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2세대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차량
코레일 KTX 10 KTX-I 11 KTX-산천
(1세대)
14 KTX-산천
(2세대)
15 KTX-이음 EMU-320
SR SRT 12·13 SRT
(KTX-산천 2세대)
기술개발 차량 HSR-350X HEMU-430X
KTX-산천 (2세대)
(공통)
Wine sancheon.jpg
운행 정보
량수 10 량
용도 고속 여객
편성정원 410 명
편성길이 201,000 mm
차량 정보
전장 동력차 22,700 mm
동력객차 21,800 mm
객차 18,700 mm
전폭 동력차 2,814 mm
동력객차 2,970 mm
객차 2,970 mm
전고 동력차 4,062 mm
동력객차 4,100 mm
객차 3,480 mm
편성중량 406 t
대차 연접대차
궤간 1,435 mm
동력 정보
영업최고속도 305 km/h
설계최고속도 330 km/h
전동기출력 1,100 kW
편성출력 8,800 kW
제동방식 공기제동, 회생제동, 마찰제동
MT비 2M 8T
보안장치 TVM-430(ATC), ATS, ATP
전기방식 가공전차선
교류 25 kV 60 Hz
제어방식 VVVF-IGBT
제작 정보
설계사 현대로템
제작사 현대로템
제작연도 2013년 ~
운영회사 한국철도공사
주식회사 SR
생산량 47 편성
사용량 47 편성

KTX-산천 (2세대)
KTX-Sancheon (2nd Generation)
본격적인 고속철도 시대

1 개요[편집]

KTX-산천으로 불리는 로템의 고속철도 차량 계열 중 최초로 생산된 세대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량을 거친 세대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성능은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내장 등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었고, 좌석 변동으로 인해 과거 1세대와는 차량 그룹을 나눠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본 항목에서도 2세대로써 나누어 서술하기로 한다.

2 호대[편집]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발주 시기와 목적에 따라 호수가 구분되어 있다.

2.1 120000호대[편집]

Wine sancheon.jpg

호남고속철도 투입 목적으로 발주되어 생산된 분량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에 걸쳐 총 22편성이 생산되었다. 1세대와는 다른 도색이 적용되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여 한국철도공사가 잠시 임차했다가 수도권고속철도 운영사인 주식회사 SR로 임대되어 해당 회사의 고속철도 브랜드인 SRT로 운행중이다.

본래 민영화를 염두에 두고 추진된 호남고속철도 전용으로 투입할 예정으로 발주처가 이 때문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앞으로 되어있었으며, 이 시기 편성 명칭은 KTX-호남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호남고속철도 민영화가 여론과 정치권의 반발로 무산되었고, 시설공단이 뽑아놓은 신차를 놀릴수는 없었기에 결국은 KTX-산천 브랜드로 철도공사에 소유권을 넘겨주었다. 이후 기존 1세대형과 같이 명칭은 기존대로 KTX-산천으로 유지되었으며 운용 구분은 없이 경부고속철도 등에도 투입되었다.

2.2 130000호대[편집]

Srt train.jpg

수도권고속철도 투입 목적으로 발주되어 생산된 분량으로, 2015년부터 10편성이 생산되었다. 120000호대와 동일한 도색이 적용되어 있으며, 처음부터 고속철도 SR에서 발주되어 생산된 분량으로 120000호대와 같이 SRT로 운행중이다.

성능이나 기술적으로 120000호대와 큰 차이점은 없으며 3호차 특실에 적용된 항공기형 밀폐식 선반 및 일반실 의자가 형태가 독립형으로 소소하게 변경되었고, SR의 브랜드 컬러인 자주색을 적용하는 등의 작은 변화가 적용되었다.

2.3 140000호대[편집]

원주–강릉간 경강선에 올림픽 기간 고속철도 투입 목적으로 발주되어 생산된 분량으로, 2016년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15편성이 생산되었다.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하고 소유하며, 도색은 1세대와 같은 도색을 적용했으나, 내장이나 사양 등은 2세대에 준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KTX로써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KTX-평창'이라는 이름으로 인천공항–청량리–강릉간에 투입되어 운행되었다. EMU-250가 도입되는 대로 경강선에서 차출될 예정이다. KTX-평창 스페셜 마킹은 동력차 전두부에 오륜기 마킹, 측면부에 KTX-평창 로고, 그리고 마스코트 및 올림픽 종목을 표현한 랩핑이 적용되었다. 객실 헤드레스트 커버도 코레일 홍보문구 대신 올림픽 홍보문구로 교체되었다.

