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문화: 두 판 사이의 차이

(페페 링크 추가)
(상당수 독자연구 및 감정적인 내용에 바탕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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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 많은 인터넷 밈들이 생성되었다. 디시에서 직접 만든 밈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인터넷 밈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쳤다.
정말 수 많은 인터넷 밈들이 생성되었다. 디시에서 직접 만든 밈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인터넷 밈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쳤다.
서술되지 않은 밈으로 해병문학 등이 있다.


== 디시콘 ==
== 디시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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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격한 인터넷 문화 조성 ==
== 과격한 인터넷 문화 조성 ==
{{인용문|씨벌교황 때부터 이미 늦었는데|디시인사이드에서 자주 보이는 댓글}}
디시인사이드는 1990년대에 [[PC통신]]에서 출발한 [[존댓말]]로 상대방의 예의를 존중하는 문화를 파괴하고, 2010년대 현재 [[포털 사이트]]의 뉴스 댓글 등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반말]]과 [[욕설]]을 자유롭게 하는 식으로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만드는 과격한 [[인터넷 문화]]를 보급하였다. 또한, 이런 문화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은 직위에 차별을 두지 않고, '너도 병신, 나도 병신'이라는 식으로 도덕 관념을 하향평준화시킴으로써 기성 커뮤니티에 만연해 있는 계급사회와 [[친목질]]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디시인사이드는 1990년대에 [[PC통신]]에서 출발한 [[존댓말]]로 상대방의 예의를 존중하는 문화를 파괴하고, 2010년대 현재 [[포털 사이트]]의 뉴스 댓글 등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반말]]과 [[욕설]]을 자유롭게 하는 식으로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만드는 과격한 [[인터넷 문화]]를 보급하였다. 또한, 이런 문화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은 직위에 차별을 두지 않고, '너도 병신, 나도 병신'이라는 식으로 도덕 관념을 하향평준화시킴으로써 기성 커뮤니티에 만연해 있는 계급사회와 [[친목질]]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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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의 영향으로 디시인사이드가 우경화되며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이 [[정치-사회 갤러리]]와 [[디시인사이드/국내야구 갤러리|야구 갤러리]]를 중심으로 자리를 틀기 시작한다. 이들은 [[오늘의 유머]]를 중심으로 한 소위 [[깨시민]]의 보수 [[네티즌]] 사냥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으로 진보 진영 네티즌들이 그 동안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했던 노무현 관련 밈([[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들을 [[고인드립]]으로 여기며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도덕]]을 무시하는 과격파들은 2010년 들어 [[일간베스트 저장소]]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깨시민 세력이 중점적으로 지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가지고 합성을 하거나 2011년 [[디시인사이드/합성 갤러리|합필갤]]에서 발굴한 필수요소인 [[운지천]]을 노무현 서거 당시 상황과 연결시켜 조롱하는 행위가 이어졌고, 이의 영향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는 윤리적으로 부적절한 [[인터넷 밈]]들이 대거 늘어났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외부로도 전달되며 사용이 이루어졌으나 뒤늦게 유래를 알게 되거나 이러한 움직임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디시인사이드 문화와 거리를 두며 외부에서는 어느 정도의 자정 작용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2008년]]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의 영향으로 디시인사이드가 우경화되며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이 [[정치-사회 갤러리]]와 [[디시인사이드/국내야구 갤러리|야구 갤러리]]를 중심으로 자리를 틀기 시작한다. 