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차량사업소

방화차량사업소
건축물 정보
종류 차량사업소, 전동차 경정비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26가길 152-39
소유 서울교통공사
개장일 1995년 3월 25일

서울교통공사 소속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차량사업소이다. 방화역과 직결되어 인입선이 설치되어있다. 사업소 명칭은 5호선 기점인 방화역과 연계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방화동이 아닌 개화동에 위치하고 있다.

배속차량[편집 | 원본 편집]

방화차량사업소에는 5000호대 전동차 539편성~576편성이 배속되어 있으며, 당일 운행을 종료한 고덕차량사업소 소속 차량도 방화기지에 입고되어 주박한다. 이곳에는 중검수 시설이 없어 경검수만 가능하며, 이곳에 소속된 모든 차량은 고덕차량사업소로 가서 중검수를 받게 된다. 대차 문제로 고덕기지 소속의 518편성이 2017년 이후로 영업에서 배제된 상태로 방화기지 유치선[1] 에 방치되어있는데, 2020년에는 친정인 고덕기지에서 안전진단을 받고 다시 방화기지로 돌아오던 중 발산역 구내에서 탈선 사고를 일으켰다. 탈선 이후 수습된 518편성은 여전히 방화기지에 방치유치되어있다.

입출고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방화역과 기지 인입선이 직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영업운행을 마친 열차는 곧바로 방화기지로 이동하며, 반대로 출고하는 열차도 방화역에서 곧바로 상일동/하남 방면이나 마천 방면으로 영업운행을 시작한다. 가끔 방화기지에서 출고한 열차가 상일동행이나 마천행, 하남풍산행으로 편도 운행 후 곧바로 고덕차량사업소에 입고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고덕소속 차량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방화소속 차량이 그런 다이아에 투입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대로 고덕소속 차량이 고덕차량사업소에서 출고되어 방화역까지 편도로 운행한 뒤 바로 방화기지로 입고하는 경우도 있다.

이 곳의 입/출고 다이아는 SMRT15XX번을 사용하며, 입고 열차는 짝수 열번, 출고 열차는 반대로 홀수 열번을 사용한다.

이야깃거리[편집 | 원본 편집]

차량기지 이전사업
5호선 연장과 연계하여 방화기지를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주인인 서울특별시에서 방화기지 인근의 건설 폐기물 처리장을 세트로 묶어서 이전시키려는 계획이 있었다. 둘 다 혐오시설이라 5호선 연장을 희망하는 고양시김포시 모두 차량기지와 폐기물 처리장을 세트로 묶은 서울시의 꼼수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시는 꼼수를 접고 폐기물 처리장 이전은 별개로 처리하기로 했다. [2].
김포차량사업소 인입선 설치 시도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김포차량사업소가 방화기지 근처에 있는데, 9호선 열차의 반입을 위한 인입선 설치를 방화기지를 거쳐 하려던 흔적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3]. 물론 실현되지는 않았고 당시 9호선 차량은 전량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해체 후 트레일러에 적재하여 육송으로 반입하였다. 유사한 사례로 과거 분당선 차량 반입을 위해 수서차량사업소 내부에 인입선을 설치한 사례가 있었다. 수서기지 인입선은 분당선왕십리역까지 연장한 이후 쓸모가 없어졌고, 수서평택고속선을 건설하면서 철거된 바 있다.

각주

  1. 고덕차량사업소는 5호선 열차뿐만 아니라 8호선 열차들의 중정비도 겸하고 있으며, 하남선 연장 대비 증차분 4편성도 배속되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고장난 518편성을 모셔놓을(...) 유치선을 할애할 수 없어서 상대적으로 유치선 용량이 남아있는 방화기지에 가져다 놓은 것이다.
  2. 코로나에도 집값 뛴 김포...′풍선효과·5호선 연장′ 기대감, 뉴스핌, 2020.04.17.
  3. 서울 5호선 방화차량사업소 (방화차량기지) (2013.12.23), 한우진의 교통평론,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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