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던전앤파이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DandFSummoner.jpg
전직 각성 2차 각성
소환사(Summoner) 문 엠프레스(Moon Empress) 이클립스(Eclips)
"눈 앞에 우뚝 서 있는 장엄한 모습.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저 작은 꼬마가 제 4사도인 카시야스를 소환해내다니."
소환사라 불리는 마법사들은 원소의 힘을 빌려 운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4원소의 속성을 지닌 정령들을 소환하여 전투에 임한다. 또한 이들은, 현 써클메이지의 리더인 케이트가 계약을 체결했던 몬스터들도 소환하여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소환사의 능력이 강해질수록 소환수들을 한꺼번에 더 많이 소환할 수 있고, 강력한 힘을 지닌 소환수들을 불러낼 수 있다.

소환사는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인 마법사(여)의 하위직종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1차각성 - 문 엠프레스

마계 유일의 소환사 조직. 서클메이지.
정령 외에 이계의 생명체들을 최초로 계약소환하는데 성공한 케이트가 창설한 이 조직은 서로 다른 생명체간의 이해와 조화를 모토로 오래동안 마계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마계 유일의 온건파 조직이다. 그러나 오래전 이 서클메이지의 가르침에 반발하여 분열되어 나간 또 다른 소환사집단이 있었으니 그들은 스스로를 또 하나의 새로운 약속 '세컨드 팩트' 라 불렀다.
이들은 서클메이지의 온건주의적 성향에 반발하여 소환된 모든 존재를 지배하는 금단의 아티팩트 '지배의 고리' 의 제작법을 전 마계에 퍼뜨렸고 동시에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기억하라. 소환의 길을 걷는 자들이여. 그대의 친구. 그대의 가족. 또는 그 외의 소중한 누군가가 위험에 빠졌을 때 그대의 연약함을 한탄하며 그저 바라보지 말라. 지배의 고리를 사용하는 자에게 우리 세컨드 팩트가 약속한 절대적인 힘이 찾아가리니. 그를 모든 것을 지배하는자. '문 엠프레스' 라 불리리라!」

2차각성 - 이클립스

마계에는 전설이 하나 있다. 마계의 달 '델라리온'의 표면에 마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월식이 일어나는 밤에 달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내용이다. 난폭하고 탐욕스러운 그들은 살아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집어삼킨 후 월식이 끝나기 전에 달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많은 아이들을 잠들지 못하게 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전설이 한낱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을 무렵, 세컨트 팩트의 소환사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월식이 일어나는 날이었다.
회합의 목적은 분명하고 거창했다. '전설의 확인'.
모두가 그 짧고 강렬한 단어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전설이라는 단어에 혹하지 않는 자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갖가지 고서, 민담, 심지어 동화책에서 끌어모은 지식까지 사용하여 의식을 진행했다. 결과가 궁금한가? 일단 성공했다고는 말해주겠다. 전설은 진실이었으며 아름답게만 보이는 달에는 분명 무언가가 살고 있었다. 문제는 소환한 다음이었다. 소환진에서 튀어나온 무형의 무언가는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고통과 분노를 부르짖으며 살육을 시작했다.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잔인했다. 의식에 참여한 대부분의 소환사들이 처참하게 죽어나갔다. 만약을 위해 준비해놓았던 소환수들 역시 반항할 틈도 없이 삼켜졌다. 너무 많은 이들이 죽었다. 그러나 우습게도 그들과 함께 먹힌 수많은 지배의 고리 덕분에 괴물의 상태가 안정되었고, '그것'에서 '그 자'로 모습을 바꾸었다.
용맹한 고대 전사와 닯은 그 자는 자신의 이름을 라모스라 밝혔으며 달에 있는 벌레들에게 온몸을 갉아먹혔다고 말했다. 육체는 없어졌지만 사념이 남아 벌레와 함께 달표면에서 떠돌던 중에 우리에게 소환되었던 것 같다. 수많은 소환사들 중에서 겨우 살아남은 우리는 라모스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대가에 비해 희생이 너무 컸다. 살아남은 자들은 오랜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차라리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곤 한다. 그러나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은 우리가 흘린 피, 우리가 내지른 비명은 보지도 듣지도 않으면서 자기들 좋을 대로 이용하려고만 한다. 그들과 서클메이지가 다를 게 뭐란 말인가?
이리하여 살아남은 우리는 지금 이 시간부터 세컨드 팩트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버리고자 한다.
우리는 앞으로 달의 이름을 등진 자, '이클립스'라고 불릴 것이다.
달의 이름을 등지고 검은 달과 계약한다!

결투장[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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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