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애니메이션

엔딩 애니메이션(Ending animation)은 영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영상 작품이나 이벤트 등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엔딩을 가리킨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주제가가 흐르면서 영상에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이 때문인지 영상에는 엔딩 크레딧이 들어갈 공간이 따로 마련되는 경우가 많으며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은 적은 편이다. 움직이지 않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본편 뒤에 바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본편 끝나고 광고가 나온 뒤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는 일본에서, 후자는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엔딩 영상이 나오기 전에 본편 끝부분부터 엔딩 주제가가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 이야기, 광고를 먼저 보낸 뒤에 맨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엔드 카드가 따로 없이 엔딩 애니메이션의 맨 끝부분에 "다음 이 시간에"와 같은 자막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감회가 깊으면서 뭔가 평온을 느끼게 하는 주제곡이 나온다. 액션이나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의 심정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강조되고 있고 기세와 멋짐을 추구하는 오프닝보다 차분한 이야기에 잠겨있는 경우가 많다.

엔딩 주제곡이 따로 없이 오프닝 주제곡과 같은 곡이나 오프닝 주제가의 MR이 나오기도 한다.

오프닝은 앞으로 작품이 시작한다는 걸 나타내는 게 주 목적이라면 엔딩은 스탭롤을 띄우는 게 주 목적이다 보니까 오프닝에 스탭롤을 다 띄우면 엔딩은 없을 수도 있다.

또봇V》의 '내 이름은 스웨그'의 사례처럼 악역 등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를 주제로 한 주제가, 영상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고연령층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프닝 때처럼 주제가 가사 자막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1] 또 첫회에는 엔딩 주제가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엔딩 애니메이션의 예[편집 | 원본 편집]

  • 본편 짜깁기
  • 간단한 구도에서 같은 동작의 반복
  • 가로, 세로, 확대. 축소로 시점이 움직이는 영상
  • 실사 영상
  • 적은 프레임의 영상
  • CG
  • 스탭롤과 같이 다음 이야기를 내보내기
  • 인형극
  • 본편하고 별로 관계가 없는 영상
  • 댄스
  • 클레이 애니메이션
  • 제작 과정 영상 (보토스 패밀리, 쉿! 내 친구는 빅파이브 등)

각주

  1. EBS의 일부 애니메이션 등 우리나라에서도 주제가 가사 자막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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