3 특징 및 변화점[편집]

3.1 성능[편집]

가속력 및 감속력에 변화가 있었다. 가속의 경우 KTX-I은 최고속도 도달시간이 6분 5초, 1세대 산천은 5분 16초이던 것이 2세대로 개량되면서 4분 57초까지 단축되었다. 감속 역시 개량되었는데, KTX-I과 1세대 산천은 3,300 m의 제동거리가 요구되지만, 2세대 산천은 3,000 m의 제동거리를 요구하도록 되어 있어 300 m 단축되었으며 소음 또한 개선되었다.

140000호대는 원강선 구배에 맞춰 1C2M에서 1C1M으로 동력부가 강화되었다.[1] 또한 트리포드 조인트가 유압식에서 기계식으로 변경되어, 발차시 나타나는 진동이 없어졌다.

3.2 동력차 전두부[편집]

1세대와 2세대간의 외형적 차이점 중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동력차 전두부 형상이다. 전체적인 금형은 동일하게 적용되어 얼핏보면 구분하기 어려우나, 2세대 전두부는 운전석 창문의 와이퍼가 1세대는 좌측으로 1단이지만, 2세대는 좌우 양쪽으로 2단이 적용되었다. 또한 전조등 사이에 위치한 경적구의 형상도 1세대는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는 구조라면, 2세대는 직사각형의 길다란 구멍이 사선으로 처리된 단순한 구조이다. 헤드라이트 눈매도 1세대는 상단에 살짝 곡선이 적용되어 날카로운 인상인 반면 2세대는 상단이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되어 다소 부드러운 인상을 보인다. 140000호대의 헤드라이트는 기존의 백열등에서 LED 전등으로 변경되었다.

3.3 객실 유리창[편집]

1세대 산천의 객실 유리창은 외부 프레임을 유리로 덮어 바깥에서 봤을때 하나의 통유리처럼 보이는 형태이지만, 2세대 산천은 단독창 형태로 변경하여 외벽에 프레임이 존재한다. 이러한 변경은 간혹 외벽 유리가 운행도중 날아든 자갈 등에 의해 파손될 경우 교체하는데 난이도가 높아 정비가 까다롭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1세대와 2세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커다란 외형적 변화인 셈.

특히 120000호대와 130000호대는 외벽 도색이 아이보리로 칠해져서 1세대의 검은색 유리창과 확연히 구분된다. 다만 140000호대 열차는 단독창을 유지하면서도 1세대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통유리처럼 보이도록 외벽 프레임 부분을 유광 검은색으로 도색하여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이 힘들다. 또한 유리창 압축기술이 향상되어 1세대에서 외부 풍경이 굴곡지듯 보이던 현상도 상당히 완화되었다.

3.4 내장 인테리어[편집]

