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 釜山港
돌아와요~ 부산항에~[1]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876년 2월 27일 무역항으로 개항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항구로 대한민국의 항구들 중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이자,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이다.

한반도 동남단에 위치하여 태평양과 아시아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1의 항만으로서 대한민국 총 해상수출화물의 34%, 컨테이너 화물의 75%, 전국 수산물생산량의 13%를 처리하며, 북항, 남항, 감천항, 신항, 다대포항의 5개 항만으로 구성되어있다.

구성 항만의 물류량을 모두 합치면 2014년 기준으로 146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29.2km길이의 안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능력은 연간 292,140천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6개의 컨테이너 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갖추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1876년 부산포로 개항
  • 1906년 제1부두 축조공사 시작
  • 1978년 자성대부두 축조(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
  • 2004년 부산항만공사 설립
  • 2006년 부산신항 첫 부두 축조

항만[편집 | 원본 편집]

통상 "부산항"이라고 뭉뚱그리는 데, 부산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여러군데에 분산되어 성장했다.

항계[편집 | 원본 편집]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신명 남단을 기점으로 하여 우도 남동단, 연도 서남단, 가덕도 남측 끝단(북위 34도 59분, 동경 128도 49.5분) 지점, 생도 남단, 오륙도 남단, 북위 35도 08분 33.20초, 동경 129도 08분 51.60초 지점, 광안대로 남측 축도부 남단(북위 35도 08분 08.90초, 동경 129도 06분 53.20초) 및 육지 끝단(북위 35도 08분 06.00초, 동경 129도 06분 44.00초) 지점을 연결한 선 안의 해면 중 다음 각 목의 해면을 제외한 해면
  1. 북위 35도 05분 47.13초, 동경 129도 02분 10.87초 지점에서 진북 164도 방향으로 그은 선(영도대교) 및 북위 35도 04분 34.02초, 동경 129도 01분 29.98초 지점에서 북위 35도 04분 50.13초, 동경 129도 02분 23.42초 지점을 연결한 선 안의 해면(남항)
  2. 선가대(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375-16번지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정비창 내) 기부(基部)로부터 정서쪽으로 136미터 떨어진 해상점을 중심으로 하여 건너편 산(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368번지) 정점을 연결하는 일직선상에 있는 육지부와 만나는 지점 안의 해면(다대포항)
  3. 서중 돌출부(북위 35도 01분 50.00초, 동경 128도 48분 33.40초)에서 대안 천수대말 돌출부(북위 35도 01분 27.00초, 동경 128도 48분 17.60초)와 연결한 선 안의 해면(천성항)

항만법시행령 제2조제1항 별표1에 부산항의 항계가 기재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남단부터 시작해 가덕도, 영도를 지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근처까지를 모두 묶어서 부산항으로 본다. 여기서 말하는 부산항은 무역항으로 지정된 구역을 말하며, 어항으로 분류되는 남항, 다대포항, 천성항은 법적으로 "부산항"으로 보지 않는다. 항만 종류에 따라 관할 부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의외로 중요한 부분이다.

각주

  1. 원래 가사는 부산항이 아닌 마산항이었다.