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마스터 (던전앤파이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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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검 : 주력 스킬은 마검발현. 둔기와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육성 단계부터 소검을 들고 플레이하는 건 썩 현명치 못한 판단이다. 하지만 2차 크로니클 마수의 지배자 세트를 완성하는 순간 마검발현을 0.n초마다 발사하는 기관포로 변신한다.
* 소검 : 주력 스킬은 마검발현. 둔기와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육성 단계부터 소검을 들고 플레이하는 건 썩 현명치 못한 판단이다. 하지만 2차 크로니클 마수의 지배자 세트를 완성하는 순간 마검발현을 0.n초마다 발사하는 기관포로 변신한다.


* 도 : 주렬 스킬은 제국검술. 소검 소드마스터는 크로니클 세트가 필요하듯, 도 소드마스터는 에픽 장비인 마법의 대격변이 반드시 필요하다. 육성 단계에서는 초고속 제국검술로 평타만 갈겨도 몬스터들의 체력이 녹아내리지만 상위 던전부터는 대격변이 없으면 그저 대검의 하위호환일 뿐이다. 하지만 대격변을 획득하는 순간 에픽둘둘 대검소마 바로 아래로 쳐줄 정도로 강해진다.
* 도 : 주력 스킬은 제국검술. 소검 소드마스터는 크로니클 세트가 필요하듯, 도 소드마스터는 에픽 장비인 마법의 대격변이 반드시 필요하다. 육성 단계에서는 초고속 제국검술로 평타만 갈겨도 몬스터들의 체력이 녹아내리지만 상위 던전부터는 대격변이 없으면 그저 대검의 하위호환일 뿐이다. 하지만 대격변을 획득하는 순간 에픽둘둘 대검소마 바로 아래로 쳐줄 정도로 강해진다.


* 둔기 : 주력 스킬은 환검과 폭명기검. 소검과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육성 단계에서도 그럭저럭 쾌적한 사냥을 할 수 있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무난한 무기이다. 다만 소검과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셋이 강제되는 만큼 한계가 뚜렷하다. 고투자로 간다면 도나 대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
* 둔기 : 주력 스킬은 환검과 폭명기검. 소검과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육성 단계에서도 그럭저럭 쾌적한 사냥을 할 수 있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무난한 무기이다. 다만 소검과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셋이 강제되는 만큼 한계가 뚜렷하다. 고투자로 간다면 도나 대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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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위대한 황제 레온 리히트리 3세 전하의 명을 받들어 제국 제1 기사단장 반이 선포하는 바이다.
  이상은 위대한 황제 레온 리히트리 3세 전하의 명을 받들어 제국 제1 기사단장 반이 선포하는 바이다.
   
 
 
'''2차각성 - 마제스티'''
 
  「부러진 마음 삭풍에 갉아 먹히는데
구름을 뚫은 별빛이 검을 비춘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떨어뜨리는 것은
멀리서 달려온 작은 별빛이니
나 다시 돌아와 별이 녹아든 검을 들어 올린다.」
반제국 운동을 벌이다 체포된 노블레스들이 감옥에서 부르는 이 짧은 노래는 그들의 운명처럼 느릿하고 처연하게 시작한다. 그러나 황제의 상징인 태양을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구절 앞에서 곡조는 느닷없이 빠르고 강해진다. 노래를 처음 만들어 부른 이의 다짐과 각오가 배어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혹한 심문을 해도 노블레스들은 노래 속 "나"가 누군지 숨기고 있다. 제국군은 그 굳건한 의지에 공포마저 느끼며 노래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그는 제국을 부수는 도구로써 제국의 검술을 선택했으며, 아무도 뽑지 못한 궁극의 마검을 휘두른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또한 노블레스들은 그를 '마제스티'라 부르며 경배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낼 수 있었다. 제국은 '마제스티'라는 명칭 자체가 황제를 위협하고 역성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의도로 파악하였으며, 마제스티를 단순한 테러범이 아닌 반역자라 하여 국적(國敵)으로 확실히 규정하였다. 수색과 처벌은 더욱 치밀하고 가혹해졌지만, 그들의 행동은 대대적인 노블레스 탄압이 순탄치 않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한편, 마제스티가 화자인 저 노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덧붙여지는 듯하다. 제국이 마제스티를 잡지 못하는 한 노래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노래가 길어질 수록 제국의 위신도 진흙탕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다음은 마제스티의 존재가 알려진 후 추가된 노래 구절이다.
「먼저 떠난 형제여 자매여 울지 마라.
그대들의 정당한 계승자, 그대들의 정당한 복수자
나 여기에 다시 일어섰으니
푸른빛 서린 검 누구보다 빠르게 내리쳐
적의 검은 심장 갈라 그대들 앞에 바칠 것이다.」
노블레스들이 죽어가면서도 노래 부르며 애타게 기다리는 마제스티. 단순한 반역자가 될지 혹은 위대한 혁명가가 될지 지금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단지 역사에는 틀림없이 기록될 것이라고 말할 뿐이다.
모험가 카라카스의 「데 로스 제국에 항거하는 자」 중에서.
 