스낵바 삭제
1세대 4호차에 설치되었던 스낵바와 4인용 비즈니스석, 유아동반석이 2세대 열차에는 적용되지 않고 모두 일반실로 환원되었다. 따라서 1세대 1편성당 탑승인원 363명에서 2세대는 1편성당 탑승인원이 410명으로 증가하였다. 아무래도 길어봐야 2시간 남짓한 운행시간을 가지는 특성상 이러한 객실공간을 차지하는 특수시설은 수요에 비해 공간낭비가 심했다고 판단한 듯. 무엇보다도 고속철도 이용객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편성당 수용인원을 늘리는 것이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좌석 편의성 증대
2세대 열차는 특실과 일반실을 가리지 않고 좌석마다 앞뒤로 220V 콘센트가 1구씩 배치되어 충전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량되었다. 앞좌석 등받이에 설치된 간이테이블 역시 1세대는 KTX-I처럼 하단 수납함에서 뽑아서 고정시키는 형식이었다면, 2세대는 항공기 좌석과 유사하게 앞좌석 등받이에 설치된 간이테이블 고정 레버를 해제하고 내려서 고정시키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140000호대에서 다시 1세대처럼 뽑아 쓰는 걸로 바뀌었다. 하지만 테이블 크기는 2세대 스타일 그대로라서 불편함을 야기한다.
또한 좌석간 간격도 1세대 산천보다 약 57 mm 가량 더 확보하여 무릎 공간이 다소 확보되었으며, 이는 KTX-I 대비 100 mm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좌석 리클라이닝 각도도 1세대보다 더 확보되었으며, 리클라이닝 방식도 변경되어 1세대는 KTX-I과 유사하게 의자 방석이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등받이가 눕혀지는 형태라면, 2세대는 방석은 고정되고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변경되어 무릎공간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다만 경강선 투입용 140000호대는 등받이 리클라이닝 방식이 KTX-I이나 1세대 산천과 동일하게 방석이 앞으로 밀리는 슬라이딩 방식이다.
SRT 전용 변경사항
SR이 발주한 10대의 130000호대 차량들은 3호차 특실에 항공기형 수납함 설치 및 4호차에 기존 일반석과는 다르게 헤드레스트 쿠션이 적용되어 조금 더 편안한 좌석을 설치[2]하였지만 전체적인 좌석숫자는 동일하다. 그러나 철도공사에서 임대해온 120000호대에는 구조적인 변경을 적용하기 힘든 이유로 3호차 특실은 기존과 동일한 일반적인 선반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4호차 역시 전용 좌석이 아닌 일반실 좌석을 유지한 체 탈착식 헤드레스트 쿠션을 적용하였으며, 130000호대와는 다르게 높낮이 조절이 불가능하다.

3.5 기타 변경점[편집]

  • 공차중량이 1세대의 403톤에서 406톤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 1세대 산천과 2세대 산천은 좌석 조건 등의 차이로 전산상에서는 두 세대간의 구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1세대 산천은 KTX-산천으로, 2세대 산천은 KTX_산천[3]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전광판 등의 안내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한계로 인하여 여객 안내 시에는 통합된 안내 대신, KTX-산천, KTX_산천과 같이 별도로 안내되고 있다. 반면 코레일 홈페이지 등 시스템상 제약이 적은 예약 사이트들에서는 KTX-산천으로 동일하게 안내하되, 좌석이 다른 형태(와인색 표기 등을 준용)라는 고지를 추가해두는 식으로 안내하고 있다.
  • 위와 같은 이후로 차량 전두부 편성 번호 또한 2자리에서 3자리로 변화하여, 1세대의 경우 100호대 번호로 바뀌었다.
  • 400호대 산천은 휠체어석이 있는 1호차 계단에 슬라이드식 휠체어 경사로(램프)가 내장되어 있다. 이전에는 플랫폼에 준비된 경사로를 사용하거나 감아서 보관하는 간이 램프를 사용했는 데, 안전 측면에서 관련 단체의 지적을 많이 받아 아예 수납해버린 것.

4 편성[편집]

← 서울 · 수서 · 청량리 방향
1x __ 51
운전실
M'c
1x __ 01
1호차
T
1x __ 02
2호차
T
1x __ 03
3호차
Ts
1x __ 04
4호차
T
1x __ 05
5호차
T
1x __ 06
6호차
T
1x __ 07
7호차
T
1x __ 08
8호차
T
1x __ 52
운전실
M'c
부산 · 목포 · 강릉 방향 →
  • Mc / 기관차 (운전실 설치 동력차), 집전기, 모터블록
  • Ts / 무동력차 (특실 객실)
  • T / 무동력차 (일반실 객실)

5 현황[편집]

  • 120000호대는 201호기부터 222호기까지 총 22편성이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 생산되어 현재 운행되고 있다.
  • 130000호대는 301호기부터 310호기까지 총 10편성이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생산되어 현재 운행되고 있다.
  • 140000호대는 401호기부터 415호기까지 총 15편성이 2017년에 생산되어 현재 운행되고 있다.