이들은 [[오늘의 유머]]를 중심으로 한 소위 [[깨시민]]의 보수 [[네티즌]] 사냥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으로 진보 진영 네티즌들이 그 동안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했던 노무현 관련 밈([[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들을 [[고인드립]]으로 여기며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도덕]]을 무시하는 과격파들은 2010년 들어 [[일간베스트 저장소]]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깨시민 세력이 중점적으로 지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가지고 합성을 하거나 2011년 [[디시인사이드/합성 갤러리|합필갤]]에서 발굴한 필수요소인 [[운지천]]을 노무현 서거 당시 상황과 연결시켜 조롱하는 행위가 이어졌고, 이의 영향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는 윤리적으로 부적절한 [[인터넷 밈]]들이 대거 늘어났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외부로도 전달되며 사용이 이루어졌으나 뒤늦게 유래를 알게 되거나 이러한 움직임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디시인사이드 문화와 거리를 두며 외부에서는 어느 정도의 자정 작용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2023년 7월 13일 기준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네티즌들한테 결국 유행과 세태의 흐름을 알고 모르기 싫다는 마음에서 디시를 비롯한 인터넷이 유행한 것이라면, 이를 시도하다가 인터넷에서 아무 의도 없이 댓글을 달아도 [[악플]]을 받을 위험에 처하는 것보다 오프라인의 중심 상가에서 요즘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벼운 산책으로 살펴보는 것이 훨씬 유익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들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사적 감정과 이타심을 둘 다 까다롭게 증명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준은 겉으로 정의를 외치나 실상 오프라인에서의 호불호로 갈린 집단에 소속되면서 인터넷에 입문하여 자신의 똑같은 기준으로 온라인 집단을 구축함으로서 [[친목질]] 논란을 명분으로 혹은 그러한 논란을 받으면서 불호 영역을 배제해야 한다는 극단성으로 변질되어 개선 여지가 회의적이다. 대부분의 [[악플]], [[친목질]], [[반달리즘]]은 개개인의 호불호에 의해 인터넷의 공공성이 가짜 명분으로 오남용되어 일어난다.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 네가 싫다'가 아니라 '그냥 취향이 안 맞는데 가짜 명분을 대면서 널 쫓아내고 싶고 이후에 일어날 부작용은 인터넷의 새로운 유입들의 몫이지 고인물인 나의 몫이 아니다.'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욱한 기질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타인의 반감을 사며 인간관계가 원만할 수 있었던 것을 자신의 성공이라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들이 참아줄 만한 이유가 있어서 참아줬다는 것을 초심과 같이 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회의감은 주류 사이트들한테서 눈에 띠게 드러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나가기로 굳게 결심한 사람이 온라인 공간에서 분위기에 맞지 않는 고뇌글을 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고뇌글이 올라와도 인터넷의 호불호 문화를 빙자한 무절제한 불호 사냥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문제를 호소하는 글쓴이가 자리를 오래 비운 사이 박제 용도로 댓글창을 어지럽힌 상태로 아카이브하거나 정당한 신고를 빙자한 신고 테러로 삭제하기 급급해한다. 현실적으로 인터넷에 심하게 데인 사람이 개인적인 치부와 상처 혹은 공적인 분노를 오프라인 사람한테 털어놓는 것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하여 어렵다. 결국 사상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불호 영역을 사냥하기 급급해하면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재구성하는 일을 귀찮다고 무시하는 무성의함이 만연한데 자정작용이 없는 것이 하나도 다르지 않은 디시 안팎의 반디시화와 친디시화를 둘 다 무의미하고 극단적이라고 결론 지어도 근거를 충분히 마련하기까지 오랜 세월 인터넷에 머무르면서 수많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목격한 사람의 희생과 분노가 필요한 법이고, 오프라인에서 인터넷을 얕게 이용하는 사람한테까지 '인터넷은 무조건 나쁘니까 하지 마!'라고 참견하는 것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사이트 운영을 규탄하는 것은 누구나 시도할 수는 있다. 그러나 불호 영역을 배제하길 요구하는 사회 주류 집단에 무의식적으로 물들다가 은퇴하거나 속세에서 멀어져 뒤늦게 고뇌한다고 하여도 혹은 주류 집단에서 직간접적으로 추방당하여 재편입을 신중하게 시도하여도, 인터넷 속 일상적인 극단성은 오프라인의 개개인의 호불호를 표출하여 일원화시키고 양극화시켜 추방을 편리하게 하기에 집중할 뿐이고 인터넷을 위로의 공간으로 가꾸고자 하는 움직임이 주류가 되면 불호를 표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집단사고 혹은 집단무의식으로 인한 것이므로, 네티즌 개개인의 의식을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적어도 오프라인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 익숙한 사람은 인터넷을 도시 상가 길거리로 인식하지만, 정작 인터넷의 주 이용자들은 주폭이 되어 쓰레기를 버리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곳으로 인식하여 [[인터넷 검열|외부인에 의한 단속을 두려워하여 외부인을 단속하는 태세]]를 자주 보인다. 인구 수가 많은 사이트들은 대체로 인터넷을 주폭꾼들만 모이는 곳이라고 자조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내부를 보면 항상 침체되어 우중충한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오프라인 사람의 반감을 안 살 대비책이 없다. 일부 네티즌은 이를 최소 IMF 이후 중산층 혹은 빈민층의 애환이 변질된 결과니 이해해달라고 말하지만 불행한 환경 때문에 절망한 것, 이를 문화 소비로 승화시킨 것, 이를 주폭처럼 표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인터넷 바깥 사람이 최대한 이해해줘도 이런 식으로 변질되기만 한다면 바깥 사람들이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않는다.