== 결투장 ==
== 결투장 ==



2015년 9월 21일 (월) 15:41 판

개요

DandFSwordmaster.jpg
전직 각성 2차 각성
소드 마스터(Sword Master) 노블레스(Noblesse) -
"발검술과 마법을 접목시킨다… 이단이라 불리던 이 두 행위를 접합시켜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제국이 오랫동안 각지의 검술과 무술을 집대성시켜 발전시킨 궁극의 검술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발검술'이라 불리는 검술이었다.

하지만 보통의 제국의 검사들은 'Unsheathe the sword' 즉, 검을 뽑음으로서 선전 포고를 하는 것이 오랜 관행으로 이어져왔다. 그에 반해 발검술은 검을 검집에 넣고 시작하는 검술로서 쾌검을 이용해 순식간에 검을 뽑아 적을 제압하는 검술이었다. 이러한 발검술은 다른 보통의 검사들에게 이단으로 불리며 매도되었고 그 악명 때문인지 발검술을 익히려는 사람은 점차 줄어만 갔다. 이후로 발검술은 일부 귀족 가문에서만 전수되었을 뿐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 금지된 검술처럼 여겨졌다. 그리고 발검술은 세상에서 종적을 감춘 것처럼 보였다. 소드 마스터라 불리는 자들이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다.

소드마스터라 불리는 검사들은 이 발검술을 이용해 새로운 류파의 검술을 만들어 냈으며 마수에서 나오는 전이 에너지로 검에 마법을 부여하거나 그 형태를 변형시켜 더욱 강한 검술을 선보이게 된다. 제국은 이 매력적이고 위험한 검술을 받아들여야 할지 금지시켜야 할 지에 대한 기로에 서 있다. 만약 받아들인다면 제국의 영토를 더욱 크게 확장할 수 있겠으나 언젠가는 그 칼끝이 제국을 향할 것이다. 제국이 선택한 답안은 지극히 그들다운 선택이었다.

'발검술은 제국의 이름으로만 사용가능하며 그 이외의 집단에서 사용시 제국에 반하는 것으로 여겨 즉시 처형할 것이다.'

소드마스터는 던전앤파이터의 직업군으로 여귀검사의 하위직종이다.

특징

소드마스터는 총 4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순혈 퍼센트 물리 딜러이다. 이 중에서 둔기는 예외적으로 퍼센트 대미지 + 고정 대미지가 섞여 있다. 4종류의 무기가 저마다 개성이 매우 뚜렷한데, 이는 남성 귀검사의 대응 직업군인 웨펀마스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다만, 소드마스터는 웨펀마스터와는 달리 저자본 내지는 초보자에겐 결코 추천할 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어느 무기를 사용하건 최소 코어 에픽 아이템이나 크로니클 9세트가 필요하기 때문. 또한 소드마스터는 웨펀마스터와는 달리 약간의 유틸성이 있는 딜러 캐릭터이다. 즉 웨펀마스터처럼 딜이면 딜, 홀딩이면 홀딩, 디버프까지 모든 게 되는 만능형 캐릭터가 아니다.

  • 발검술 : 소드마스터의 상징 1. 소드마스터는 모든 스킬을 발동 중에 캔슬하여 다음 스킬로 이어갈 수 있다. 매번 스킬을 캔슬하여 연계할 때마다 발검술 스택을 1씩 소모하며, 소모된 발검술 스택은 실시간으로 일정 시간마다 회복된다. 발검술 컨셉을 계승한 무기가 바로 도로, 도는 발검술을 이용해 스킬을 연계하면 추가로 스킬 대미지가 상승한다.
  • 속성검 : 소드마스터의 상징 2. 속성변환 스킬을 통해 소드마스터는 4가지 속성 중 원하는 속성으로 무기에 속성부여를 할 수 있다. 동시에 속성변환이 발동된 상태에서 평타나 제국검술을 사용할 경우 속성검의 발동효과가 터져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스킬을 시전 중일 땐 마검발현이 발동해 적에게 피해를 준다. 속성검 컨셉을 계승한 무기가 바로 소검으로, 소검은 마검 발현의 쿨타임을 극단적으로 줄여 비약적인 DPS 상승을 꾀한다.