6 사고[편집]

  • 호남고속선 운행 첫날 투입된 120000호대 산천이 운행도중 운전실 측면에 설치된 워셔액 주입구 커버가 열리는 사고가 발생[4]했다. 중간 정차역인 익산역에 정차한후 임시방편으로 청테이프를 발라서 운행을 지속하였으나 고속운행 도중 도로 테이프가 뜯겨지면서 주입구 커버가 열리자 안전을 위해 고속운행을 포기하고 20분 가까이 지연되어 광주송정역에 도착하였다. 사고 원인은 제작사인 현대로템의 하자로 밝혀졌다. 사소한 사고이지만 하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호남고속선 개통 첫날 발생한 사고여서인지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 2017년 3월 11일 오전 7시 53분경, 대전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복합열차 편성이 영종대교 구간에서 갑작스럽게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5]했다. 해당 편성은 산천 2대를 연결한 복합열차 편성으로, 선두차인 140000호대 408호기에서 고장이 발생하였고, 후행열차인 1세대 산천이 검암역까지 후진으로 구원하였다. 구원이 완료된 9시 26분까지 영종대교가 불통되어 공항철도가 마비되었으며,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통열차도 운행이 취소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사고열차에는 승객이 많이 타고있지는 않았지만 해외출국을 목적으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승객들이 대부분이라 항공편을 놓치는 승객들의 항의가 거세게 발생하였다. 코레일은 항공편을 놓친 승객들에게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의 원인은 어이없게도 전력 공급부 볼트 1개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방전되어 발생한 사고로 밝혀졌다.[6] 코레일은 차량 제조사인 현대로템에 해당 문제점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고 한다.
  • 2017년 9월 3일 일요일 오후 8시 10분경, 김천구미역을 출발하여 상행선을 운행하던 SRT 복합열차 편성 선두에 장애물이 충돌해 운행이 중단되었다.[7] 이 사고로 경부고속선 김천구미 ~ 대전 상행선이 불통되어 상하행선 모두 30분 이상 지연되었으며, 해당 차량으로 운행할 예정이었던 후속편이 취소되었다. 사고 열차와 부딪힌 물체는 동물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훼손이 심해서 정확히 무슨 동물인지는 파악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8]

7 각주

  1. ‘경강선 개통 D-2’ 현대로템, KTX 영업운행 준비 완료, 아시아경제, 2017.12.20.
  2. 최초 계획상 특실, 우등실, 일반실로 분류하여 4호차는 우등실로 요금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실제 영업운행시에는 교통약자 배려석으로 지정하여 노약자 및 임산부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자리로 발표했다. 요금은 일반실과 동일하다.
  3. 중복 명칭을 피하기 위하여 언더바를 사용하는 것이다. 모 위키에서는 이를 정식 명칭처럼 쓰고 있지만, 사실 하이픈과 언더바의 구분이 정식적인 구분법은 아니다.
  4. 코레일 잇단 호남선 KTX 장애 사과, 연합뉴스, 2015년 4월 5일
  5. 영종대교서 멈춘 KTX… 18명 비행기 놓쳐, 서울신문, 2017년 3월 12일
  6. "영종대교 KTX 사고는 '부품결함' 탓"…코레일 정밀조사 결과, 연합뉴스, 2017년 4월 11일
  7. "810명 탄 SRT 바퀴에 괴물체"…인명피해 없어(종합), 연합뉴스, 2017.09.03.
  8. 코레일· SRT, 지난 3일 발생한 김천서 발생한 SRT 운행장애는 동물충돌 때문, 뉴시스, 2017년 9월 4일
  9. KTX 강릉선 탈선…강릉∼진부 운행 중단, 코레일 "14명 경상"(종합), 연합뉴스, 2018.12.08.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차량
고속철도 (KTX) 100 KTX-I 110 KTX-산천 1세대 140 KTX-산천 2세대 150 KTX-이음 EMU-320
간선형 전동차 200 누리로 210 ITX-새마을 368 ITX-청춘
디젤동차 9000 RDC 9500 CDC
통근형 전동차 1000 3000 3x1 VVVF 1세대 3x1 VVVF 2세대 3x1 VVVF 3세대
3xx VVVF 4세대
전기기관차 8000 8100 · 8200 8500
디젤기관차 4400 7x00 특대형 7600
퇴역 차량은 코레일의 철도 차량 문서를,
공사 전환 전 차량에 대해서는 틀:철도청의 철도차량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