=== 비상식적인 언행 ===
=== 비상식적인 언행 ===
백문불여일견. 지금 당장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거대한 갤러리인 [[국내야구 갤러리]]에 접속하여 최근 게시글들을 싹 훑어보거나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글의 댓글들을 한번 확인해보자. 보면 알겠지만 진짜 별에별 희안한 행동과 말을 하는 갤러들을 꽤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고 절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대부분이 단순 어그로이니 그냥 [[병먹금]]하면 된다. 굳이 진지하게 나가면 [[진지충]] 취급 받는다.
백문불여일견. 지금 당장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거대한 갤러리인 [[국내야구 갤러리]]에 접속하여 최근 게시글들을 싹 훑어보거나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글의 댓글들을 한번 확인해보자. 보면 알겠지만 진짜 별에별 희안한 행동과 말을 하는 갤러들을 꽤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고 절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대부분이 단순 어그로이니 그냥 [[병먹금]]하면 된다. 굳이 진지하게 나가면 [[진지충]] 취급 받는다.
이에 디시인들은 유체이탈 화법으로 박근혜 정부 임기 종료까지 '이게 스마트폰 발명 때문이고 애한테 대책없이 게임시켜놓고 방치해놓은 일부 부모 때문이다. 따라서 급식초딩들의 유입이 디시를 망쳤다.', 문재인 정부 임기부터 '민주당 집권 초기에는 근첩들이 날뛰더니 제20대 대통열 선거가 다가오니까 정게할배 같은 틀딱들이 주식 갤러리와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를 장악하는 것도 모자라서 청년층을 변두리 갤러리나 아카라이브 같은 다른 커뮤니티와 SNS로 강제이주를 시켰다. 급식들이 줄어든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직 근첩들은 남아 있고.'라고 주장하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디시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나 분위기므로 디시에 소속감을 가진 적이 없는 네티즌이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된다.
확실한 것은 오래 상주한 자칭 토박이층조차 디시 주류 여론의 주도권을 어떤 성향의 집단이 잡고 놓쳐버릴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중노년층 이상의 보수 성향을 보이는 계층이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당시 [[페페 더 프로그|페페]] 짤로 N포세대의 서러움을 달래온 주류였던 청년층은 예측하지 못하였다.
주도권을 주로 잡아온 계층이 계속 바뀌면서도 비상식적인 언행은 씨벌교황이 주목받은 시기의 악영향부터 개선 여지가 없었다. 씨벌교황 당시에는 네티즌들이 악플러를 쫓아내자는 의식은 있었으나 사이트 전체를 정치적으로 정화해야 한다는 식의 계기는 없었다. 처음 정치적 정화를 [[정치병]]적인 광기로 드러낸 것은 [[메르스 갤러리]]부터였다. 일베의 경우 잔소리가 듣기 싫은 극단주의자들이 모였기 때문에 겉으로 정치적인 견해를 거창하게 말한다 하더라도 실상 속 빈 강정인데다 공공의 적으로 간주되어 뭉치기 전에 악성 난민으로 정체를 감췄다. 그래서 처음 정치병적인 광기가 집단을 이룬 것이 메르스 갤러리발 악성 유저층이다. 메갈리아가 폐쇄되자 난민으로 정체를 감춘 메르스 갤러리발 악성 유저층이 남성혐오를 정치인이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까지 끌고 오자, 네티즌들의 개인적인 혐오는 정쟁으로 번졌고 소강 상태에 이르지 못했다. 심하면 원래 정치적 무관심층이 정치병자들한테 분노하다가 정치병에 잠식되어 주화입마하기도 하였다. 이는 정치병자들이 악성 난민으로 떠돌면서 신분을 숨기고 이간질을 벌이는 사회 문제가 근절되지 못함으로서 이전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었다.
메르스 갤러리 탄생 이후 악성 난민들이 온갖 장소에서 무의미한데다 폭력적이며 극단적인 정치병을 설파하려고 뭉쳐서 정쟁을 유발한 다음 자신들의 극단적인 행위를 비판하는 자를 추방시키는 식으로 물갈이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시인사이드도 예외는 아니다.
정치병에 시달리기 전이자 씨벌교황의 악영향을 거쳐 변질된 후 정치적이 아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에 근거한 여론재판만이 이루어졌다. 합필갤, 스갤, 블리자드 게임 관련 갤러리들, 코갤, 정사갤, 야구 관련 갤러리에서 주로 뜨거워졌고 변방의 상대적으로 조용한 갤러리들은 어그로를 심하게 끌어 외부까지 소동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크게 주목받지 않았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이글루스, 루리웹, 디시인사이드는 그저 여론전에서 이기기 위한 창구일 뿐이라는 것에 의문을 갖지 않는 시기였다. 다만 각 커뮤니티와 SNS의 팬층이 커지면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디시인들을 포함한 네티즌들이 선택한 것은 '자신의 집단 안에 이상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으니 그 집단으로는 가지 마라'라는 단순한 스트레스를 토로하는 것이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인터넷 속에서 절연한 상처를 개인적으로 극복하려고 한 행동이었으나 이러한 경향이 점차 뭉치면서 '소문에 의하면 저 집단은 비상식적인 네티즌이 많은 마굴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곳으로 정보를 얻으러 갈 수 있겠느냐?'라는 악감정들의 뭉침으로 만들어진 악소문의 벽이었다. 자신의 삶을 망친 과거에 절연한 자를 용서할 수 없다는 네티즌들의 개인감정이 그 자의 인생이 망하지 않는 한 해소되지 못해서 과장된 악소문으로 퍼지고 뭉치면서 자신이 싫어하는 집단의 유입을 방해하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미해결된 불안의 총체로 구현된 것이다.
