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림픽

승리해도 병신, 패배해도 병신이라면 승리한 병신이 돼라.
앨빈 토플러
디씨에서의 병림픽은 장애인 올림픽과도 같다. 이겨도 넌 병신이다.
빌 게이츠

물론 앨빈 토플러와 빌 게이츠가 진짜로 저런 말을 하지는 않았다. 디시인사이드 발 날조 유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신 올림픽의 준말. 말다툼을 뜻한다. 토론이 악화되면 병림픽이 된다.

주로 얼토당토않은 주제로 끝없이 댓글로 서로 내가 맞다고 우기며 논쟁하는 현상을 비꼰 말로,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비칭으로도 쓰인다.

병림픽의 원인[편집 | 원본 편집]

뭔가 결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면 모르겠지만, 결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경우[1], 서로가 반대의 의견을 주장하면서 자신의 뜻을 끝까지 굽히지 않을 경우 논쟁이 길어지면서 병림픽이 일어난다.

문제는 정말로 답이 없는 문제로 논쟁을 벌일 경우, 이게 끝이 나질 않는다. 키배의 고수들은3일 밤낮으로 쉬지 않고 댓글로 싸울 수 있다 카더라 보통 이걸 끝내는 경우에는 정말 좋은 경우에는 한쪽이 자기 주장을 굽히고 물러나면 끝나지만, 그런 경우는 잘 없다. 열심히 댓글로 싸우면서 상대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고, 헛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심할 경우 임신공격 인신 공격도 서슴지 않는다. 결국 보다못한 주변인들이 짜증내면서 말리면 자신의 주장에 못을 박으며 정신승리시전하고 끝나게 된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하도 얼토당토않은 문제로 몇 시간, 혹은 진짜로, 농담아니고 며칠씩 싸움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보니 혹자는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올림픽에 빗대어서 '병림픽'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온라인이라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구경꾼만 수십, 수백 명이기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런 병림픽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 사람들은 처음에는 짜증내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이런 병림픽을 즐기게 되는 성향이 강해졌다. 덕분에 루리웹에서는 병림픽이 벌어질 조짐이 보이면 "팝콘 팝니다~" 라면서 병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병림픽이 벌어지기 딱 좋은 주제들[편집 | 원본 편집]

리브레 위키에 빈유와 로리는 있는데 거유와 누님은 없다. 더러운 로리콘들!

각주

  1. 예를 들면 부먹 vs 찍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