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항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와 고정리에 걸쳐서 자리한 항만으로 보령화력발전소석탄석회석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 8월 무역항으로 지정 개항된 항만이다. 개항 당시에는 고정항이라는 이름으로 개항하였으나 1995년 말 현재의 이름인 보령항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인근에 보령일보일반산업단지와 고정국가산업단지에 LNG복합화력설비 및 신보령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서 항만의 규모가 확장되게 되었다.

시설현황[편집 | 원본 편집]

  • 현재 보령항에는 20만톤급 석탄운반선 1척과 15만톤급 석탄운반선 2척, 3천톤급 석회석 운반선 1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건설중 : 20만톤급 석탄운반석 1선석, 2만톤급 석탄운반선 1선석, 10만톤급 석탄운반석 2선석이 현재 공사중에 있으며 항만시설부지와 관리부두가 건설중에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보령항은 석탄(유연탄)과 석회석을 실은 벌크선만이 출입하는 특수한 목적의 항만으로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편이다. 애초에 발전소 자체가 출입이 제한되는지라 일반에게 알려질 기회는 더 적은 편.
  • 보령항이 확장됨에 따라 관공선 및 각종 지원선박들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으나 별도 관리부두가 존재하지 않아 해양수산부에서는 750억원을 투입하여 관공선, 역무선의 관리부두를 건설하고 준설토 투기장을 갖춘 항만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하였다. 해당 공사는 2020년쯤 완료될 예정.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