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량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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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정보

개요

한국철도공사 소속 수인·분당선의 차량사업소이다. 기지 북쪽에 죽전역 (용인), 남쪽에 보정역이 위치하고 있다. 분당선의 명칭을 따서 분당차량기지로 명명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성남시 분당구의 영역이 아닌 용인시 기흥구의 영역에 위치해있다.

배속차량

• 코레일 통근형 VVVF 전동차/1세대
• 코레일 통근형 VVVF 전동차/2세대
• 코레일 통근형 VVVF 전동차/3세대

분당선 구간(왕십리~수원)을 운행하는 모든 차량을 관리한다. 과거 신분당선의 광교차량사업소가 완공되기 이전까지 신분당선 전동차가 임시로 배속되었었고, 경강선의 부발차량사업소가 완공되기 이전에는 경강선용 전동차(371000호대)도 임시로 배속되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는 모두 해당 노선들의 차량기지들이 완공되어 순수히 분당선 차량만 관리한다. 중정비 업무도 담당했으나 2019년 업무개편으로 중정비 업무는 시흥차량사업소, 문산차량사업소로 이관하였다. 따라서 분당기지 소속 차량들은 중검수를 받기위하여 왕십리역, 용산삼각선, 금정역을 거쳐 시흥기지까지 머나먼 거리를 이동해야한다. 추후 수인선과 분당선의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시흥기지 입고는 현재보다는 수월해질 전망.

입출고 정보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대부분 죽전역 (용인)에서 영업을 종료하고 차량기지로 입고한다.

이야깃거리

보정역 설치 및 이전

분당선 개통 초기에는 오리역까지만 운행하였고, 약 2km 정도의 거리를 공차회송하여 차량사업소에 입고하였다. 개통 당시만 하더라도 분당기지 주변은 깡촌의 모습이었는데, 죽전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고, 차량사업소 인근의 주민들과 용인시에서 전철역 신설을 요구한 끝에 2004년부로 챠량기지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간이역 형태로 보정역이 개업하였다. 이후 분당선의 수원 연장이 진행되면서 2011년부로 분당기지 남쪽 지하에 현재의 보정역이 건설되면서 임시역은 영업을 종료하고 신역사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