흔히 디시인사이드와 아카라이브에서 애용된다고 여겨지는 세 줄 문화 요약은 스마트폰보다는 디시의 이용자조차 악소문을 퍼뜨리는 것에 지쳤기 때문이었다. 문제점은 지적받으려면 과장을 보태지 않아도 논문 길이급으로 지적받을 수 있기 때문에 키보드 배틀이 한 번 일어나면 해결책은 뒷전이고 말싸움만 100세 장수 시대까지 일어날 것이라고 판단되는 일이 많아졌다. 극단적으로 변질된 것치고는 주장과 사상이 아닌 짧은 허탈감과 사실만 토로해서 여론이 과열되는 일이 없게 하자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스트레스가 아무리 많아도 한 글에 한 스트레스만 짧은 한 줄로만 말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끊긴 느낌을 유발하여 자기 자신의 분노를 노잼화시켜서 잘못되었다고 후회하게 만드는 문화였다. 세 줄 문화 요약은 디시에서 탄생되었다고 여겨진 문화였지만 [[병먹금]]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에 점차 타 커뮤니티 및 SNS에서도 알게 모르게 벤치마킹하였는데, 그렇다고 디시인들이 세 줄 문화 요약은 디시 고유의 것이라고 설레발을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인터넷에 요약 문화가 전파된 후 감정을 안 보이는 네티즌만이 안전해졌는데 감정적인 네티즌의 입장에서는 '예전에는 길게 말하던 양반들이 갑자기 세 줄 문화 요약이 대세라고 유행시키는데 제대로 설명도 안 하고 대충 몇 마디로 퉁채자고 강요하는 것이 말이 되냐?'라고 항의하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난민이 되는 일도 있었다.
세 줄 문화 요약이 오래 갈 유행이자 여론심판을 억제할지도 모르는 문화로 여겨진 원인은 서양식 그림 한 장 요약 밈조차 모르는 유행에서 멀어진 네티즌이 되지 않으려는 집단무의식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N포세대를 대변하기 적절하게 사용된 페페, 4컷 만화처럼 간결한 서양 밈의 구성을 잘 알지 않으면 늙은 사람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소한 이유가 겹쳐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그렇다고 페페에만 의존하면 사대주의적이라는 억지 시비가 걸릴까봐 두려웠기 때문에 가디언 테일즈 마이너 갤러리의 '근데 이제 뭐함? 원숭이' 밈이 디시에서 탄생하자 페페와 비슷한 용도로 반반 정도 애용되었다. 일본식 제목학원 밈은 디시의 세 줄 문화에 영향을 준 적이 없는데 불매운동, 한일전 등의 논쟁만 일어나면 광기로 가득한 [[키보드 배틀]]로 네티즌들의 분노가 절제되지 않는 일이 잦아져 일본식 밈을 써서 얻을 이득보다 손해가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흘러간 것이다.
세 줄 문화 요약의 영향으로 디시에서조차 정치병자를 싫어한다. 정치병자들은 세 줄 요약을 모르며 과거에 자신을 버린 사람에 대한 사적인 원한을 풀지 못하여 그 사람의 직장을 파괴해버리겠다는 증오심리를 숨긴 채 정의로움을 포장하는 것이 흔하다. 디시에서 정치를 멀리한 이용자가 나름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도 여론의 과열 때문에 생사람을 잡지 말자는 정도의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디시 등의 대형 사이트를 사적인 원한에 악용하는 정치병자들은 여론을 과열시키려고 진위가 불명확한 사이버 렉카글을 자꾸 들고 오지 않았던가. 정치병자들의 사이버 렉카글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업계를 망치고자 부정적인 소식만 끌고 오는 경향성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병자들은 자신의 사적감정에 오염된 복수심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희생되면 '몇 명의 이상한 사람을 잡으려고 몇몇 집단의 생사람까지 잡아서 유행에서 멀어지게 했건만 예전의 트라우마가 쌓인 유행을 버리고 지금 가진 유행에서마저 이상한 사람을 만나버리면 언제 그런 일이 멈추는 것인가?'라는 방어기제의 붕괴가 일어나기 쉽다. 이러한 정치병자들이 무시한 자신의 민낯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보일 때마다 그 사람이 소멸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는 무자비함이었다. 무죄추정의 원칙조차 못 지킬 정도로 무자비하니 자신이 만나다 다툰 사람한테 증거도 없는 앙심을 품고 그러한 자신을 구해줄 사람도 방법도 찾지 못한다. 정의로운 구호는 외칠 줄 알지만 남한테 무근거한 앙심을 품어 남을 속일지도 모르는 자신을 구할 방법을 몰라서 절망한 것이 모든 정치병자들의 민낯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나무위키나 정치 커뮤니티 등지에서 논란 및 사건사고를 길게 적는 익명의 네티즌들은 다른 네티즌들한테 부정적으로 보인다는 비판을 받는 분위기 속에 있었다. 논란 및 사건사고를 길게 등재하는 부류가 겉으로 정의로움을 외치지만 실은 과거에 자신과 절연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해서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을 붕괴시키겠다는 잘못된 악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졌다. 단지 이를 구체적으로 정리하려고 하여도 눈앞에 원한을 지닌 극단주의자들 앞에서 비판적으로 말해봤자 키보드 배틀이 일어나기 쉬우니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이런 일이 2023년 5월 20일까지 비일비재했다. 적어도 2023년 5월 20일까지의 전세계의 정치병자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과거 지인이다가 절교한 자들한테 복수하려고 사적제재를 휘두르려 했을 가능성이 높아 자신이 속한 집단들의 정의를 훼손하였으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정치병자들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가 많다 보니 [[트위치]]에서는 디시발 어그로글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어그로]]들한테는 가성비가 높지만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트위치다.


