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학자 (던전앤파이터)

개요

전직		각성		2차 각성
마도학자(Witch)		트릭스터(Trickster)		지니위즈(Geniewhiz)

"오늘 고문서를 뒤지다가 새로운 걸 만들어냈거든요~ 이번건 좀 파괴력이 있을 것 같은데 당신한테 실험 좀 해보면 안 될까요? 네?"

연금술로 창조된 퍼밀리어라 불리는 생명체를 데리고 다니는 마도학자들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마계의 오래 전 과학문명에 많은 관심을 지닌 이들은 고대 도서관에 모여 테라의 찬란했던 과학문명을 연구하고, 자신들이 발명해낸 것들을 세상을 모험하며 실험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아직 완전하지 않은 기술로 인해 엉뚱하거나 의외의 결과를 불러올 때가 있지만, 이들은 베일에 싸인 마계 과학의 비밀이 모두 밝혀지면 앞으로 상상도 못할 파괴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마도학자는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캐릭터인 마법사의 하위직종이다. 네 개의 여마법사 직업군 중 마지막으로 출시되었다.

특징

현 안톤 레이드 메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전천후 만능캐릭터. 가완법

2008년 4월 24일 출시되었으며 출시 직후 성능에 대한 평가는 영 좋지 않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그당시 안습캐릭터들의 모임이었던 F4의 일원이었다. 긴 시간동안 이도저도 안 되는 어중간한 만능 캐릭터였으나 2014년 4월의 밸런스 패치에서 성난 불길 가열로가 40% 상향되었고 크로니클 세트를 맞춘다면 딜러라 자칭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2014년 8월의 2차 각성 이후 또 대폭 강화된 가열로, 채널링에서 설치형이 된 플로레 컬라이더 등 2차각성 패시브로 약점이 보완되고 완전체가 되어 2015년 5월 현재까지 캐릭터 역사상 유례없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육성과정은 그리 편하지 못하다. 2차 각성 이전엔 체술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이 캐릭터의 진가는 만렙 이후에 나타난다. 이계를 돌아서 얻을 수 있는 크로니클 세트인 홍염 6셋을 맞추기만 해도 엄청난 딜을 뽑아낼 수 있으며, 7초 이상 적을 무력화시키는 설치형 범위 홀딩기 플로레 컬라이더, 수속 물딜러에겐 소울을 넘어서는 디버프 효율을 보이는 애시드 클라우드 등 딜, 홀딩, 디버프중 두 가지 이상을 세팅에 따라 전문적으로 해내는 팔방미인이다.

리뉴얼된 안톤 레이드에서의 입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공주님이다. 2015년 4월의 인구분포표에서 548명으로 42개의 직업군들중 인구수 2위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인 홀리신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직업중 1위. 4인파티 구성원중 서포터 포지션의 자리를 소울브링어와 함께 양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홀딩으로 참여하는 경우 선구자의 발자취 9셋을 착용한다. 다만 순수한 홀딩역은 크게 선호되는 편은 아니다. 애시드 클라우드의 레벨링으로 디버프 능력을 겸하면 좋다. 디버퍼로 참여하는 경우 해신 하의, 서스쿼치 빗자루, 스킬 칭호 등으로 애시드 클라우드를 극으로 레벨링하거나 글레이셜 드리프트 9셋을 착용해 수속깎 능력을 극대화한다. 레벨링 하는 경우 일반적인 컷은 애시드 42~43레벨 정도. 딜러로 참여하는 경우 교복인 홍염 6셋에 남은 부위엔 코어템을 착용한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안톤 일반던전의 특산물인 거대한 형상의 악세서리 세트.

과거 던전앤파이터의 강캐들이 그러했듯이 1월의 대거 칼질에서 오히려 상향을 받은 엘마와 함께 현재 던파에서의 여론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마가년, 마통학자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 비하어를 흔히 볼 수 있을 정도. 우로보로스로 금룡방 딜타임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잡항을 끼고 신이계에서 갑질을 하는 무개념 마도나 상대적 저스펙으로도 높은 데미지가 나오는 가열로 딜표를 관련 커뮤니티에 올려 어그로가 끌리거나 하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적은 투자로도 엄청난 고효율을 보이는 캐릭터라서 2차각성 이후 대거 양산되는 바람에 인구수가 주체 불가능할 정도로 늘어난것 등도 원인.

그리고 5월 7일의 도적 2차 각성 예고와 함께 개발자 인터뷰에서 멸쿠노와 같이 대놓고 너프가 예고되었다(...)

스토리

1차각성 - 트릭스터

첨단의 지식과 신비한 지혜를 담아 / 만들자 마도기계.
실패 따윈 생각말고 / 열심히 뚝딱뚝딱.

휘이호~ 휘이호~ / 휘호~ 휘이호~

새침한 고양이와 커다란 눈사람 / 이글대는 호박과 빛나는 벌레
공들여 만든 기계에 / 친구들을 태우자.
겁낼 필요 없잖아 한두 번도 아닌걸 / 모두 힘을 합하면 사도야 안녕~

휘이호~ 휘이호~ / 휘호~ 휘이호~

같은 것도 뒤집으면 / 새로운 마도학!
흉내쟁이라 놀려대다간 / 하늘 멀리 날아가 버릴걸.

휘이호~ 휘이호~ / 휘이호~ 휘후리호~

하나 더 주세요 달콤한 사탕 / 성공 뒤엔 언제나 또 다른 성공이.
깡총 뛰며 노래하세 / 그 이름 트릭스터.

휘이호~ 휘호~ / 휘호~ 휘후리호~

- 이키의 흥얼거림

2차각성 - 지니위즈

마계에 또 한 차례 광풍이 불어 닥쳤다. 엘팅 메모리얼 지하에 있는 비밀연구소에서 금지되어 있던 인공 생명체 '호문쿨루스'가 발견된 것이다.

사도 '우는 눈의 힐더'는 마계인들의 마법 연구에 그 어떠한 제재나 통제도 하지 않았으나 인공 생명체의 연구, 개발만은 철저히 금지하고 통제하고 있었다. 그 옛날 테라에서 자행됐던 인공 생명체 연구가 어떤 폐단으로 치달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패악하기로 이름 높은 '카쉬파'조차 이 금기는 깨지 않고 지키고 있다. 하지만 '데빌걸'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힐더에게 더욱 큰 분노를 안겨주었다. 데빌걸은 마계의 천재 중에서도 골칫거리들끼리 모인 마계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 집단으로, 그 전에도 몇 번이나 사고와 소란을 일으켜 왔었다. 그 때마다 힐더는 그들의 열정이 일으킨 일이라면서 눈감아 주어왔다.

그러나 호문쿨루스만은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문제였다. 힐더는 즉각 호문쿨루스의 폐기처분을 명령했으나 데빌걸은 거절했다. 결국엔 힐더가 직접 나섰다. 그녀는 반대파를 규합하여 데빌걸을 해체시켰으며, 호문쿨루스의 연구자료와 실험체는 모두 폐기하였다.

하지만 카쉬파에 흘러 들어간 데빌걸 출신의 몇몇 마도학자들은 머릿속에 남은 지식과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연구를 이어 나갔다. 그들의 끈질김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불완전한 호문쿨루스에 어비스를 이식하여 완전한 형태의 호문쿨루스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지니위즈'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데빌걸의 마도학자들은 호문쿨루스를 패밀리어로 부리며 마계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부상하였다.

결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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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마도학자의 스킬
• 마도학자의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