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욕설(辱說) 또는 은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점잖지 않은 상스러운 이다. 바디 랭귀지가 있듯이 특정 행동 또한 욕설의 일종이 될 수 있다. 다른 말로 육두문자라고도 한다.

1 용도[편집]

욕설의 본래 용도는 모욕이다. 타인의 인격을 깎아내리고, 멸시하며, 조롱하는 데 쓰인다.

청자가 없는 혼잣말에도 욕설은 나올 수 있다. 감탄사로도 욕설은 사용된다. 어감이 강하고 감정을 날 것 그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 청소년이나 그보다 어린 사람들이 말끝마다 욕설을 붙이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그러나 본래 용도든, 감정의 표현 수단이든 간에 욕설은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한국의 흔한 관용구로 욕 먹어 싸다라는 말이 있지만, 대원칙으로 욕설을 해도 무방한 상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정 대상을 직접 거명해서 욕설을 날렸다면 형법모욕죄로 형사처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2 인류의 벗, 욕설[편집]

사람이 욕도 못하고 어떻게 살아?
— 어느 호모 시발리우스 (욕을 하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한 신인류)

서글프게도 인류와 욕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자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욕도 못해?"라는 관용구로도 알 수 있듯이 욕설을 못하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은 분명히 여럿 존재한다. 그것도 타고난 악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 중에서.

정확히 말하자면 욕보다는 타인에 대한 조롱을 하고 싶어서 못 견디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존하는 모든 욕설을 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더라도 인간은 기어코 새로운 욕을 개발하거나 기존에 평범하게 쓰이던 단어를 욕으로 둔갑시킬 것이다. 한국인 비하 표현인 조센징이라는 단어는 사실 일본어로 평범하게 '조선인'을 뜻하는 단어지만,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비하 표현이 되고 말았다. 평범하게 쓰이던 기존 단어가 어느 순간에 욕설로 받아들여지는 사례는 수없이 많다. 소위 일베 용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3 인터넷상에서[편집]

인터넷상에서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왜냐하면 인터넷상에서는 성별, 나이, 학력, 사는 곳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공간이다보니 '멋모르고 반말을 썼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많더라'라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나도 모르게 무례를 저지르는 바람에 미안해지는 상황이 연출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3년경 들어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어그로를 거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어떠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키보드로 이겨야 한다는 사상이 퍼지면서 어떻게든 남의 기를 죽이기 위해 반말 및 욕설로 기를 꺾어야 한다는 문화가 조성되었다. 이 때문에 2010년대를 전후로 탄생한 커뮤니티 중에서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처럼 반말을 써도 운영진의 제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방조하는 일이 늘어났다. 이러한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할 때 평소 욕을 자주 듣는 덕분에 욕에 대해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많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와 접점이 없는 사람들은 욕을 듣기만 해도 격한 반응을 보이는 일이 많다.

3.1 위키에서[편집]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변칙적인 방법으로 욕설을 사용했을 때가 있었다. 주로 살인, 전쟁범죄, 승부조작 등을 저지른 범죄자 문서에 상단 요약글로 "이 새끼는 사람새끼가 아니다", "천하의 개쌍놈들"이라는 문구를 집어넣거나, 욕설 사용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기 위해 욕을 하고 싶은 대상의 문서(범죄자 등)에 '천하의 개쌍놈들' 문서를 하이퍼링크거는 식으로 편집하는 사람이 많았었다. 리브레 위키나무위키도 초기에는 이런 식으로 편집하는 사람이 많았었지만, 나무위키에서는 구글 검색을 통해 비오타쿠 네티즌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기존 리그베다 위키 시절의 오타쿠 위키 색채가 옅어졌고, 리브레 위키는 옛 리그베다 위키 편집자들을 받아들이지 못 하는 바람에 현재는 거의 완전히 사멸되었다. 간혹 혹부리우스(...) 같은 문서에 잔존해 있는 정도

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