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여 (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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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각성 2차 각성
레인저(Ranger) 블러디아(Bloodia) 크림슨 로제(Crimson Ros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말해주는데, 난 아직까지 내 총을 피할 수 있는 사람도, 나를 맞출 수 있는 사람도 만나본 적이 없었어.
대부분의 남성 레인저들이 황폐한 무법지대 출신인 데 반해, 여성 레인저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인물들은 대부분 황도 출신으로서 국가로부터 정식 교육을 받은 경우가 많다. 어린 인재들 가운데 운동신경이 뛰어나거나 총을 잘 쏘는 재능이 특출난 이들은 아예 무법지대 출신의 교관에게서 레인저로서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난다. 이들은 후에 국가의 비밀 조직에 소속되어 은밀하고도 매우 위험한 임무를 담당하거나 황녀의 최측근에서 경호를 맡게 된다고 한다.
물론, 여성 레인저들 중에서도 무법지대 출신이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식 교육 코스를 이탈하여 스스로 총과 싸움을 배운 경우도 적지 않다. 무법지대에서 실력있는 프리랜서로서 이름을 날리다가, 천계인으로서는 최초로 대륙으로 떨어진 키리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레인저는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인 여거너의 하위직종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당최 체인블레이드를 필두로 나온 캐릭터라서 각성이 체인블레이드를 이용한 전투였으나... 각성 패시브와 맞물려 최악의 똥캐 취급을 받았다. 각성 패시브가 지금처럼 체술 사용시 추가 대미지 및 출혈 대미지가 나오는게 아니라 확률적으로 칼날이 튀어나와 좁은 범위에 있는 적에게 낮은 출혈 대미지를 주는 형식이라서 거의 있으나 마나 취급이었다.

더군다나 일반 기술에도 칼날 판정이 상당히 좁아서 패시브가 발동 되었는지도 알 수가 없는 직업이었고, 체술 위주라면서 사실상 각성기 없으면 과거 남레인저랑 성능이 비슷한 수준이라 '블1디'라는 웃지 못할 멸칭도 생겨났다. 2각이 들어오고 나서도 이러한 악칭을 떨치지 못 하다가 윤명진 디렉터가 낸 벨런스 패치로 어중간한 순위에 안착하게 되었다.

체술기 사용시 칼날 판정이 생겨 주변에 출혈 추가대미지를 입힌다. 남레인저와는 다르게 스킬 대미지를 향상하는 패시브에 치중되어 있으며, 각성기 2개 모두 체술이다. 다만, 체인블레이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실력차이가 크게 드러나는 캐릭터라서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두드릴 수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여레인저를 하기에는 상당히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이성직업과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남레인저는 총술을 위시로한 체술이 서브고 여레인저는 체술을 위시로한 총술이 서브이다. 엎어치나 매치나 리볼버와 관련 패시브는 가지고 있지만, 남레인저는 2각 패시브로 막타 헤드샷을 여레인저는 체술 관련한 대미지 향상을 받았다.

2차각성 패치로 얻게 된 신규 스킬 건블레이드[편집 | 원본 편집]

원래 건블레이드는 1차 각성 발동시 횟수가 정해진 각성기로 공격 스킬들이 건블레이드 기술로 바뀌는 아수라의 1각기와 같은 것이었다. 다만, 아수라는 발동 후 즉시 해제해서 전범위 대미지를 줄 수 있으나 여레인저는 취소하면 그냥 끝이었다. 더군다나 기본 스킬 대미지 계수나 패시브도 좋지 않아 이러한 문제는 2차 각성 패치가 들어오는 전날까지 계속되었다.

2차 각성이 들어오면서 1차 각성 기술인 건블레이드가 이름을 바꾸어 상시 패시브화 되었고, 이에 따른 스킬도 추가되었다. 또한 공격도중 추가 입력을 통해 건블레이드 스킬을 발동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체인블레이드를 다루는 기술 사용시에는 타격된 적들은 출혈이 발생한다.

더불어 1차 패시브의 스킬이 아예 뜯어고쳐져서 체술 스킬을 사용하면 그 범위만큼 칼날 판정을 받게 해서 출혈 대미지를 주게끔 변경되었다.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1차각성 - 블러디아

아슬아슬한 곡예.
사뿐히 날아오르는 아련한 모습 뒤로, 우아하게 떨어지는 핏방울이여.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이 그렇게 방울방울 맺혀올 때 즈음, 수없이 몰려오는 적진 한가운데로 깊숙히 파고들어가 쇠사슬 끝자락에 운명의 악기를 매달아 진한 붉은 빛 연주를 시작한다.
나를 길들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달빛이었음을.
오늘도 달빛 한모금 머금고, 잔혹한 아름다움에 취해 잠들다.
- 황녀의 정원에 걸려 있었던, 블러디아의 노래 중에서.

2차각성 - 크림슨 로제

산을 불태우고 사람을 불태우고 
제 몸도 불태우는 더러운 화염 앞에 우리는 무력했다.
성벽이 무너지고 귀인을 지키지 못한 날이 있었다.
평생 계속해온 수련과, 그 시간만큼 쌓아올린 자존심이 먼지만도 못한 것임을 알게 한 날이었다.
울부짖던 끝에 스스로 몸을 던진 친구를 우리는 배신자라고 불렀다.
시간이 멈춘 궁궐의 찬 공기를 뒤로 하고 무리한 전투로 향한 덕분에 숨을 쉴 수 있었음을
아무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천운이 함께하여 어린 해님이 돌아오셨으니 오늘을 우리의 생일로 삼자.
그저 지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싸우고, 선점하고, 처벌하자.
그래.
이 한 몸을,
붉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오르게 하자.

결투장[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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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