-15 시즌 3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2014년 12월 25일 영국의 가디언 지는 올해의 축구선수를 전문가 73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에게 평가를 의뢰하여 평점을 매겼는데, 그중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110위에 올랐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기록[편집 | 원본 편집]

경기 기록[편집 | 원본 편집]

클럽 시즌 리그 DFB 포칼 UEFA 합계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함부르크 SV 2010-11 13 3 0 1 0 0 14 3 0
2011-12 27 5 1 3 0 0 30 5 1
2012-13 33 12 2 1 0 0 34 12 2
합계 73 20 3 5 0 0 78 20 3
바이어 레버쿠젠 2013-14 31 10 4 4 2 1 8 0 2 43 12 7
2014-15 22 11 2 2 1 0 9 5 0 32 17 2
합계 53 21 6 6 3 1 17 5 2 75 29 9
경력 합계 125 40 9 11 3 1 17 5 2 153 48 12

국가대표팀 득점[편집 | 원본 편집]

스코어와 결과 리스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득점을 먼저 기록하였다.

# 일시 장소 상대 국가 스코어 결과 매치 형식
1 2011년 1월 18일 도하 알가라파 경기장 인도 4-1 4-1 2011년 AFC 아시안컵
2 2013년 3월 26일 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카타르 2-1 2-1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 2013년 9월 6일 인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아이티 1-0 4-1 친선경기
4 4-1
5 2013년 10월 15일 천안 천안종합운동장 말리 2-1 3-1 친선경기
6 2014년 3월 5일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 그리스 2-0 2-0 친선경기
7 2014년 6월 22일 포르투알레그리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알제리 1-3 2-4 2014년 FIFA 월드컵
8 2015년 1월 22일 멜버른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1-0 2-0 2015년 AFC 아시안컵
9 2-0
10 2015년 1월 31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1-1 1-2 2015년 AFC 아시안컵

해트트릭 기록[편집 | 원본 편집]

# 일시 장소 상대 득점 결과 비고
1 2013년 11월 10일 바이아레나 함부르크 3골1도움 5-3 분데스리가
2 2015년 2월 14일 바이아레나 볼프스부르크 3골 4-5 분데스리가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수상[편집 | 원본 편집]

개인[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_o.htm?ut=1&name=/news/sports/201008/20100806/a8f74129.htm
  2.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3230100154350012390&servicedate=20130322
  3. http://www.goal.com/kr/news/1794/%ED%95%B4%EC%99%B8%ED%8C%8C/2010/08/05/2056387/%ED%95%A8%EB%B6%80%EB%A5%B4%ED%81%AC-%EC%86%90%ED%9D%A5%EB%AF%BC-%EC%B2%BC%EC%8B%9C-%EC%83%81%EB%8C%80-%EC%97%AD%EC%A0%84-%EA%B2%B0%EC%8A%B9%EA%B3%A8
  4. http://www.goal.com/kr/news/1794/%ED%95%B4%EC%99%B8%ED%8C%8C/2010/10/29/2188265/%EC%86%90%ED%9D%A5%EB%AF%BC-%EB%8D%B0%EB%B7%94%EC%A0%84-%EC%95%84%EC%89%AC%EC%9B%80-%EB%82%A8%EB%8A%94-%EA%B2%BD%EA%B8%B0
  5. http://www.goal.com/kr/news/article?contentId=2190697
  6.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6966
  7. Koo Ja-Cheol, Park Ji-Sung & the top five South Koreans in Europe for the 2011-12 season
  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10/2013021000293.html
  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128435
  10. 10.0 10.1 http://www.goal.com/kr/news/1805/germany/2013/06/14/4046455/%EB%A0%88%EB%B2%84%EC%BF%A0%EC%A0%A0-%EC%9D%B4%EC%A0%81-%ED%99%95%EC%A0%95-%EC%86%90%ED%9D%A5%EB%AF%BC-%EC%97%AD%ED%95%A0%EC%9D%80-%EB%AC%B4%EC%97%87
  11. http://www.ilyo.co.kr/detail.php?number=67797&thread=04r02
  12. 12.0 12.1 [취재N팩트] 차붐 넘어선 손흥민...멀티골로 한국인 신기록, YTN, 2017.05.19
  13. 13.0 13.1 손흥민 20·21호골 '펑·펑'…차범근·박지성 모두 넘었다(종합2보), 연합뉴스, 2017.05.19
  14. [GOAL 현장인터뷰] 日 대표 공격수 오카자키 "손흥민, 더 많은 골 넣을 것", Goal.com, 2017.05.19
  15. http://www.nocutnews.co.kr/news/786422
  16.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1211023182234&ext=na
  17.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soccer/201110/sp2011101214553698040.htm&cd=2103&ver=v002
  18.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1206/h20120627205136111960.htm
  19.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229842
  20.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98125
  21. http://sportalkorea.sbs.co.kr/news/view.php?gisa_uniq=2013031812145964&section_code=10&key=&field=
  22.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31175
  23. -월드컵- 손흥민 만회골…한국, 알제리에 1-3으로 추격, 연합뉴스, 2014.06.23
  24. 이정협 깜짝 발탁…슈틸리케호 아시안컵 명단 확정, 연합뉴스, 2014.12.22
  25. 19/20, 20/21시즌의 토트넘 감독인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손흥민의 장점을 두고 '역습 상황에 있어서 그보다 나은 공격수는 없다'라고 극찬했다.
  26. 그를 영입한 포체티노 감독이 주목했었다고 인터뷰로 밝힌 장점이기도 하다
  27.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431438
  28. http://sports.mk.co.kr/view.php?no=1148566&year=2013
  2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558867
  30.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5160615383&sec_id=520501&pt=nv
  31.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5160604533&sec_id=5205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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