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

첼시 FC
Chelsea F.C.
Chelsea FC.svg.png
스포츠 팀 정보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설립 1905년 3월 10일
연고지 런던(London), 풀럼(Fulham)
경기장 스탬퍼드 브리지(Stamford Bridge)
회장 토드 볼리
감독 토마스 투헬
웹사이트 http://www.chelseafc.com/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 구단.

한국과의 관계[편집 | 원본 편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 홋스퍼박지성이영표가 뛰는 팀이라서 한국인들이 응원했던 거라면, 이쪽은 유니폼에 한국의 모 기업이 광고를 달고 있는 팀이라서 한국인들이 응원했던 팀. 그러나 이젠 삼성과의 계약이 끝나고 전범 기업으로 알려진 요코하마와 새로 계약을 맺어서 이젠 응원을 안할 듯 싶었는데...우리나라에선 전설로 남은 국민영웅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응원해야지 별수 있나(...)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첼시 엠블럼 역사.png
원래 초창기의 엠블럼은 엄청 투박했다. 왼쪽에서 첫번째와 두번째가 그 주인공인데, 연금 수령자(the pensioner)라는 별명에 닉값하듯 푸른 제복을 입은 늙은 퇴역군인이 그려진 끔찍한 디자인의 엠블럼이었다. 이 문장은 1952년 테드 드레이크 감독에 의해 바뀌었는데, 애초에 드레이크 감독은 옛것을 낡아빠진 것이라며 극혐하는 인물이었는데 더 블루스라는 별명에 맞는, 시원시원하고도 현대적인 문장을 고안하려고 노력했다. 옆의 것이 그 시제품.
Chelsea old logo.png
드레이크 감독의 노력에 의해 이후에야 좀 괜찮은 디자인이 나왔다. 둥근 원 안에 당시 지역 영웅이자 클럽 회장인 엘 캐도건 경의 가문 문장인 사자를 넣었으며,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수도원장의 지팡이를 사자의 손에 쥐어주었다. 장미는 잉글랜드와 축구를 상징하는 꽃이기에 집어넣었다. 이 기가 막히는 디자인의 엠블럼은 33년간 큰 사랑을 받았다.[1]
첼시 엠블럼 역사2.png
근데...또 바뀌었다.왜? 특히 저 오른쪽 디자인은 별 예쁘지도 않은데 색깔만 바꾸고 1986년부터 2005년까지 썼다.[2]
Chelsea FC logo (2005-2006).png
결국 팬들의 항의로 원래 엠블럼으로 돌아오되 디자인은 현대적으로 개선했다. 팀의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 엠블럼은 2005년부터 2006년간 쓰이고 그 이후부터는 위의 엠블럼을 쓰고 있다.

2003년 무시무시한 자본력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로 등장하며 미친 듯한 현질과 2004-05시즌에 새로 부임한 감독 주제 무리뉴는 그야말로 미친 듯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며, 2004년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뛰었던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축구 선수인 디디에 드록바를 영입하면서 팀은 전성기를 맞이한다. 디디에 드록바는 첼시에서 뛴 9시즌 동안 팀은 프리미어리그 4회, 리그컵 3회, FA컵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기록하면서[3]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이벌 관계를 구축한다.

하지만, 2015-16시즌에는 2015년 12월 7일 기준으로 4승3무8패,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10위권 밖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2015년 12월 6일 강등권인 리그 18위 AFC 본머스에게 홈에서 패하며 14위로 추락하기도 하였다. [4] 심지어 2015년 12월 15일에 열린 레스터 시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2로 패하면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 하면서 16위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2015년 12월 19일에 무리뉴가 감독직에서 경질되는 충격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다.[5] 이후 거스 히딩크가 감독으로 부임하여 남은 시즌 동안 혼란스러웠던 팀을 잘 수습하였고, 시즌 성적도 10위로 마감하였다.

2016-17시즌에는 안토니오 콘테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이후 선두 질주를 하고 있는데, 2위 토트넘 홋스퍼와는 승점이 약 6점 정도 차이가 나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결국 2017년 5월 1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미키 바추아이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 경기 승리로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87점을 획득하며,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77점)의 추격을 따돌리고 2014-2015 시즌 이후 2년만에 통산 6번째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6][7]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