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스타크래프트)

소개

http://kr.battle.net/sc2/ko/game/unit/oracle : 예언자 공식 사이트 설정

Oracle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부터 등장한 프로토스 유닛.

성능

광물 : 150 가스 : 150 
생산 시간 : 50초 
보급량 : -3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 
단축키 : E 
보호막/체력 : 60/100 
에너지 : 200 
속성 : 경장갑 - 기계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4 
장갑 : 0(+1) 
시야 : 11​ 

<능력> 
● 펄서 광선 
지상을 공격할 수 있는 펄서 광선을 활성화합니다. 
소비 에너지 : 25 
1초당 에너지 2만큼 소비됩니다. 
● 계시 
30초 동안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일시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은폐나 
잠복 상태인 적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소비 에너지 : 50 
● 정지장 수호물 
대상 지점에 170초 동안 지속되는 은폐 상태의 
정지장 수호물을 설치합니다. 
정지장 수호물은 지상의 적 유닛이 다가오면 
일시적으로 정지장에 가두고 정지장에 갇힌 
적 유닛은 모든 능력이 무력화 되지만 공격이나 
다른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소비 에너지 : 50 

캠페인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아쉽게도 사용할 수 없는데 웃긴 점이 아몬의 꼭두각시가 된 셀렌디스의 황금 함대 진영에 예언자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예언자는 네라짐인데 왜 아몬의 앞잡이로 세뇌되어서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 굳이 추측을 하자면 아마도 세뇌된 황금 함대가 예언자를 탈취해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 적 프로토스로 등장하는 알라라크의 탈다림도 예언자를 사용하는데 독자적인 탈다림 스킨을 지녔으며 조종사는 바이저를 착용한 모습이다. 워 체스트 보상으로 추가된 탈다림 예언자 스킨 설정에 따르면 탈다림은 예언자의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을 탐내서 예언자를 노획하였고 노획된 예언자들은 죽음의 함대의 삼엄한 호위를 받는다고.

협동전

아몬의 병력도 예언자를 사용하는데 칼라이의 희망이랑 폭풍 포위 공세에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관측선처럼 탐지기 능력을 지녔고 멀티랑은 다르게 펄서 광선이 공격 무기 업글 적용을 받는데다 정지장 수호물 때문에 지상 유닛 위주로 간다면 꽤나 성가셔지는 유닛.

보라준

광물 : 100 가스 : 75 
생산 시간 : 50초 
보급량 : -3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 
단축키 : E 
보호막/체력 : 60/100 
에너지 : 200 
속성 : 경장갑 - 기계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4 
장갑 : 0(+1) 
시야 : 11​ 

<공격 무기> 
펄서 광선 
공격력 : 15(+2) 
경장갑 상대 : 25(+3) 
사거리 : 4 
공격 속도 : 0.85 
공격 대상 : 지상 
요구사항 : 펄서 광선 활성화 

<능력> 
● 탐지기 
은폐,잠복,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 펄서 광선 
지상을 공격할 수 있는 펄서 광선을 활성화합니다. 
1초당 에너지 1.4만큼 소비됩니다. 
● 정지장 수호물 
지정 위치에 은폐 상태의 정지장 수호물을 
설치합니다. 
적 지상 유닛이 이를 활성화하면 수호물이 
주위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들을 15초 동안 
정지장 안에 가둡니다. 
정지장에 갇힌 유닛은 공격이나 다른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소비 에너지 : 50 

<업그레이드> 
● 정지 조율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90초 
정지장 수호물에 갇힌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연구 구조물 : 함대 신호소 
● 은신 구동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90초 
예언자가 영구 은폐 상태가 됩니다. 
연구 구조물 : 함대 신호소

기타

초기에는 설정을 잡기 어려웠는지 유독 기술들이 많이도 바뀌었다.

먼저 '천리안'이라는 기술이 있었는데 에너지 50을 소모하여 사거리 8 내에 있는 적 구조물에 걸 수 있으며 걸린 적 구조물의 시야를 60초 동안 제공받음과 동시에 대상 적 구조물이 생산하는 유닛이나 기술 연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천리안은 계시에 비해 모자란데 정찰은 굳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까지 확인할 필요가 없고 어차피 예언자가 살아있는 한 계속 돌아다니면서 정찰이 가능하므로 별로 유용한 기술은 아니다.

또한 반경 6 내에 있는 모든 광물 덩어리에 보호막을 씌워 일꾼의 광물 채취를 방해하는 '봉쇄'도 있었는데 봉쇄 보호막은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파괴되며 직접 공격하여 빨리 깰 수도 있다. 자원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프로토스의 설정과의 연계하여 간접적인 자원 견제라는 참신한 컨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뜯어고치다 못해 결국 삭제되었이다.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단순한 수준의 컨트롤로 쓸 수 있으며 반격이라 해 봐야 봉쇄 보호막을 부술 유닛들을 기지에 짱박아 두는 것밖에 없어서 박진감이 모자랐다는 것. 봉쇄는 펄서 광선과 비교할 만큼의 강한 기술로 지금의 예언자처럼 깜짝 전략으로 쓰긴 무리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나다. 특히 교전 중 예언자의 봉쇄를 이용하면 자원을 저장하지 않은 이상 병력을 뽑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세 번째로 작은 범위 내 아군 유닛들에게 5초 동안 몇몇 특수 기술을 막아주는 '차원막' 능력이 있었는데 차원막은 제한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서 삭제했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강력했다. 살모사의 납치, 감염충의 진균 번식, 불곰의 충격탄,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 등을 방지하거나 해제할 수 있었을 정도. 다만 유령의 EMP를 맞을 경우 은폐 해제 효과만 억제할 뿐 보호막 감소는 막지 못하고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은 예방은 가능하지만 이미 걸린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