=== 예외 ===
=== 예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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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간결한 게시물 내용 ==
== 짧고 간결한 게시물 내용 ==
{{인용문|그래서 왜 니 글을 읽어야 함?|디시인사이드 혹은 그 문화의 영향을 주류로 받아버린 일부 사이트에 흔히 달리는 댓글}}
디시인사이드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급하는 갤러리로 출발한 탓에 다른 커뮤니티와는 달리 글보다는 그림이 주요 요소로 배치된다. 그래서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글로 설명하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으며, 글로 상세한 설명을 하는 사람을 [[설명충]]이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디시인사이드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급하는 갤러리로 출발한 탓에 다른 커뮤니티와는 달리 글보다는 그림이 주요 요소로 배치된다. 그래서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글로 설명하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으며, 글로 상세한 설명을 하는 사람을 [[설명충]]이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은어 (언어학)|은어]] 중 대부분이 이 사이트로부터 전파되었는데, 이것은 상대방이 뭔가를 잘못했을 시에 이를 타자를 적게 쳐서 입력 시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식으로 함축시켜 설명해야 하는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문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며, 이러한 디시인사이드발 은어들 중 디시인이 아닌 사람이라도 입에 착착 감긴다고 평가받는 것은 [[청소년]]이나 20대가 쓰이는 은어로 편입되기도 한다. 일간베스트 저장소발 은어들도 디시못지 않게 퍼지긴 하지만, 밖에서 멋모르고 사용할 시에 이유불문하고 일베발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네티즌들로부터 매장당할 수 있어서 이러한 발언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대부분 인터넷 전반에 자주 쓰이는 유행어들은 거의 대부분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은어 (언어학)|은어]] 중 대부분이 이 사이트로부터 전파되었는데, 이것은 상대방이 뭔가를 잘못했을 시에 이를 타자를 적게 쳐서 입력 시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식으로 함축시켜 설명해야 하는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문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며, 이러한 디시인사이드발 은어들 중 디시인이 아닌 사람이라도 입에 착착 감긴다고 평가받는 것은 [[청소년]]이나 20대가 쓰이는 은어로 편입되기도 한다. 일간베스트 저장소발 은어들도 디시못지 않게 퍼지긴 하지만, 밖에서 멋모르고 사용할 시에 이유불문하고 일베발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네티즌들로부터 매장당할 수 있어서 이러한 발언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대부분 인터넷 전반에 자주 쓰이는 유행어들은 거의 대부분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시인들은 자신들의 특징을 정리한 문서에도 짧게 요약한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일을 남이랑 어떤 상관이 있냐고 왜 저렇게 길게 적었냐?'라는 것이다.