무기별 차이점

  • 대검 : 주력 스킬은 반월과 악즉참, 그리고 금지된 검술 9세트 한정으로 섬광. 모든 귀검사 무기류 중에서 가장 앞댐이 높은 대검이기에 한방한방의 파괴력은 4개의 무기류 중에서 단연 최강이다. 다만 주력 스킬들의 쿨타임이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지속 딜링 면에선 최하위로 굴러떨어진다. 저투자 상태에선 평이하나 고투자로 가면 갈수록 가장 강해지는 무기.
  • 소검 : 주력 스킬은 마검발현. 둔기와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육성 단계부터 소검을 들고 플레이하는 건 썩 현명치 못한 판단이다. 하지만 2차 크로니클 마수의 지배자 세트를 완성하는 순간 마검발현을 0.n초마다 발사하는 기관포로 변신한다.
  • 도 : 주력 스킬은 제국검술. 소검 소드마스터는 크로니클 세트가 필요하듯, 도 소드마스터는 에픽 장비인 마법의 대격변이 반드시 필요하다. 육성 단계에서는 초고속 제국검술로 평타만 갈겨도 몬스터들의 체력이 녹아내리지만 상위 던전부터는 대격변이 없으면 그저 대검의 하위호환일 뿐이다. 하지만 대격변을 획득하는 순간 에픽둘둘 대검소마 바로 아래로 쳐줄 정도로 강해진다.
  • 둔기 : 주력 스킬은 환검과 폭명기검. 소검과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육성 단계에서도 그럭저럭 쾌적한 사냥을 할 수 있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무난한 무기이다. 다만 소검과 마찬가지로 크로니클 9셋이 강제되는 만큼 한계가 뚜렷하다. 고투자로 간다면 도나 대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

스토리

1차각성 - 노블레스

"거대한 태양이 솟아올랐다. 그 무엇보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모든 것을 집어 삼키려는 듯 태양은 지지 않고 끝없이 타오른다. 바짝 타들어가는 대지에서는 곡식이 자라지 않고 열기로 인해 강도 호수도 바닥을 드러내는 구나. 목숨을 죄어오는 태양볕 아래 민중들의 눈만 촉촉히 젖어드네. 태양은 이윽고 그 눈물마저 말려버릴 것이오 형제들이여. 아직 그대들의 몸에도 뜨거운 피가 흐르는가? 오직 들끓는 붉은 피만이 저 뜨거운 태양을 잠재울지니 붉은 깃발 아래 짓밟혀도 사그러들지 않는 이 분노가 나의 피를 그대들의 피를 역류시켜 저 태양을 잠식시킬 것이다. -노블레스"

명예로운 제국군에게 알린다. 제국령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 불경한 시는 노블레스라는 집단이 시민들을 선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 제국군은 이 방을 발견하는 즉시 모두 회수하여 태워야 하며 해당 시를 노래하거나 필사하는 자들도 모두 잡아들여야 할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노블레스라 불리는 집단의 체포이다. 이들은 제국의 검술과 기술, 마법을 익힌 자들로 제국에 반기를 든 급진파 테러리스트들이다. 노블레스는 최대한 생포를 하여 잡아들이되 만약 반항한다면 즉결 처분해도 좋다. 노블레스를 생포한 병사에게는 2계급 특진, 즉결 처분한 병사에게는 1계급 특진의 포상을 지급할 것이다.

이상은 위대한 황제 레온 리히트리 3세 전하의 명을 받들어 제국 제1 기사단장 반이 선포하는 바이다.


2차각성 - 마제스티

「부러진 마음 삭풍에 갉아 먹히는데
구름을 뚫은 별빛이 검을 비춘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떨어뜨리는 것은
멀리서 달려온 작은 별빛이니
나 다시 돌아와 별이 녹아든 검을 들어 올린다.」
반제국 운동을 벌이다 체포된 노블레스들이 감옥에서 부르는 이 짧은 노래는 그들의 운명처럼 느릿하고 처연하게 시작한다. 그러나 황제의 상징인 태양을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구절 앞에서 곡조는 느닷없이 빠르고 강해진다. 노래를 처음 만들어 부른 이의 다짐과 각오가 배어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혹한 심문을 해도 노블레스들은 노래 속 "나"가 누군지 숨기고 있다. 제국군은 그 굳건한 의지에 공포마저 느끼며 노래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그는 제국을 부수는 도구로써 제국의 검술을 선택했으며, 아무도 뽑지 못한 궁극의 마검을 휘두른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또한 노블레스들은 그를 '마제스티'라 부르며 경배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낼 수 있었다. 제국은 '마제스티'라는 명칭 자체가 황제를 위협하고 역성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의도로 파악하였으며, 마제스티를 단순한 테러범이 아닌 반역자라 하여 국적(國敵)으로 확실히 규정하였다. 수색과 처벌은 더욱 치밀하고 가혹해졌지만, 그들의 행동은 대대적인 노블레스 탄압이 순탄치 않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한편, 마제스티가 화자인 저 노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덧붙여지는 듯하다. 제국이 마제스티를 잡지 못하는 한 노래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노래가 길어질 수록 제국의 위신도 진흙탕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다음은 마제스티의 존재가 알려진 후 추가된 노래 구절이다.
「먼저 떠난 형제여 자매여 울지 마라.
그대들의 정당한 계승자, 그대들의 정당한 복수자
나 여기에 다시 일어섰으니
푸른빛 서린 검 누구보다 빠르게 내리쳐
적의 검은 심장 갈라 그대들 앞에 바칠 것이다.」
노블레스들이 죽어가면서도 노래 부르며 애타게 기다리는 마제스티. 단순한 반역자가 될지 혹은 위대한 혁명가가 될지 지금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단지 역사에는 틀림없이 기록될 것이라고 말할 뿐이다.
모험가 카라카스의 「데 로스 제국에 항거하는 자」 중에서.

결투장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