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해리 에드워드 케인(Harry Edward Kane, 1993년 7월 28일~ )은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이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2016~2017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5월 19일에 열린 레스터 시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후반 18분, 후반 43분, 후반 추가시간에 내리 골을 몰아치며 레스터 시티를 6:1로 대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종전 차범근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유럽 리그 최다골인 19골을 뛰어넘는 21골 신기록을 작성했고, 해리 케인도 이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랭킹 2위 로델루 루카쿠(에버튼 FC, 24골), 3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FC, 23골)를 따돌리고 득점 부분 단독 선두로 등극한다.[1]

2017년 5월 21일에 열린 헐 시티 A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또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29호골을 기록,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해리 케인은 1997-1998, 1998-1999시즌에 득점왕에 오른 마이클 오언 이후 18년만에 잉글랜드 국적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선수가 되었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