반대되는 축으로 [[Pgr21]]이 있는데, 거기는 유머게시판을 제외하고 글 하나를 올릴 때마다 최소 15줄이 넘어가는 등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반대되는 축으로 [[Pgr21]]이 있는데, 거기는 유머게시판을 제외하고 글 하나를 올릴 때마다 최소 15줄이 넘어가는 등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2024년 3월 16일 (토) 20:54 기준 최신판

아래의 문화는 주요 갤러리들의 전체적인 문화를 나열한 것이며, 디시인사이드는 갤러리마다 문화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유의하자.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최대의 커뮤니티인 만큼, 옛날부터 현재까지 디시의 문화는 국내의 모든 인터넷 문화에 퍼지며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국내 인터넷 문화의 중심지라고 불린다. 디시인사이드의 문화는 현재로 오면서 많이 변화했고 그에 따라 국내 인터넷 문화도 같이 변화했다.

인터넷 밈[편집 | 원본 편집]

정말 수 많은 인터넷 밈들이 생성되었다. 디시에서 직접 만든 밈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인터넷 밈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쳤다.

디시콘[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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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서가 존재하는 디시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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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들바들 동물콘

디시인사이드의 이모티콘 기능이다. 케장콘이나 몰루콘같은 일부 디시콘은 인터넷에서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과격한 인터넷 문화 조성[편집 | 원본 편집]

디시인사이드는 1990년대에 PC통신에서 출발한 존댓말로 상대방의 예의를 존중하는 문화를 파괴하고, 2010년대 현재 포털 사이트의 뉴스 댓글 등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반말욕설을 자유롭게 하는 식으로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만드는 과격한 인터넷 문화를 보급하였다. 또한, 이런 문화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은 직위에 차별을 두지 않고, '너도 병신, 나도 병신'이라는 식으로 도덕 관념을 하향평준화시킴으로써 기성 커뮤니티에 만연해 있는 계급사회와 친목질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사실 디시인사이드가 초기부터 막 나가는 커뮤니티 였던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어느 사이트처럼 존댓말이 오가는 등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차렸었다. 식물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초기 디시인사이드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러나 2003년 들어 딴지일보 출신의 악플러인 씨벌교황의 난입으로 인해, 이들과 키보드 배틀을 뜨는 과정에서 상대를 약올리거나 비방하는 등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논쟁에서 이기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반말과 욕설을 달고 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2004년 초에 이소룡의 사진을 가지고 탄생한 패션 갤러리 출신의 싱하형이 했던 말들이 유행을 타면서 이러한 디시인사이드의 반말 문화를 고착화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2008년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의 영향으로 디시인사이드가 우경화되며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이 정치-사회 갤러리야구 갤러리를 중심으로 자리를 틀기 시작한다. 이들은 오늘의 유머를 중심으로 한 소위 깨시민의 보수 네티즌 사냥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으로 진보 진영 네티즌들이 그 동안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했던 노무현 관련 밈(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들을 고인드립으로 여기며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도덕을 무시하는 과격파들은 2010년 들어 일간베스트 저장소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깨시민 세력이 중점적으로 지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가지고 합성을 하거나 2011년 합필갤에서 발굴한 필수요소인 운지천을 노무현 서거 당시 상황과 연결시켜 조롱하는 행위가 이어졌고, 이의 영향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는 윤리적으로 부적절한 인터넷 밈들이 대거 늘어났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외부로도 전달되며 사용이 이루어졌으나 뒤늦게 유래를 알게 되거나 이러한 움직임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디시인사이드 문화와 거리를 두며 외부에서는 어느 정도의 자정 작용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비상식적인 언행[편집 | 원본 편집]

