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던전앤파이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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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명
거너(Gunner)
"방아쇠를 당긴 후의 화약냄새는 언제나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지..."
천인들은 용왕 바칼의 마법말살정책으로 인해 아라드와는 판이하게 다른 문화를 만들었다. 마법이라는 알 수 없는 현상들에 경도되지 않은 천계의 과학자들은 원소와 금속의 가공, 화약과 동력을 차례차례 이해하게 되었다. (반면에 마법은 아라드에서조차 다 이해되고 있지 않다.) 금속과 화약의 발달은 총이라는 무기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로 대부분의 전쟁은 총기를 이용한 원거리전이 되었다. 이렇게 총을 사용하는 전사들을 거너(Gunner)라 한다.

이들도 몇 다양한 직업으로 특화되어 왔다. 바칼의 소멸 때 조각난 네 개의 대륙 중에 가장 멀리 튕겨나간 무법지역에는 거친 레인저(Ranger)들이 독자적인 사격 스타일을 발전시켰고, 1년 전쟁 이후 황도를 보호하기 위해 런처(Launcher)라는 강력한 화력 위주의 직업이 발생했으며, 최근의 이튼 공업지대의 격전으로 메카닉(Mechanic)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대두되었다. 이들은 쌍권총을 주무기로 하는 원거리 스타일의 전사이다. 근거리에서의 발차기 기술도 있지만 멀리서 싸우는 게 기본적으로 유리하며 양 팔의 움직임과 속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두꺼운 갑옷은 피한다. 머신 건 급의 서브 웨펀이 이들에게 애용된다.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장거리 캐릭터이다. 'ACT.사격개시' 업데이트로 등장했으며, 4직업 모두 이 업데이트 때 추가되었다. 당시 런처를 뺀 3개 직종은 그나마 할만했으며 런처는 명중률이 극악이라 스턱쳐 런치라는 이명을 벗지 못했다. 차후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되면서 달라지긴 했으나...

황도인의 시력이 영 좋지 못하다는 특성 때문인지 4직종 모두 명중률이 영 좋지 못했다. 따라서 명중률이 중요한 난이도가 높은 던전에서 명중률 때문에 고통을 상당히 받았었다. 2022년 현 시점에서는 특별히 챙겨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모두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명중률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해방되었다.

출시 당시 던전 입구에서 특유의 짤깍소리를 기억하는 유저들이 많다.[1] 다른 직군은 그냥 조용히 서 있는 것에 비하면 거너들은 제자리에서 자신이 장착한 총을 꺼내어 장전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짤깍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물론 무기가 자동권총이냐 캐넌이냐 보우건이냐에 따라 소리가 달랐다.

타 직군은 하나씩 가지고 있는 이동기가 없는 직군이기도 한데 거너류의 슬라이딩 스킬이 이동하는데 워낙 좋아 그렇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기에 적을 강제로 눕히는 것도 타직군과 동일하기 때문인데다 예전에는 예능용으로 고각도 슬라이딩을 찍어서 아예 바닥을 쓸고 다니기도 했다.

한 때 '가장 완벽한 귀검사' 라는 이름으로 다크나이트가 출시되었을때 거너 역시 '가장 완벽한 거너'라고 하여 '가완거' 라고 줄여 부르며 출시되어야 한다는 농담이 퍼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이 비슷하게나마 이루어졌다.

2021년 남성 거너 직군에 어썰트가 추가되면서 남성 거너 먼저 5전직이 되었다. 어썰트는 체술의 레인저, 중화기의 런처, 탄 매커니즘의 스핏파이어, 기계의 메카닉의 컨셉을 적절히 섞은 느낌이 나는 직군으로 출시되었다.

상위직업[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현재는 효과음 개편으로 소리가 줄어들고 총기마다 짤깍거리는 소리보다는 각성/진각성 포즈를 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