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여 (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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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각성 2차 각성
런처(Launcher) 헤비배럴(Heavy barrel) 스톰트루퍼(Storm Trooper)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많이도 몰려오는구나. 아주 예쁘게 대형을 이루고 있는걸. 너희들이 서 있는 한복판에 부드럽게 꽂아주지. 모두 장전!
기본적으로 높은 근력이 요구되는 런처는 신체 구조상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 하지만 천계의 여성들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 벽을 극복해내고 있다. 여성 런처들은 남성에 비해 중화기를 오래 들고 있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중화기 사용의 신속성에서는 오히려 남성들을 능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조직화된 카르텔들이 최초로 황도를 침공하여 벌어진 3년 전쟁 이후 조직된 런처위주의 엘리트 조직, 황도 수비군에도 수많은 여성런처들이 소속되어 맹활약하고 있다. 중화기를 뽑는 속도가 발군이라는 라일 미노그, 다양한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고 알려진 에리카 스미츠 등이 황도 수비군 소속 런처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들은 많은 천계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 중 하나이지만, 그것은 재능과 노력을 겸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지만 이룰 수 있는 어려운 꿈이기도 하다.

런처는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인 여거너의 하위직종이며 중화기에 특화된 컨셉의 캐릭터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게틀링 건, 화염 방사기, 그레네이드 런처 등의 중화기를 사용하는 거너 직업군이다. 대부분 스킬이 X축이 길기 때문에 X축이 긴 방에서는 유리한 퓨어 딜러지만 누가 해도 고만고만한 좋은 성능을 가졌다.

여런처는 1각 문제와 1각 패시브 외에 문제 될 것은 없었다. 당시 여런처 1각이 라이브 서버에 나왔을 때, 상당히 많이 까였다. 에너지 3칸을 채워야 높은 대미지가 나오는 시스템에다 대미지도 낮았기 때문. 더불어 같이 나온 패시브는 무기의 내구도를 심각하게 까먹어서 수리비가 상당히 많이 나오곤 했다.

안톤 레이드부터 현재 이르기 까지 항상 중간은 먹고 가는 직업군이다. 그만큼 한계가 있다는 것이나, 키우기도 어렵지 않다는 뜻도 된다.

다만, Y축은 보완이 어려운 캐릭터라 Y축에서 깝죽대는 몬스터를 처리하기에 성가신 문제가 있다.

이성직업과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1차각성 - 헤비배럴

내가 흘리는 땀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적진을 누비다 보면 정말 언젠가는 황녀님을 구해낼 수 있을까? 조금씩 자신이 없어진다. 때론 어깨에 짊어진 중화기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나약한 소리. 난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 이 화기들이 산산이 부서진대도 상관없다. 아니 부서지는 게 내 몸이라 해도 좋다. 더 강한 파괴력만 얻을 수 있다면……
그래, 더 강한 무기가 필요하다. 저 미들오션을 뚫고 카르텔 놈들에게까지 닿을 수 있는 그런 무기가!
땅이 울린다. 간절한 내 심장 고동에 호응한 걸까? 이건 뭐지? 내 눈앞에 나타난 이 거대한 병기는?
영원까지 이어질 듯 눈부신 파괴의 광선. 그래. 드디어 얻었다. 그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이것이라면! 이 고대의 유물이라면! 내 앞을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관통할 수 있다!
나는 헤비 배럴. 시공을 꿰뚫는 빛.

2차각성 - 스톰트루퍼

"좋아, 이 건은 끝났군. 다음은 뭔가."
높게 쌒인 서류더미에서 눈을 돌리며 황도군의 총사령관이 부관을 재촉했다.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전쟁 속에서 손꼽히는 군인의 미덕 중에는 속도도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능력 있는 부관이 돕는다고 해도 반드시 최고 사령관의 고려가 필요한 사안은 얼마든지 있고, 대개의 경우에는 일각을 다투는 일뿐이다.
하지만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다. 더구나 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디 짧다. 급하지 않은 보고가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우선도를 따진 끝에 노장의 손에 넘겨진 것은 황도 수비군에서 올라온 요청서였다.
"젤딘이 보낸 거로군. 여성 런처로 이루어진 기동강습 부대를 창설, 훈련 내용은..... 이게 훈련인가? 죽으라는 게 아니고?"
첨부된 목록을 보며 어이없어하던 그는 이 부대에게 신병기 OR-DX를 지급하는 것을 승인해달라는 내용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기 지급을 가지고 나에게 일일이 물어볼 필요가 없을 텐데? 도대체 뭐길래 황도에서 여기까지 날아온 겐가?"
"OR-DX는 옵티머스 팩토리에서 개발한 병기입니다."
사령관은 알겠다는 듯 손가락을 퉁겼다.
"아하, 초토화하겠다는 거로구만."
"승인하실 겁니까?"
"젤딘이 경위 없이 작전을 지위할 녀석도 아니고, 필요하니까 요청해왔겠지. 더구나 이런 미친 훈련을 버텨낸 부대야. 이 정도의 포상은 있어야 기운이 나지 않겠나."
"위력만큼 제압 속도는 빠를 것입니다만, 자칫하면 아군이나 일반 백성의 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무기는......"
사령관의 결정을 전달하는 것이 부관의 역할이지만,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다각도의 조언을 내놓는 것 역시 중요한 임무다. 그러나 평소에는 부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던 사령관은 이번만큼은 시간이 없다는 듯 부하의 말을 잘랐다.
"무엇을 걱정하는지는 잘 알겠네만 그들이 받은 훈련은 감정이나 본능의 통제 능력까지 시험한 걸세. 더구나 지금은 이런 강력한 부대가 후방지원에 머물러 있는 것을 용납할 상황이 아닐세. 지금 바로 가서 승인한다고 전해주게."
"알겠습니다."
부관이 막사를 떠난 후, 다음 문서를 읽고 있던 황도군의 총사령관, 잭터 이글아이는 하얗게 센 턱수염을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엄청난 부대가 고작 '제1, 제2 기동강습 부대'라고 불리는 건 심심한 일이지. 특별한 이름이 있으면 좋을 텐데...... 뭐가 좋을까?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강인한 부대에게......"
잠시 고민하던 그는 자신이 중얼거리던 말을 되새기며 빙긋 웃었다.
"폭풍(storm)이라, 스톰트루퍼(Storm Trooper)라고 해야겠군. 여성에게 붙이기에는 무거운 느낌도 들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등장할 거라면 격을 맞춰줄 수밖에. 폭풍이 이곳에 몰아 닥칠 때가 기대되는구만."

결투장[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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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