백문불여일견. 지금 당장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거대한 갤러리인 국내야구 갤러리에 접속하여 최근 게시글들을 싹 훑어보거나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글의 댓글들을 한번 확인해보자. 보면 알겠지만 진짜 별에별 희안한 행동과 말을 하는 갤러들을 꽤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고 절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대부분이 단순 어그로이니 그냥 병먹금하면 된다. 굳이 진지하게 나가면 진지충 취급 받는다.

예외[편집 | 원본 편집]

이 사건들을 겪은 후 디시인사이드는 여전히 반말과 욕설 문화가 남아있으나, 국내야구 갤러리나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처럼 과격한 갤러리를 제외하고, 일부 특정 갤러리는 과격한 문화를 지양하기도 한다. 간혹 식물 갤러리처럼 초기 디시인사이드의 문화가 남아있는 곳은 다른 갤러리들에 비해서 깨끗한 편이기도 하다.

짧고 간결한 게시물 내용[편집 | 원본 편집]

디시인사이드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급하는 갤러리로 출발한 탓에 다른 커뮤니티와는 달리 글보다는 그림이 주요 요소로 배치된다. 그래서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글로 설명하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으며, 글로 상세한 설명을 하는 사람을 설명충이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은어 중 대부분이 이 사이트로부터 전파되었는데, 이것은 상대방이 뭔가를 잘못했을 시에 이를 타자를 적게 쳐서 입력 시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식으로 함축시켜 설명해야 하는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문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며, 이러한 디시인사이드발 은어들 중 디시인이 아닌 사람이라도 입에 착착 감긴다고 평가받는 것은 청소년이나 20대가 쓰이는 은어로 편입되기도 한다. 일간베스트 저장소발 은어들도 디시못지 않게 퍼지긴 하지만, 밖에서 멋모르고 사용할 시에 이유불문하고 일베발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네티즌들로부터 매장당할 수 있어서 이러한 발언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대부분 인터넷 전반에 자주 쓰이는 유행어들은 거의 대부분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대되는 축으로 Pgr21이 있는데, 거기는 유머게시판을 제외하고 글 하나를 올릴 때마다 최소 15줄이 넘어가는 등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세 줄 요약[편집 | 원본 편집]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생겨난 문화가 바로 세 줄 요약. 말 그대로 전체 게시글을 세 줄로 요약한 것이다. 현재는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 정착한 문화라서 햇갈릴 수도 있지만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한 문화가 맞다.

가끔씩 글로 상세한 설명을 해야될 때가 생기면 보통 글의 최상단, 혹은 제목에 마지막에 세 줄 요약 있음. 같은 문장을 달아둔다.

그리고 디시인사이드에선 어떤 떡밥이 퍼지면 그 떡밥과 관련된 게시글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경향이 강해서 나중에 들어온 갤러들은 그 떡밥이 뭔지 잘 파악하지 못할 때가 자주 있는데, 이 때 설명을 하기 위해서도 세 줄 요약을 사용한다.

꾸준글[편집 | 원본 편집]

반복해서 꾸준히 올리는 뻘글을 말한다. 디시인사이드가 무규열성이 강하다보니 꾸준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었다. 아카라이브같이 디시의 문화가 자리잡은 커뮤니티가 아닌 이상 디시 외부에서 이 꾸준글을 찾기는 어렵다.

게시글이 아닌 댓글을 꾸준하게 쓰는 경우는 꾸준댓글이라 칭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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