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여 (던전앤파이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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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명
귀검사(Ghost Knight)
"썩어빠진 이제국을 내손으로 다시 일으키겠어!"
제국은 오랫동안 '전이'에 힘에 매료되어 그것을 조종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대규모 전이 실험이 자행되었다. 결국 이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고 빌마르크 주변은 황폐화되었으며 몬스터는 흉포해졌다.

하지만 빌마르크에서의 실험이 꼭 환경과 몬스터에게만 영향을 끼친것만은 아니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제어되지 못한 막대한 전이 에너지는 인간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만다. 인간에게 깃든 전이의 에너지는 실험에 참가한 모든 연구원과 병사들을 죽이고도 남는 엄청난 에너지였다. '그 누구도 그 실험의 결과로 인해 목숨을 부지한 자는 없었다.' 이것이 기사단이 공식적으로 황제에게 발표한 내용이다.

하지만 몸에 일부분이 전이되어 인간 이상의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된 몇몇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힘에 매력을 느낀 제국 기사단은 그 아이들을 거두어 병사로 훈련시킨다. 귀검사로 불리는 이들은 전이의 힘으로 차원을 열어 공격하는 전대 미문의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황제에 의해 발각되고만 이들은 역도들로 몰려 숙청당하게 되고 기사단은 '반'에 의해 해산, 재편성된다. 소수 살아남은 귀검사들은 제국의 눈을 피해 헨돈마이어 근처로 숨어들었다고는 하나 그 진위는 분명치않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남)귀검사를 모티브로 하나 남귀검사와 전반적 스킬 구조는 다른 직업. 여거너와 남거너 및 여격가와 남격가의 비슷함과는 사뭇 다르다. 그러나 컨셉적인 부분에서는 일부 비슷한 부분[1]은 존재하며, 검을 쓰는 직종이라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직업군 중 주 무기가 '둔기'인 직군이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남귀검사도 동일하다.[2]

신규 캐릭터 및 직업 추가 중에서 가장 열렬한 찬사를 받은 캐릭터이다. 당시 던전앤파이터가 키리의 약속과 믿음, 즉 이른바 키약믿 사건으로 인해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 종료까지 넘어가던 시절에[3] 급하지만 소드마스터와 데몬슬레이어를 출시하여 던전앤파이터의 기울어가던 상황을 되살려낸 이력이 있다.

따라서 이를 기념하기라도 했던 것인지 100레벨 확장때 진각성이 출시되었는데 이 첫 스타트를 여귀검사가 끊었다. 물론 그 시점에도 김성욱 디렉터로 인해 던전앤파이터가 기울어갔던 시절인지라 시기가 적절한 느낌이 못지 않아 있다.

소드마스터와 데몬슬레이어의 출시 이후 베가본드와 다크템플러를 출시하였고 이후 5전직 이슈를 강정호가 던지며 인챈트리스와 검귀 이후 추가된 5전직인 블레이드가 합류하여 여귀검사도 5전직이 되었다. 그동안 여귀검사는 도를 사용하는 직업군이 없었는데[4]전용 무기로 도를 주어 남귀검사 포함해서 둔기를 전용무기로 사용하는 직군이 아예 없게 되었다.

상위직종[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초창기에는 여귀검사만 따로 튜토리얼 및 전직 전 퀘스트라인이 존재했으나 이후 패치로 통합되었다.

  1. 이를테면, 버서커↔데몬슬레이어
  2. 새로운 캐릭터인 나이트가 둔기를 주로 쓰는 직군이 나와 이쪽으로 넘어갔다. 물론 귀검사 캐릭터들과 관계는 없다.
  3. 당시 골드 가격이 1000만에 몇백원 수준까지 떨어졌었다.
  4. 소드마스터가 웨펀마스터격 입지를 가지고 도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주력 무기는 대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